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대 수의학과 정의배(사진) 교수 연구팀이 줄기세포를 이용한 신경발생독성 대체평가 기술을 개발했다. 총 15종의 약물을 이용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달 생식독성학회지 온라인 판에 실렸다. 오는 23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학술대회 '생명과학의 대체시험법과 동물사용에 관한 1…
[충북일보] 귀요미 트롯소녀 김다현(13) 양이 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곡 '코리아 파이팅'을 발표했다. 지난 28일 밤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코리아 파이팅'은 정의송씨가 작사 작곡한 것으로 청학동 김봉곤 훈장의 '김봉곤 TV'에 올라있다. 가사의 주요내용은 도쿄올림픽에…
[충북일보] 이창록 민생당 충북도당위원장이 29일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지지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선언식을 열어 원내입성과 대선·지방선거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당대표 후보는 "민생당 당대표가 되는 즉시 '시대전환'과의 당대…
[충북일보] 충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은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7월의 주인공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활력과 전태경(50) 주무관을 선정해 27일 칭찬 배달통을 전달했다. 현재 농촌지역은 고령화 및 인력난으로 인해 농기계를 활용하지 않고서는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농기계는 농업인들에게…
[충북일보] 제천시청 소속 남자 기계체조의 신재환(23)이 2020 도쿄올림픽 도마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신재환 선수는 지난 24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기계체조 단체전 예선 도마 1, 2차 시기에서 가장 높은 평균 14.866점을 얻었다. 기계체조는 단체전 예선 성적으로…
[충북일보] 공익소송을 이기면서 받은 승소금의 10%를 지역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 변호사가 있어 화제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법률사무소 사람&사람 최우식 대표변호사에게 교육기여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청주교육청에 따르면 최 변호사는 2014년 '금융기관 개인정보…
[충북일보] 충북도 토지정보과 손형원 주무관은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한 44회 지적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지난 22일 수상했다. 지적세미나는 지적측량, 지적 및 공간정보 대국민서비스 제도 개선 등을 위한 학술세미나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 국토에 그려내는 지적·공간정보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
[충북일보] "코로나19와 폭염소식에 우진이 건강이 더 큰 걱정입니다." 도쿄올림픽 한국양궁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우진(29·청주시청) 선수의 고향인 옥천군 이원면 미동리에서 생활하고 있는 부모 김의규(60)·정양순(53) 씨는 일본 코로나와 폭염 날씨 소식에 아들 건강을 더 걱정했다. 그러면…
[충북일보] 청주 출신 배우 이범수씨가 충북무예액션영화제를 위해 홍보에 나선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최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청주 출신 배우 이범수씨가 영화제 집행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영화제의 집행위원이자 부위원장으로 활약할 이범수씨는 보다 내실 있…
[충북일보] 청주시청 장애인사격부가 지난 12~19일 전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2020도쿄패럴림픽 최종 평가전'에 출전해 3명의 올림픽 출전자를 배출했다. 팀 주장 박진호는 남자소총 전 종목에서(10m 공기소총 입사·10m 공기소총 복사·50m 소총3자세·50m소총복사) 1위에 오르며, 소…
[충북일보] 증평초등학교(교장 김종윤) 유도부가 2021하계 전국초중고교유도연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박선우(6년)군은 지난 15일부터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리고 있는 '2021 하계전국초·중·고등학교유도연맹전' 남자 초등부에 참가해 48Kg 이하 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충북일보]충북 영동 새너울중학교는 지난 16∼18일까지 전라북도 정읍에서 개최된 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씨름 종목에서 용장급 김민성(3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너울중 씨름부는 지난 2019년 3월 개교 이래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 6명을 선발, 인사상 특전을 부여했다고 18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포상 휴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근무성적 가점 등 인사상 특전이 주어졌다. 앞서 도교육청은 각급 기관(학교)에서 제출한 14…
[충북일보] 월악산 등산 중 허벅지찰과상 부상입은 등산객을 안전히 구조한 충주소방서 소방대원들의 미담이 화제다. 지난달 19일 충청북도 소방본부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대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다 '칭찬합시다' 사연의 주인공은 글을 올린 날 등산하던 중 실족해 우측 허…
[충북일보] 장영수(30·사진) 오창119안전센터 소방사는 7일 청주동부소방서가 매 분기 선정하는 'Top hero(탑 히어로)'에 이름을 올렸다. Top Hero는 탁월한 업무 수행과 자율과 창의의 신 조직문화 조성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포상하는 제도로 동부소방서가 올해 처음 시작했다. 지…
[충북일보] 유철희 진천 초평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7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됐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유 조합장은 38년간 농협직원으로 재직하며 농심(農心)을 헤아리다 지난 2017년 보궐선거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가 14년 연속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청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산업디자인전공 4학년 최원준 씨와 대학원생 최태언 씨가 국제 디자인 어워드인 'IDEA 2021'에서 본상 2점을 수상했다. 청주대의 이번 수상은 연속 14년째다. 'IDEA 디자인 어워…
[충북일보] 류한우 단양군수가 작사하고 고(故) 백봉 선생이 작곡한 단양군의 향토가요 '소백산'을 '미스트롯2'의 트롯요정 김다현이 불러 화제다. 단양군에 따르면 김봉곤, 김다현 부녀가 대한민국 100대 명산 등반 릴레이에서 34번째 챌린지로 지난 주말 소백산을 찾았으며 여름을 알리는 범꼬리 꽃…
[충북일보] '더 좋은 옥천'을 군정 목표로 군민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닻을 올린 김재종(사진) 옥천군수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았다. 군민의 행복과 신 성장 동력 확보를 기치로 쉼 없이 달려온 옥천군은 지난해부터 전국을 덮친 코로나19 여파에도 행정서비스, 문화·관광, 복지 등 군…
[충북일보] 중원대학교 김두년(70·사진)총장이 30일 퇴직했다. 김 총장은 학교법인 대진교육재단에 사직서를 제출, 지난 23일 열린 이사회에서 수리됐다. 이어 지난 29일 교내 중강당 상생홀에서 내부행사로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최소인원인 주요 보직자…
[충북일보] 괴산에서 해외로 입양된 카라보스(40·한국명 강미숙)씨가 30일 명예 괴산군민이 됐다. 괴산군은 이날 카라보스씨를 아홉 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카라보스씨는 지난 5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괴산에서 어머니를 찾는 과정이 방송되면서 관심을 받았다. 19…
[충북일보] 청주 출신의 김학관(54·경찰대 6기·사진) 경무관이 치안감으로 승진했다. 충주가 고향인 정용근(55·경찰대 3기)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이 지난해 12월 치안감으로 승진한 뒤 6개월여 만이다. 정부는 지난 28일 경찰 고위직인 치안정감, 치안감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 조직 내…
이 팀장은 구독부수 확대와 신문 거치대 추가 설치를 통해 정보습득의 창구가 넓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이 팀장은 "현재 신문 거치대 1개와 각 1부씩의 신문을 5개 집에 하루씩 돌아가며 비치한다"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집 간 이동이 불가능해서 일주일에 하루만 신문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충북일보] 충북대 화학과 김민(사진) 교수가 28~29일 부산에서 열리는 21회 대한화학회 유기화학 분과회 하계워크숍에서 '10회 젊은 유기화학자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12년 9월 충북대 부임 후 화학과 '유기반응·촉매 연구실'에서 다양한 금속 촉매를 이용한 새로운 유기반응 개발과 다공성…
[충북일보] 송용섭(사진) 29대 충북농업기술원장이 2년 10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28일 이임했다. 이날 이임식은 충북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원내 직원 등 소규모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했다. 송 원장은 '대한민국 농업 혁신의 중심, 충북'을 비전으로 충북 농업 발전에 힘써왔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