[충북일보] 청주시한국공예관의 올해의 마지막 공모전이 막을 올렸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2022 공예문화상품 개발 공모전'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마지막 도전 기회가 될 이번 공모전의 응모 대상은 청주의 문화를 담은 공예품과 디자인 상품 2개 분야다. 테이블웨어로 제한됐던 상반기와 달리 테이블웨어와 인테리어 소품, 문구와 사무용품까지 모든 형태의 상품으로 확대했다. 다만 2개 분야 중 하나만 선택해 출품할 수 있으며, 공예품 분야는 판매가 5만 원 이내(부가세 포함), 디자인 상품 분야는 판매가 3만 원 이내(부가세 포함)의 상품이어야 한다. 출품작은 반드시 패키지(세트)로 구성돼야 하며, 양산과 지속 생산이 가능한 상품이어야 한다. 규격에는 제한이 없으나, 판매가 용이한 크기를 권고한다. 충북의 사업자등록증(간이과세자, 면세자 포함)을 보유한 공예 전문 작가·업체면 연령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기간은 오는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다. 공예관 공식 홈페이지(www.cjkcm.org)에서 응모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및 저작권 이용 동의서, 서약서 등 관련 서류를…
[충북일보] 충북중원교육문화원은 26~27일 충주 단양 음성 괴산 증평 등 북부지역 유·초등학생 1천400명을 대상으로 자체기획 음악창작극 '깔범이의 생일잔치'를 공연한다. '깔범이의 생일잔치'는 충주지역 예술단체 '몰개'에서 기획과 연출을 맡아 제작된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음악창작극이다. 공연은 숲속의 왕 호랑이 깔범이 생일잔치를 축하하기 위해 사물 친구들이 모인 가운데 나쁜 세균맨이 등장해 축제를 망치려 하자 깔범이와 사물 친구들이 힘을 모아 이겨내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종구 원장은 "문화예술 거점기관으로서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하는 공연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은 오는 27일까지 박재순 작가 초대 기획전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그리움'을 주제로 한 '향수, 나의 고향 충북' 기획전은 충북 도내 곳곳의 익숙하고 정겨운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서양화가이자 세밀화가인 박재순 작가는 진천 장날 상자에 담긴 토끼, 영동 장날 "뻥이요" 하며 튀밥 튀기는 모습, 1992년 청주 후생사 마트 봉지 등 옛 추억을 사진 찍듯 세밀하게 그렸다. 박 작가는 아련한 향수와 추억이 담긴 이야기를 밝고 화사한 색채로 아름답게 풀어냈다. 청주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박 작가는 현재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세밀화 화가로 산림환경생태관에서 그림을 지도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최근 일상에서의 예술 감상을 위한 '아트버스(art verse) 전시'를 버스정류장과 시내버스를 활용해 두 달여 간 진행한다. 재단의 '아트버스 전시'는 재단기획전시-팝업전의 일환이다. 시민의 생활 반경에서 자주 노출되는 장소인 버스정류장과 버스를 작품감상 공간으로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과의 만남을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수필름 디지털 인쇄를 통해 랩핑방식으로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충주지역 대학과 협력해 미술 관련학과 학생들(15명)의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들 학생작가는 충주시의 경관을 미화하는 역할을 부여받아 예술작품과 공공미술의 관계성을 새롭게 모색해 15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설치된 작품은 버스정류장 11곳과 시내버스(555번, 666번)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음악창작소는 26일 '이판사판 콘서트 시즌4 7회차 Fall in Music' 기획공연을 연다. 이번 기획공연은 가을을 맞이하는 감성 콘서트로 '버스킹'(오후 4시 충주음악창작소 주차장)과 '콘서트'(오후 7시 충주음악창작소 뮤지트홀)로 나눠 진행된다. 대중이 즐겨듣는 유명한 곡들을 중심으로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버스킹은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다양한 출연진들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시민들이 시간에 제약 없이 다양하고 폭넓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획공연 'Fall in Music'의 버스킹 공연은 현장 관람만 가능하다. 뮤지트홀에서 운영되는 콘서트는 사전예약 없이 200석 한정 선착순 입장으로 운영되는 대면 공연과 유튜브 '충주중원문화재단' 채널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이용한 비대면 공연을 병행 운영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직면한 상가공실 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세종시 종촌동 주민자치회(회장 이제승)는 공실 상가 활성화를 위해 '종촌·화(花) 나빌레라'(사진) 주제로 지난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종촌동 몰리브 상가 1층(도움1로 108)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종촌동의 아름다움을 꽃과 나비에 비유하면서 일상적인 아름다움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서양화가 김용준·조진희·한종경 작가를 비롯해 한국적인 멋과 풍류를 예술로 승화시키는 도예가 전미영, 채색화 장지연 작가가 참여했다. 프랑스 코리아 라이브 페스티벌 초대작가로 참여했던 심건·이종선 작가도 전시회에 참여해 종촌동의 멋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상가활성화를 위해 공실상가를 활용해 마련됐다. 박미애 종촌동장은 "공실상가에 지역 예술가의 창의적 영감이 지역민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행복한 에너지로 다가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전시 기간 중 휴관없이 평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세종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공무원과 가족들의 소소한 삶을 엿볼 수 있는 작품전이 열린다. 청주시는 24일부터 28일까지 청주문화관 제1·2·3 전시실에서 시 직원과 가족들이 창작한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하는 '7회 청주시 공무원 작품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은 통합 후 7회째다. 공예와 그림, 사진, 아동작품 등 시 공무원과 가족 82명의 개성과 열정이 담긴 159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작품전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꾸준히 취미, 예술활동을 이어온 공무원들의 열정과 끈기와를 엿볼 수 있다. 소소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관람하는 이들에게 감동과 설렘을 전해주고 있다. 개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문길곤 청주예총회장, 작품전에 출품한 공무원과 가족,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해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훌륭한 작품을 준비해 준 직원과 가족여러분께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작품전시와 관람을 통해 직원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고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교향악단이 다음달 10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85회 기획연주회 '해설이 있는 음악회 클래식파티'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차르트의 최고의 교향곡 중 하나인 '교향곡 제40번 1악장'부터 스메타나의 교향시'나의 조국'중 '몰다우''샤르카'까지 다양한 클래식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환상적인 앙상블로 최고의 연주를 선보이는 청주시립교향악단의 연주로 관객에게 감동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바수니스트 김형찬(서울대교수), 바리톤 양준모(연세대교수), 피아니스트 피경선(국민대교수)의 협연으로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꾸민다. 또한, 김용배 전 예술의전당 사장의 명쾌하고 깊이 있는 해설이 더해져 관객에게 연주 이상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유광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번 기획공연은 다양한 작품과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을 사랑하는 매니아뿐만 아니라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까지 모두가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청주시민의 많은 관심부탁드리며, 앞으로도 행복한 클래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공연세상(1544-7860,…
[충북일보] 에코시낭송클럽(회장 송영권)이 오는 30일 오후 6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최초 연합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청주문화원의 지원을 받아 대관받은 공연장 무대를 지역 이웃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계의 동고동락 분위기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7개 단체에서 68명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르느 이날 공연은 송영권 에코시낭송클럽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총 4부로 기획된 공연은 난타, 라인댄스, 가요, 시극으로 활기찬 1부 무대를 연다. 이어 2부에서는 민요·한국무용·시낭송과 가요·가야금 연주, 3부는 가곡과 시낭송이 이어지며, 4부는 가요·시낭송·우쿨렐레 연주·시낭송과 가요·색소폰 연주와 노래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무대의 마지막은 출연진이 모두 함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합창하는 것으로 마무리 될 계획이다. 송 회장은 "청주문화원의 지원으로 대관받은 무대인 만큼 그 취지를 생각해 다른 단체들을 초청해 함께 연합공연을 하는 것으로 기획했다"며 "우리 지역 공연장 무대가 부족해 무대가 고픈 예술인들과 이웃들을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에코시낭송클럽은 지난 2015년 청주문화원 '문화고리'에서 '에코시낭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대가미 문화버스킹'의 마지막 공연을 26일 진행한다. '대가미 문화버스킹'은 교현2동 행정복지센터와 교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지난 8월부터 대가미 공원에서 매주 수요일 열린 작은 문화축제다. 버스킹 공연은 △1, 3주 통기타 공연 △2, 4주 대중가요와 트로트, 색소폰, 사물놀이, 고고장구, 난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됐다. 현재까지 총 8회의 공연을 마친 결과 연 관람객은 2천500여 명을 기록하며 교현2동 주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버스커도 150여 명이 함께하며 대가미 문화버스킹을 교현2동의 작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문화버스킹은 26일 재미예술단 등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다. NH농협충주지지부, 법무사협회충주지회 등 각계각층에서도 대가미 문화버스킹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주민화합에 힘을 보탰다. 안중기 위원장은 "교현2동의 자원인 대가미체육공원이 이번 문화버스킹 공연을 통해 활기 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 것 같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 주민들의 많은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밤 정취를 함께 느끼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충북도와 (재)충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역 사업'이 10월 문화가 있는 주간에 충청권역 대표 가을 관광지 4개소에서 무료로 공연을 추진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10월 문화가 있는 주간 공연 장소는 가을의 정취를 물신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구성됐다. 오는 26일 오후 1시 천안 독립기념관, 28일 오후 6시 대전 두드림공연장, 29일 오후 12시 청주 청남대, 30일 오후 12시 증평 보강천에서 총 4회 선보인다. 특히 이달 공연은 올해 '실버마이크' 충청권역 사업의 마지막 주간 공연이다. 다중 관객이 모이는 충청도 대표 가을 관광지를 선정했으며, 총 21팀의 어르신 예술가 선정팀이 참여하여 각 장소와 어우러지는 곡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 후기 설문 작성 등 각종 현장 이벤트 추진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공연뿐만 아니라 관객들이 완연한 가을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2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충청권 사업'은 만 60세 이상의 노인 문화예술인들에게 '문화가 있는 날' 공연기회를 부여하고, 실버예술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중문 거리에 위치한 음악놀이공간 'ROOM(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672번길 46, 지하 1층)'이 오는 22일과 29일 기획공연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ROOM은 문화기획사 ㈜문화충동이 '지역 인디문화를 선도하다'라는 미션 아래 운영하는 공간이다. 올해 4월 오픈해 매달 청주에서 활동하는 청년 뮤지션들의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7시에는 5인조 인디밴드 '엘러퀀스'에서 파워풀한 보컬로 활동하고 있는 '김찬미(CHARM)'가 '행복하길 바래'라는 주제로 공연을 한다. 29일 오후 7시에는 최근 싱글앨범 '늦모닝'을 발매한 싱어송라이터 '김재민'이 'REMIND'를 주제로 '김재민의 처음을 함께 되돌아본다'는 메시지의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ROOM은 로컬 뮤지션의 기획 공연 뿐만 아니라 음원 제작, 음악 스터디 등의 다양한 음악 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뮤지션들의 아지트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매달 진행되는 기획공연 소식은 ROOM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20일 충북도내순회공연 2022찾아가는 국악 공연 '안녕, 가을'를 진행한다. 순회공연은 지난 2일 괴산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이뤄진다. 공연은 깊어지는 가을 날씨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충북도민들에게 선사하고자 국악관현악 뿐만 아니라 가요, 가곡, 재즈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우륵국악단은 20일 오후 7시 30분 단양군 문화예술회관, 11월 4일 오후 7시 30분 제천시 문화예술회관, 11월 16일 오후 7시 30분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할 계획이다. 공연에는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대중가수 최성수 △색소폰 이정식 △소프라노 윤해진 △테너 전승현 △봉우리듀엣 △민요 김정연·변윤숙이 참여한다. 또 우륵국악단 협연자로 △민요 황효숙 △해금 김민정·마혜령 △판소리 문혜준 △대금 임종완 등의 출연진들이 참여한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공연 예매 문의는 단양군 문화예술회관(420-2577), 제천시 문화예술회관(641-5552), 음성군 문화예술회관(871-5947)이다. 신형근 부시장은 "이번 충북 도내순회공연이 지역·
[충북일보]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오후 2시 이 체험관 잔디마당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이수자인 권원태 줄타기 명인의 특별 초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남사당 줄꾼의 어름사니(우두머리)인 권 명인의 아슬아슬한 외줄 타기와 그가 이끄는 '권원태 연희단'의 신명 나는 무대로 펼친다. 권 명인은 지난 2006년 1천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 대박을 터트린 이준익 감독의 영화 '왕의 남자'에서 장생의 줄 타는 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줄타기 명인이다. 이날 줄타기뿐만 아니라 특별체험행사로 떡메치기도 펼쳐 군민에게 우리의 고유한 멋과 흥을 전달하고, 즐거운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유정미 군 관광정책팀장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평소 접하기 힘든 줄타기 공연을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보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중원문화재단은 25일 오후 7시 충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경우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충주행복음악회'를 개최한다. 충주행복음악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 온 경찰과 경찰 가족을 위로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기획됐다. 경우윈드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소속 오케스트라로 퇴직한 경찰 악대 및 경찰 부속기관 연주자들로 구성된 단체다. 1989년 창단 이후 현재까지 30년 이상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최근에는 KBS, MBC 등에서 활동하다 퇴직한 연주자들도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은 사랑을 위하여, 아름다운 강산, 광화문연가 등의 대중가요부터 엘빔보, 대니보이 등의 추억의 외국가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인다. 또 실버TV, 가요TV, I-net 방송 출연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김지현과 우동하가 특별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 저녁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행복음악회에 온 가족이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다. 충주 / 윤
[충북일보] 갤러리 아페르(세종시 한누리대로 2143 금강시티타워 6층)가 지난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창립 전시전 '옐로칩스 마켓'을 열고 있다. 옐로칩스는 주식 시장에서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지칭하거나 포커에서 블루칩 다음으로 비싼 칩을 뜻한다. 이번 '옐로칩스 마켓'에서는 옐로칩스의 뜻만큼이나 잠재력 있는 30명의 작가와 함께 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참여 작가로는 김재종 작가를 비롯해 아시아프 ASYAFF (아시아 대학생, 청년작가 미술축제)에 참여한 신인 작가, 디지털 드로잉 작가 등 다양한 분야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전시를 보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매주 금요일마다 10만 원 안팎의 작가별 소품들을 만나보고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또 세종시 특산물인 쌀을 판매하는 지역 브랜드 '싱싱 세종'과 작품 컬래버레이션도 진행중이다. 갤러리 아페르는 고고 미술사학을 전공한 20대 전시기획자들이 모여 만든 전문 화랑으로,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기존 갤러리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시도를 추구할 에정이다. 앞서 지난 9월 24일, 갤러리 아페르는 단국대, 홍익대, 충북대, 청주대 학생 작가들과 함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충북문화관 숲속갤러리에서 숲속콘서트 '단양에서 영동까지 스토리가 있는 충북의 노래 세 번째 마당 - 충북의 가요제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충북의 노래 세 번째 마당은 '충북의 산과 자연을 담은 전통가요'를 선곡해 충북의 빛나는 전통문화의 뿌리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가야금 병창 박현진의 '무심천'. 판소리 황은진 '추풍령', 경기민요 김민경 '울고 넘는 박달재', 경기민요 김지현이 '월악산'을 다채로운 음색으로 충북의 전통가요를 구성지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충북의 전통문화의 뿌리를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도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사전 접수로 형태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 접수는 충북문화재단 카카오톡 채널 '문화이음창'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문화관(043-223-41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버들붕어, 흰줄납줄개 등 토종민물고기를 관상어산업박람회에서 전시한다. 충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아쿠아펫랜드에서 개최되는 2022 한국관상어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관상어,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박람회에는 관상어류, 수조, 용품, 약품 등 60여개 관련업체가 참가한다. 박람회장에는 토종민물고기와 열대어 치어를 전시하고, 무료 분양도 한다. 내수면산업연구소 관계자는 "수입산 열대어에 편중돼 있는 관상어 시장에 새서운 변화를 위해 연구개발은 물론 토종민물고기의 우수성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립무용단은 지난 15일 화성 누림아트홀에서 펼친 '도로시의 환상대모험'공연이 화성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 방방곡곡 문화 공감사업'에 (재)화성시문화재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사업이다.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은 2021년 제작돼 4일간 6회 공연으로 전석 매진된 작품으로, 올해 경기도 화성시 누림아트홀에서도 인기리에 전석 매진됐다. '도로시의 환상대모험'은 명작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각색해 김진미 예술감독의 연출과 지도로 상임단원인 윤미경과 최윤경이 각각 안무와 조안무를 맡은 작품이다. 작품은 아이뿐만 아닌 어른의 시선에서도 재밌는 폭넓은 안무로 구성됐다. 특히, 무용수들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아름다운 춤사위, 동화 구연가의 귀에 쏙쏙 들리는 해설은 동화 한편을 입체적으로 보고 공감할 수 있는 무대다. 공연장에 방문한 시민은 "아이가 끝나자마자 또 보고 싶다고 아쉬워했고 저 또한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다"며, "화성시에 문화적 갈증을 해소해준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한 청주시립무용단에 감사하다. 다음 기회가 된다면…
[충북일보] 영동군은 제5회 영동군 난계국악단·학생 협연 '청어람'오디션 신청을 오는 26일까지 받는다. 군에 따르면 '청어람'은 영동 군립 난계국악단에서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다. 올해는 다음 달 18일 영동 국악체험촌 우리 소리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오디션 참가 대상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가운데 고등학교,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 중인 자다. 모집 분야는 기악, 성악, 타악, 작곡이다. 심사는 자유곡으로 하고, 신청한 악보의 협주곡 가운데 카덴자 부분을 본다. 군은 연주 능력과 자세를 고려해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영동군 국악문화체육과(043-740-3674), 난계국악단 행정실(043-740-3218)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제30회 특별전 '세종의 문자 계획, 훈민정음'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2개월간 충주박물관 1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576주년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한 특별전은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와 반포, 한글의 과학성·창의성을 강조하고, 쉽게 접하지 못하는 귀중한 한글 관련 자료를 소개 전시한다. 특히 세종실록과 훈민정음 해례본(병풍 본), 한글편지(혜경궁 홍씨, 효의왕후, 청연공주, 명성황후 등), 지석영·주시경·최현배 등 한글학자의 관련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또 한글의 기계화에 기여한 공병우 박사 자료, 한글로 번역한 경서, 소설, 종교 서적 등을 전시한다. 전시된 유물과 자료는 국립한글박물관을 비롯해 수원화성박물관, 여주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 산림과학박물관, 한글학회, 서울대 의학박물관, 외솔회, 국립고궁박물관 등에서 대여했다. 특별전에 전시되는 유물은 총 50여 점이며, 박물관 소장 자료는 20여 점이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올바른 한글 사용과 훈민정음의 창제원리, 그 위대함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23일 오후 5시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영화·드라마 OST 콘서트'라는 테마로 기획공연을 선보인다. 이 공연은 충주시, 충주중원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2 충주문화예술지원사업 청년예술가 부문'에 선정된 기획공연이다. 충주시 청년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창작 의지를 고취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충주 출신으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2', JTBC '히든싱어6 백지영 편'에 출연해 큰 화제가 된 가수 이규라가 호스트가 돼 △가수 이태권 MBC 위대한 탄생 준우승자 △가수 정유미 JTBC 히든싱어6 백지영 편 우승자 △싱어 송 라이터 헤이즈문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4와 함께 다채로운 영화·드라마 OST 무대를 통해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 충주시에서 청년예술가로 꾸준히 활동 중인 이효성(드럼), 김슬아(키보드), 송혁규(베이스), 박정민(기타)이 밴드 세션으로 참여해 풍성하고 다채로운 사운드를 들려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실력있는 충주시 청년예술가들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22일 오후 3시, 7시 30분 총 3회에 걸쳐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발레 '지젤'을 선보인다. 발레 '지젤'은 충주시에서 공연하는 첫 발레공연으로, 지역 예술계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3개 공연장(공주문예회관, 충주시문화회관,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과 인천시티발레단이 함께 개최하는 공연이다. 공연에서는 8세기 서정적이고 낭만적인 유럽풍의 무대와 클래식과 모던의 경계를 살린 세련된 조명, 원작의 틀을 유지한 클래식 발레의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젤'은 로맨틱 발레의 대표작품으로, 지젤과 알브레히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로맨틱 발레로서 아름답게 각색한 작품이다. 현재까지도 '호두까기 인형', '백조의 호수'와 같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중 하나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러닝타임은 인터미션 포함 120분이다. 요금은 전석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공동제작, 배급으로 기획된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문예회관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하반기에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음(音)미(美)하는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 콘서트는 음악과 미술을 주제로 한 소규모 기획공연으로 총 4부로 구성됐다. 10월에는 '전통과 현대: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다. 지난 15일 '미(美) 보고: 청렴결백, 선비들의 하루' 공연에 이어 22일에는 '음(音) 듣고: 감성과 힐링의 퓨전국악'이 진행된다. 교육문화원 본원에서 지난 15일 열린 '청렴결백, 선비들의 하루' 공연은 청렴하고 강직한 두 선비의 이야기로 꾸며졌다. 공연에는 춘양전 '쑥대머리' 음악과 위인 다산 정약용, 윤두서, 퇴계 이황의 미술작품이 어우러졌다. '감성밴드 파인트리'가 22일 선사하는 감성과 힐링의 퓨전국악은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의 융합예술로 꾸며진다. 현재 교육문화원 현장접수와 교육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예약이 진행되고 있다. 김영미 교육문화원장은 "동서양의 경계를 넘은 다양한 주제와 장르의 공연예술을 교육가족과 도민께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충북일보] 충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5일 충주시 호암생태전시관 야외무대에서 '제3회 호암지로 떠나는 에코페스티발 환경음악회'를 개최했다. 지속위 경제자원분과와 청년분과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는 생태적으로 보존가치가 높은 호암지의 자연환경 보전과 탄소중립실천 시민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공기정화 식물 나눠주기 △폐목재로 나무명패 만들기 △호암지에 사는 토종물고기 만나기 등 환경보존과 지속가능발전 체험 과정으로 준비됐다. 또 댄스, 민요, 플롯연주 등 문화프로그램인 환경음악회를 개최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신옥선 상임회장은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계적인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자연환경보전과 탄소중립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속위는 2020년 환경부 지정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습지보호지역 등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자연환경해설을 하는 전문인력을 양성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