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금성개발(회장 송기호)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 중인 아프간 특별기여자를 위해 3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꾸러미는 △운동화(300켤레) △핸드청소기(79대) △스팀다리미(10대)와 진천 농가에서 생산한 포도, 사과 등으로 구성됐다. ㈜금…
[충북일보] 한석수(57) 괴산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괴산군민의 날 기념 공로패를 수상했다. 괴산군의회는 최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괴산군 탄생 608주년을 기념하는 25회 군민의 날 기념 공로패 전달식을 열었다. 신동운 군의회 의장은 한석수 센터장에게 봉사정신과 사명감을 갖…
[충북일보] 충북직업계고가 지난 11일 막을 내린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4~11일 대전광역시 컨벤션센터를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고등학교, 대학, 기업체, 일반인 등 53개 직종 1천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
[충북일보] 7회 청주시 사회복지대상에 장규연 청주시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장이 선정됐다. 12일 청주시와 청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 유공자에게 표창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복지대회 부대행사는…
[충북일보] 그야말로 신드롬이다. 넷플릭스가 투자·제작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를 강타했다. 최근 세계 90개국에서 1위에 오르며 한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초(秒) 단위로 등장하는 단역 출연자들도 작품에 출연했다는 이유만으로 전 세계 네티즌들에게 언급되며 작…
[충북일보] '102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메달 소식을 속속 전해오고 있다. 대회 3일차인 10일 충북 고등부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6개, 동메달 2개를 추가로 따냈다. 먼저 롤러 종목에서 스피드 1천mO.R에 나선 서원고 황규연이 금메달을, 제천고 안정민과 청주여상 심인영…
[충북일보] 충북체고 경다은(2학년)이 '102회 전국체육대회' 첫날 여고부 역도 경기에서 충북선수단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앞서 충북선수단은 지난달 배드민턴 사전경기에서 여고부 단체전 금메달(충주여고·청산고)과 복식 은메달(충주여고 김나연·이서진)을 차지했다. 102회 전국체전…
[충북일보] 충북농협 지역본부는 7일 본부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가 선정한 '함께하는 농협인상'에 뽑힌 김세연(50) 충북원예농협 상무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함께하는 농협인상'은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자를 시도별로 추천을 받아 공적심사를 통해 매월 전국 5명 내외를 선정한다.…
[충북일보] 심복규 동충주농협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주관하는 10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에 선정돼 7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충북농협은 매월 농정활동 등이 우수한 조합장을 선정해 '이달의 우수 조합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심 조합장은 농업경영인 출신으로 40여 년간 벼 농사…
[충북일보]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가 히말라야 8천m급 5개 봉우리에 올랐다. 앞으로 9개 봉우리를 더 오르면 원정대는 목표인 히말라야 14좌 완등에 성공한다. 원정대는 한국시각으로 지난 1일 오전 9시 13분 해발 8천167m로 세계 제7봉인 '다울라기리' 정상을 밟았다. 앞서 원정대는…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의 친절공무원에 김재철 주무관(55·사진·운전6급)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주무관은 감물면 총무팀에서 행정·청소차량 운행관리 및 방역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마을 방역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민원인이 김 주무관을 친절공무원으로…
[충북일보]"제2의 고향인 충북에서 후배 미용기능장을 키우는 데 앞장서고 싶어요." 미용인들의 꿈의 자격증으로 통하는 국가 기능장 보유자 김분기(54)씨의 포부다. 미용분야 최고의 능력을 인정하는 자격증인 미용기능장은 '미용 고시'라고도 불린다. 한 해 배출되는 전국 합격자가 두 자릿수에 불…
[충북일보] 청주대 유도부가 2021 추계 전국남·여대학유도연맹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등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청주대에 따르면 신은규(-73㎏·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1) 선수는 8강전에서 선문대 김수근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서 한국체대 장유빈 선…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고 인재육성 투자를 적극 실천하는 중소기업의 롤 모델인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충북 청주지역의 ㈜클레버 정종홍 대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종홍 ㈜클레버 대표는 경영목표에 영업이익 30% 초과 달성시 영업이익의 20%를 지급하는 내…
[충북일보] 오양진 LX괴산증평지사장이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장 '은장'과 포상증을 수여받았다. 평소 헌혈 활동에 꾸준히 참여했고, 30회 이상 헌혈을 달성한 공로다. 헌혈유공장은 적십자 혈액사업에 공적이 있는 다회헌혈자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써, 헌혈횟수에 따라 은장(30회), 금장…
[충북일보]충북도는 노희구 사무관이 최근 실시된 한자 급수자격검정시험(대사범)과 한자한문 전문지도사자격시험(훈장 1급)에 동시 합격했다고 28일 밝혔다. 노 사무관은 (사)대한민국한자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대한검정회가 주관한 91회 급수자격검정시험(5월 29일 실시)에서 15등급 가운데…
[충북일보]2020도쿄올림픽 금메달의 주역 청주시청 양궁팀 소속 김우진(29)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3관왕에 올랐다. 김우진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양크턴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 남자부 결승전에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를 세트 점수 7대 3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해 27회 군민대상 수상자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을 지낸 박충서(66·진천읍)씨를 선정했다. 박씨는 지난 2014년부터 7년간 자원봉사센터장을 맡으면서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생산적 일손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눔·실천 봉사문화 확산에 이바지…
[충북일보] 충청대학교 평생직업교육과정 수료생 2명이 미용기능장 시험에 합격했다. 충청대학교에 따르면 이 대학 혁신지원사업 평생직업교육프로그램 '미용장 양성과정'을 수료한 윤나경(51)·이민희(38)씨가 70회 미용기능장 시험을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미용기능장은 미용분야 최고의…
[충북일보] 노래하는 과학자로 유명한 충북도립대학교 생체신호분석연구실의 조동욱교수(61·현 한국산학연협회장)가 우리나라 공대 교수 중 최초로 정식 국악 무대에 선다. 조 교수는 부인과 함께 오는 10월 3일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2021 충북예술제의 일환으로 열리는 포스트 춘향전에서 '신사랑…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청주시 낭성면 청토청꿀의 김대립 대표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청이 5개 분야(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에서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충북일보] 증평군청 인삼씨름단 소속 천하장사 김진 선수가 올해 백두장사 3관왕에 올랐다. 김진은 지난 21일 추석에 충남 태안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황소 트로피를 차지했다. 김진은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창원시청 서경진을 자신의 특기인 들배지기와…
[충북일보] (사)어울림은 지난 18일 청주 중앙공원에서 '트로트 신동' 김다현과 함께 지역 노인들을 위한 무료급식 봉사를 펼쳤다. 진천에 사는 김다현은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미(美)를 차지했으며 현재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제공된 선지해장국 300인분은 청주시 상당구 용…
[충북일보]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17회 생활원예 중앙경진대회에서 마행덕(청주)씨가 출품한 '캠핑카의 여행 자유로움'이 우수상을 받았다. 19일 충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대회는 코로나1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간 온라인 경진으로 진행됐으며 작품성·창의성·실용성 등을 고려한 심사을 거쳐 수…
[충북일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시작하던 지난해 2월부터 영동군소상공인연합회 주도로 이루어진 '착한임대인'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한 영동군 양강면의 최병길 씨가 소상공인과 고통을 분담한 공을 인정받아 중기부장관으로부터 '착한 임대인'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코로나19로 인해 대전·…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