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내에서 내년 3월 새로 문을 여는 학교 4곳의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도내에서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지난해 3~8월 공사에 들어간 학교는 청주 '서현2초등학교', 음성·진천 혁신도시 '본성고등학교', 서충주 신도시 '용전고등학교', 청주 율량지…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 의원들이 우수농산물 공공급식 지원 관련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입법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21일 청주시의회에 따르면 3대 시의원들이 발의한 4건의 조례안이 각각 입법예고됐다. 입법예고된 조례안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충북일보] 청주지역에 창고형 대형마트 입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현실로 실현되기에는 아직 멀어 보인다. 충북개발공사와 입점을 협의 중이었던 코스트코가 입점을 포기한 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이다. 18일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최근 진행한 청주 밀레니엄타운 복합엔터테인먼트용…
[충북일보]지난 16일 밤 10시께 청주 무심천 흥덕대교 인근에서 탈진상태에 있던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시민에 의해 구조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이날 시민 A씨는 무심천변을 걷다 홀로 떨어져 탈진 상태에 있던 새끼 수달을 발견했고, A씨는 수달을 자신의 집에 데려가 보호하다 '천연기념물을 포획해서…
[충북일보] 추석을 20여일 앞두고 상차림 물가에 대한 소비자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지난 봄 가뭄에 이어 7~8월 무더위와 갑작스러운 폭우로 고추, 배추 등 채소류 작황이 부진하면서 추석을 넘어 김장 물가까지 걱정되는 분위기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조사한 14개 주요 농축산…
[충북일보] 청주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위축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청주형 내일공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 업무'를 탈피한 직무능력 향상에 집중, 청년 구직자의 민간일자리 진입에 초점을 뒀다. 청주시는 미취업 청년과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턴프로그램을 연계하…
[충북일보] 속보=청주시가 약 5년 전 계획했던 '복대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이 흔적 없이 사라졌다. 관련 부서는 인지조차 하지 못하는 사업이 됐다. '우수저류시설이 큰 피해를 막았다. 막을 수 있다'는 청주시의 홍보는 복대동 주민들의 실망감만 자극하는 모양새다. 15일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일보] 5년만에 또다시 물난리를 겪은 청주 복대동 인근 주민들은 이번 비가 그쳐도 당분간은 불안 속에 살아야 할 형편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막을 뚜렷한 방안이 현재는 없어 다음 주 또 한 번 예정된 폭우 소식이 긴장을 가중시킨다. 11일 청주시와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북일보] 3년만에 찾아온 여름 휴가철로 기분좋은 시간을 보낸 도내 유통업체들이 '이른 추석'준비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9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반복되는 확산기와 감염우려 등으로 국내, 국외로의 이동에 제약이 걸리면서 많은 이들의 휴가는 '방콕'으로 이어졌다. 올해는 사회적거리두기…
[충북일보] 고공행진하던 휘발유 가격이 안정을 찾아가는가 싶더니 이제는 한겨울 '천연가스'대란이 염려되고 있다. 최근 국제유가가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나가면서 충북 도내 휘발유 가격은 5주 연속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청주시내 곳곳에는 보통휘발유 가격이 ℓ당 1천700원대·경유가 1…
[충북일보]충북도내 지자체간 AI영재고 유치 경쟁이 너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AI영재고는 새정부 정책과제로 급부상하면서 전국적으로 유치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내에서도 7개 시군이 유치전에 불을 당겼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핵심 공약사업인 '디지털 100만 인재 양성'과 연…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가 한 달 전 개원과 동시에 원구성을 마무리했지만, 아직까지도 원구성과 관련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최근 도시건설위원회에 배치된 초선 의원들을 교체한다는 '뜬소문'이 돌면서 의원들을 긴장시켰다. '뜬소문'과 별개로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의원의 상임위 변경은 아직…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2023년 완공되는 이상설 기념관에 전시할 유물을 수집, 기증, 기탁 운동을 펼친다. 군은 7일 현재 이상설 기념관에 소장 전시할 유물이 부족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상설 유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현재 이상설 선생의 유물은 고인의 유훈에 따라 모두 소각해 독립기념…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도청의 미술관화'를 주창하고 있는 가운데 담당 실·과에서 여러가지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다. 3일 충북도에 따르면 현재 검토되고 있는 방안은 도청 본관 내부의 온갖 치적물들을 걷어내고 그 자리에 미술품을 전시하는 안이다. 도청 소회의실 앞 복도나 1층…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취임 이후 역점 추진하고 있는 '차 없는 도청' 시범사업이 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일 본보 취재결과 충북도청의 법정 주차대수는 325면으로, 충북도의 계획대로 주차면을 106대까지 줄인다면 이는 법에 저촉될 우려가 있다. 주차장법 시행규칙에 따르…
[충북일보] 고물가, 고금리 기조가 확대되면서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따라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7월 13일 기준금리 0.5% 인상이라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우리나라 현재 기준금리는 2.25%에 달한다. 지난해 7월 기준금리가 0…
[충북일보] 3여년만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 관광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이후 맞는 첫 여름 휴가다.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고 있어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예년에 비해 해외여행을 비롯한 관광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최근 불요불급한 예산에 대해 지출을 줄이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충북도가 운영중인 '예산 바로쓰기 감시단'과 '예산낭비 신고센터'의 내실을 기해야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충북도의회에서 '예산 절감 및 예산 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
[충북일보] 3대 청주시의회가 개원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해외연수를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코로나19의 재확산 문제에다 경제위기가 겹친 상황에서 '분위기 파악을 너무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뒤따른다. 27일 청주시의원 등에 따르면 최근 시의회 내의 일부 상임…
[충북일보]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청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을 위해 함께 오찬을 이어오고 있다. 일종의 '식사 정치'지만 코로나19 재유행 위기 속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김 지사는 27일 낮 12시 도청 인근의 한 브런치 레스토랑에서 도청에 근무하는 임신부 5명과 오찬을 했다. 이…
[충북일보]상추, 시금치 등 채소류의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밥상 물가에 대한 부담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 집밥은 물론 외식 부담도 만만치 않게 늘면서 젊은층 사이에 '지출 제로'를 실천하기 위한 '무지출 챌린지'가 유행하고 있다. 이른 무더위와 장마로 특히 상추, 시금치 종류의 야채 가격이 급등…
[충북일보] 학령인구 감소로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 4년제 주요 대학이 자체구조 조정에 나선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전년도 신입생 모집인원을 늘렸던 충북대가 2024학년도 모집인원을 동결하고, 세명대와 청주대, 한국교통대, 건국대 글로컬 충주캠퍼스가 모집인원 규모를 축소…
[충북일보] 청주가 중부권 영상 촬영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큰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ENA채널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8회 방영분 가운데 충북도청이 등장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경해도청 직원의 도주 장면 중 실내는 도의회가 위치한 도청 신관, 건물밖…
[충북일보] 코로나19 발생으로 2년 5개월간 굳게 닫혀있던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문이 26일 열린다. 당초 예정됐던 국제선 첫 비행은 22일 몽골 울란바토르 노선 부정기편이었지만 전일 '훈누에어 항공'측에서 기체 결함이 발견되면서 운항이 취소됐다. 이에 청주공항에서 출발하는 첫 국제노선…
[충북일보] 충북지역 전기차와 수소차 보급계획의 시·군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전기차 배정 물량 7천100여대 중 청주권에 배정된 전기차는 3천 700여대에 달했다. 전체 물량 중 절반 이상이 청주권에 몰린 셈이다. 특히 승용차의 경우 5천대…
◇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상당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앞으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저를 국회의원으로 선택해 주셔서 일할 기회를 주신 만큼 정말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4·10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에서 승리한 더불어민주당 이강일(56)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면 좋은 정치를 할 수 있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며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정치에 대한 꿈을 어려서부터 가졌다는 그는 22대 국회에서 이를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당선인은 "저를 선택해준 뜻은 청주와 상당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달라는 지역의 염원이자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민생 위기를 극복하라는 시대적 요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가 시급하다"며 "지금 나타나는 다양한 문제는 생산과 소득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와 차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제는 양극화를 줄이고 불평등을 해소해 나가는 정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든 국민의 노동 가치가 인정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도 목표라고 했다. 이 당선인은 "노동의 질과 내용에 비해 너무 많은 신분과 대가의 차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