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

민·관·산·학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

  • 웹출고시간2024.05.06 13:39:24
  • 최종수정2024.05.06 13:39:24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3월 ㈜에쓰푸드 기업체를 방문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군내 내국인 인구수는 9만542명으로 지난해 말 9만1천183명 대비 641명이 줄었다.

자칫 9만 명대가 무너질 위기에 봉착하면서 군은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를 인구증가에 두고 군 전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인구 늘리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군은 건설분야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인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여 교육생 60여 명에게 지역 전입을 유도했다.

지역 대학교에서도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전입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극동대와 강동대는 군과 함께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해 대학생 100여 명의 전입을 완료했다.

군내 기업체들도 지역 전입에 동참하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음성군 기업인협의회는 인구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함께 극복하기 위한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군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부서 전담제를 운용해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들이 직접 기업체에 방문해 적극적인 전입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들은 기숙사를 운영하는 대규모 기업체 ㈜DB하이텍, CJ푸드빌㈜, ㈜코스메카코리아, ㈜에쓰푸드 등에서 기숙사 거주 직원 및 관외 출퇴근 직원들 대상으로 군 전입 혜택 설명회와 사내 게시판 홍보를 진행했다.

부동산 공인중개사 사무소도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을 적극 홍보하며 주소이전을 독려하고 있다.

지역 기관·단체와 주민들도 동참하면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 민·관 협력 운동으로 확산하고 있다.

소이면은 면내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기업체, 상가, 마을을 방문해 인구 늘리기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전입자 지원금을 기존보다 확대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 절차를 밟아 이달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민·관·산·학 전체가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