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6일 청주권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이날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 참배를 마친 뒤 요란한 선거운동을 잠시 멈추고 운동원들과 함께 도내 주요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후 △오송역세권 재추진 및 오송 제2국립의료원 건립 △청주공항을 백두산관광 전문공항 지정·육성 △충북도청 이전 △수도권 전철 내수읍 연장 및 내수역세권 개발 추진 △북청주역세권 개발 ㅍ국제 규모 스포츠콤플렉스 타운 조성 및 프로야구 한화구단 제2경기장 건립 △중부권 최대 규모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성화동 열병합발전소 청정 연료 교체 △미호천 국가정원 및 꽃대궐 조성 △청원 생명 브랜드 세계화 및 스마트팜 조성 등 청주권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청주는 인구 기준으로 대한민국 14위의 대도시이자 수도권을 제외하면 창원시 다음으로 큰 도시임에도 문화, 여가, 복지 인프라가 매우 열악하다"며 "청주를 세종이나 천안, 대전보다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시종 후보가 오송역세권을 포기한 채 4년 넘게 방치한 탓에 오송의 도시 기능은 약화됐고, 세종시 빨대현상만 심화하고 있다"며 "오송역세권을 재추진하기 위해서라도 제2국립의료원을 유치하는 등 오송을 바이오의 수도로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가 현충일인 6일 SNS를 통해 성명을 내고 "지역 봉사활동으로 선열들께서 남기신 숭고한 의미를 지역 곳곳에 뿌리겠다"며 추모식 및 지역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충일을 맞아 제천을 찾은 정세균 의장과 함께 충혼탑을 찾은 이 후보는 이번 선거에 출마한 제천지역 국회의원, 시장 후보들과 합동으로 추모를 올렸다. 추모분위기는 시내에서도 이어졌다. 선거운동원들은 추모 리본을 가슴에 단 채 유세차량 방송 및 선거활동을 중단하고 지역 환경정화 활동과 길거리 어르신 봉사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했다. 이 후보는 SNS를 통해 "전쟁 희생자뿐만 아니라 모든 선조들의 헌신과 희생이 추모 받아 마땅하다"며 "애국 애민은 멀리 있지 않다. 지역발전을 위해 땀 흘리는 모든 시민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하며 화합과 소통으로 하나 된 희망의 제천으로 이끌어 주길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가 6일 "농촌 인프라 확충 통해 농촌을 농시(農市)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농업·농촌분야 공약을 발표하고 "농촌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농업인의 최소한의 기본소득을 보장해 농민의 삶과 농촌의 지속성을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주요 공약은 △농촌에 농업 도시, 농시(農市) 도입 △농업인 기본소득제 보장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 △첨단·유기농업 확대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 등이다. 이 후보는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고자 농업도시, 즉 농시(農市)를 도입할 것"이라며 "농촌 마을에 도시 수준의 인프라·문화시설·의료시설을 확충하는 등 '충북형 농시마을 조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를 위해 각 시군별 농시 시범마을 지정을 추진하고, 단계별 확대로 충북 전 농촌마을을 농시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도시근로자 기본소득 이하 농가에 실소득과 차액을 보전하는 농업인 기본소득제 추진으로 농민과 농촌의 지속성을 유지해나갈 방침"이라며 "향후 정부와 협의를 통해 가칭 '충북형 농업인기본소득 시범사업'을 추진, 이를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괴산군수 후보는 보훈단체 지원 확대 등 보훈가족 예우 증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보도자료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 국가유공자 덕분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라며 “특히 국립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등이 있어 호국의 성지로 떠오르는 괴산에서는 보훈가족 예우에 더욱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국립호국원 조기 완공, 보훈단체 지원 확대, 보훈가족 위상 제고 및 활동 지원 확대, 육군학생군사학교와 연계한 민군 교류 프로그램 지원, 보훈병원 괴산 유치 추진 등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생활·음식물 쓰레기 수거 업무를 청주시로부터 민간위탁 받은 업체에 고용된 환경미화원들이 직접 고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평등지부 청주환경지회는 지난 5일 청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주장한 뒤 6·13 청주시장 선거 후보에게 직접 고용을 촉구하는 요구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현재 생활 쓰레기 폐기물은 6개 업체에, 음식물 쓰레기 폐기물은 8개 업체에 각각 민간위탁하고 있다. 김진열 지회장은 이 자리에서 "민간위탁 제도가 문제가 많다. 야간에 일하는 데다 고강도 노동으로 사람들이 많이 다친다"며 "민간위탁 제도 내에서 각종 비리가 일어나고 있어 시 예산이 낭비된다"고 말했다. 변재민 푸른환경 분회장도 "고용 안전이 가장 시급하다"며 직접 고용을 촉구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단양] 더불어민주당 김광직 단양군수 후보가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을 추모하기 위해 조기를 게양하고 하루 동안 로고송, 율동, 연설을 자제하고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선거운동을 펼쳤다. 이날 선거운동기간 진행해온 아침·저녁인사는 취소하고 오전 10시 단성면 현충원에서 열리는 현충일 추모행사에 참석한 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증평] 더불어민주당 홍성열 증평군수 후보가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6일 보훈가족과 군 장병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홍 후보는 보훈가족과 재향군인 숙원 사업으로 △보훈회관 건립 △향군회관 건립을 약속했다. 또 37사단 신병교육대 영외 면회와 연계해 △병영문화의 거리 조성 △13공수부대 인근 민(民 )+(軍) 합동 생활체육공원 조성 △군부대 병영학습 프로그램 지원 △입대군인(청년) 상해보험 가입도 약속했다. 홍 후보는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전몰장병을 기리기 위한 지원 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겠다"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6일 "인재 육성과 평생 교육 등을 통해 진천을 교육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송 후보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끊임없는 투자로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교육도시 진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경비 지원, 문해 교육 지원 강화, 미래형 스마트스쿨 조성, 폐교 부지 활용 방안 마련, 숲속 작은 도서관 조성 등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했다. 이어 "현재 초·중·고에 지원하는 교육경비 지원금은 학생 1인당 평균 54만원으로 충북도내에서 가장 높다"며 "교육여건 개선,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전국 최고 수준 교육경비를 지속 지원하겠다"고도 했다. 또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문해 교육 강화와 학생들에게 창의·인성과 스마트 교육을 고려한 최적의 스마트 환경을 조성하고, 숲속 작은 도서관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기업체가 증가하고 인구가 늘어나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교육문제가 해결돼야 정주인구 증가로 연결된다는 판단으로 교육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겠다"며 "미래의 인재양성을 위한 끊임없는 투자로 전국 최고 수준의 명품 교육도시 진천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은 사전투표 기간을 이용해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사전투표 기간에 전국 어느 사전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로서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기준 19세 이상인 국민(1999년 6월 14일 이전 출생)은 누구든지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유권자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기타 관공서 및 공공기관에서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명서 등을 지참 후 전국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투표하면 된다. 사전투표는 해당 시·군·구 관할 구역 내에 주소를 둔 유권자(관내선거인)와 해당 시·군·구 관할 구역 밖에 주소를 둔 유권자(관외선거인)로 나뉘며, 관내선거인의 경우 신분증 제시 후 본인 확인기에 서명 또는 손도장 날인 후 투표용지 수령, 기표소에서 기표 후 투표지를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다만, 관외선거인의 경우 본인 확인 절차는 동일하지만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 봉투를 수령해야 하며, 기표소에서 기표 후 투표지를 회송용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괴산군내 설치된 사전투표소는 △괴산국민체육센터(괴산읍) △감물초등학교(감물면) △장연복지회관(장연면) △연풍초등학교(연풍면) △칠성면주민센터(칠성면) △문광면주민센터(문광면) △푸른내문화센터(청천면) △한운사기념관(청안면) △사리면농업인상담소(사리면) △소수면농업인상담소(소수면) △불정면주민센터(불정면)로 총 11개소가 운영된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단양] 자유한국당 이명자(61) 단양군의회 의원 후보가 나 선거구 2-가로 출마하며 "여성의 세심하고 부드러운 장점을 살려 지역주민들에게 더욱더 나은 삶을 안겨드리기 위해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기 위해 재선에 도전했다"고 출마에 변을 밝혔다. 이 후보는 "4년 동안 이명자의 의정활동은 여성과 어르신 그리고 소외의 그늘 속에 있는 소수자들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찾아서 일할 줄 아는 사람, 똑 소리 나게 일할 줄 아는 사람'을 슬로건으로 △고소득 작물 재배시설 지원 확대와 농가소득증대 △교육 환경 문제 개선 및 인재육성 △여성과 노인이 안전한 화장실 건축 △여성친화마을 조성(여성발전사업) △아동보육 및 다문화 가정 지원 확대 등을 대표 공약으로 내걸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세종] 6·13 세종시의원 선거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역구 후보로 출마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끈다. 박사 학위 소지자가 전체 후보 50명 가운데 5명(10%)에 달하는 등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외지인이 많이 유입되면서 질이 크게 높아졌다. ◇미국공인회계사 "지역 자산 가치 높이겠다" 13선거구(고운동)에서 출마한 이창우(43·바른미래당) 후보는 도시·주택 전문가다. 한양대에서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딴 그는 전북대·목원대·경기대·동아대·상명대 등에서 강의했고, 책 3권과 논문 16편 및 연구보고서 55편을 썼다. 세종지역발전포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후보는 고운동 및 세종시와 관련된 6개 분야 공약을 체계적으로 발표, 주목을 끌었다. 그는 "이용자가 거의 없는 고운뜰공원은 오히려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고운뜰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주민들의 삶의 일부로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7선거구(한솔동)의 김중훈(47·자유한국당) 후보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미국공인회계사(AICPA)'다. 삼성생명 보험설계사와 회계법인 이사 등을 거쳐 현재 종합자산관리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김 후보는 "국내 최초로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건립된 첫마을(한솔동) 아파트의 자산 가치가 높아지도록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같은 선거구의 권영근(58·바른미래당) 후보는 단국대 치대를 졸업한 뒤 현재 대전 에스플란트치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권 후보는 "여당 소속 시장과 시의원 9명(전체 시의원 15명 중)은 지난 4년간 한솔동을 외면했다"며 "한솔동의 주치의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9선거구(도담동 10~12,20~21,23~24통 및 어진동)의 김교연(40·여·바른미래당) 후보는 아동·여성복지 전문가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박사 과정을 마친 그는 '엄마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란 제목의 책도 썼다. 도담초등학교 학부모이며 3명의 자녀를 둔 김 후보는 "출산율 전국 1위인 세종시에는 자녀와 엄마들을 대변할 전문성 있는 여성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보건학 박사 "무상급식 질 관리에 전문성 발휘" 12선거구(종촌동 2~7,10,17~20통)에서 출마한 정명선(63·바른미래당) 후보는 교육 전문가다. 단국대 영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세종고교 영어교사·단국대 입학사정관 등을 지낸 뒤 현재 가재마을 도서관장을 맡고 있다. 2선거구(조치원읍 신흥·신안·봉산·서창리)의 안봉근(62·바른미래당) 후보는 사회복지 전문가다. 청주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은 안 후보는 한남대 평생교육원 교수를 지낸 뒤 현재 연동어린이집 원장을 맡고 있다. 15선거구(소담·반곡동)에서 출마한 이윤희(44·여·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보건 전문가다. 건양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 후보는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초중고교 무상급식의 질을 관리하는 데 전문성을 발휘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180606 이창우 후보가 그린 고운동 미 - 도시공학자인 이창우 세종시의원 후보(고운동)가 디자인한 세종시 고운동의 미래 모습. 자료 제공=이창우 후보 180606-전문가 후보1-이창우 - 자료 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180606-전문가 후보2-김중훈 - 자료 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180606-전문가 후보3-권영근 - 자료 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180606-전문가 후보4-김교연 - 자료 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180606-전문가 후보5-정명선 - 자료 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180606-전문가 후보6-안봉근 - 자료 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180606-전문가 후보7-이윤희 - 자료 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전문가 출신 세종시의원 후보 누가 있나 도시공학자·미국공인회계사·치과의사… 도시계획·재테크·보건복지 등 공약 차별화 [충북일보=세종]6·13 세종시의원 선거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지역구 후보로 출마해 유권자들의 관심을 끈다. 박사 학위 소지자가 전체 후보 50명 가운데 5명(10%)에 달하는 등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외지인이 많이 유입되면서 질이 크게 높아졌다. ◇미국공인회계사 "지역 자산 가치 높이겠다" 13선거구(고운동)에서 출마한 이창우(43·바른미래당) 후보는 도시·주택 전문가다. 한양대에서 도시공학 박사 학위를 딴 그는 전북대·목원대·경기대·동아대·상명대 등에서 강의했고, 책 3권과 논문 16편 및 연구보고서 55편을 썼다. 세종지역발전포럼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후보는 고운동 및 세종시와 관련된 6개 분야 공약을 체계적으로 발표, 주목을 끌었다. 그는 "이용자가 거의 없는 고운뜰공원은 오히려 지역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고운뜰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주민들의 삶의 일부로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7선거구(한솔동)의 김중훈(47·자유한국당) 후보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미국공인회계사(AICPA)'다. 삼성생명 보험설계사와 회계법인 이사 등을 거쳐 현재 종합자산관리회사 대표를 맡고 있다. 김 후보는 "국내 최초로 국제설계공모를 거쳐 건립된 첫마을(한솔동) 아파트의 자산 가치가 높아지도록 힘쓰겠다"고 공약했다. 같은 선거구의 권영근(58·바른미래당) 후보는 단국대 치대를 졸업한 뒤 현재 대전 에스플란트치과의원 원장을 맡고 있다. 권 후보는 "여당 소속 시장과 시의원 9명(전체 시의원 15명 중)은 지난 4년간 한솔동을 외면했다"며 "한솔동의 주치의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9선거구(도담동 10~12,20~21,23~24통 및 어진동)의 김교연(40·여·바른미래당) 후보는 아동·여성복지 전문가다.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박사 과정을 마친 그는 '엄마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란 제목의 책도 썼다. 도담초등학교 학부모이며 3명의 자녀를 둔 김 후보는 "출산율 전국 1위인 세종시에는 자녀와 엄마들을 대변할 전문성 있는 여성 시의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보건학 박사 "무상급식 질 관리에 전문성 발휘" 12선거구(종촌동 2~7,10,17~20통)에서 출마한 정명선(63·바른미래당) 후보는 교육 전문가다. 단국대 영문학과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은 그는 세종고교 영어교사·단국대 입학사정관 등을 지낸 뒤 현재 가재마을 도서관장을 맡고 있다. 2선거구(조치원읍 신흥·신안·봉산·서창리)의 안봉근(62·바른미래당) 후보는 사회복지 전문가다. 청주대에서 사회복지학 박사 학위를 받은 안 후보는 한남대 평생교육원 교수를 지낸 뒤 현재 연동어린이집 원장을 맡고 있다. 15선거구(소담·반곡동)에서 출마한 이윤희(44·여·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보건 전문가다. 건양대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 후보는 "어린이 전문병원 설립을 추진하고, 초중고교 무상급식의 질을 관리하는 데 전문성을 발휘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 첨부 8개
[충북일보=단양] 자유한국당 류한우 단양군수 후보가 고령자와 영세농을 위해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확대 운영하고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류 후보는 지난 민선 6기 4년 동안 농사철이면 밭두렁 논두렁 등 현장을 누비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농업·농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왔다. 그는 "단양군 농업인은 대부분이 고령이라 기계의 도움을 받지 않으면 농업 생산 자체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농기계 인력지원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현재 본소와 가곡면 북부지소, 단성면 남부지소에 설치된 농기계 임대사업소가 어렵고 힘든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고 또한 호응을 받고 있지만 매포읍이나 적성면, 어상천면, 영춘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너무 거리가 멀어 이용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며 민선 7기에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매포·적성 권역과 영춘·어상천 권역에 순차적으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추가로 설치해 고령화와 영세농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사진) 옥천군수 후보는 6일 차별화된 장애인 공약을 내놓았다. 전 후보는 이날 "현재 통합 운영 중인 옥천노인장애인복지관을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으로 분리·설립해 한층 내실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옥천인구 10%에 달하는 5천여 장애인을 위해, 현재 국비지원에서 제외돼 있는 옥천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를 올해 안에 국비지원기관으로 반드시 포함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충북에는 11개의 시군별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센터가 있으나, 이중 옥천을 제외한 단 3곳만이 국비지원기관으로 선정돼 있을 뿐이다"며 "국비지원기관은 연1억5천만 원의 국비·지방비지원을 받고 있으나, 옥천은 도비 8천500만원·군비500만 원으로 총 9천만 원의 지원에 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 후보는 "조례제정을 통해 2천명에 달하는 보행불편 중증장애인들이 옥천시내 건물과 상가 등을 편안하게 드나들 수 있도록 건물 출입구조를 개선·보완하겠다"고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이필용 자유한국당 음성군수 후보가 공약으로 내세운 '혁신도시 웰빙복합스포츠타운 건립'에 대한 주민 여론수렴에 나선다. 이 후보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초 실내체육관과 축구장 및 육상트랙,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등 을 한 곳에 모아 혁신도시 주민과 군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을 공약했다”며 “그러나 최근 혁신도시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수렴한 결과 국비를 활용하는 실내체육관과 수영장은 혁신도시 내 기존 3천평 가량의 체육용지를 활용하고, 도비와 군비가 투입되는 스포츠타운은 혁신도시 외각에 조성하는 분리방안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군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실현가능한 공약을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혁신도시 주민들의 여론을 적극 반영해 실내체육관과 스포츠타운 분리방안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임기동안 계획했던 야외 물놀이장과 어린이 도서관 건립,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공립 어린이집 증축 등 의 사업도 반드시 정상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오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진천군 총 선거인수는 6만1천715명으로 확정됐다. 6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선거인 수는 지난해 5월 대통령선거(5만7천546명)때 보다 4천169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 3월 상주인구를 8만을 넘는 등 2015년부터 지속된 가파른 인구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선거인수는 남자 3만2천125명, 여자 2만9천590명이다. 연령별로는 50대(20.3%), 40대(19.9%), 30대(17.2%), 70대 이상(14.3%), 60대(13.6%), 20대(13.3%), 19세(1.4%)순이다.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관내 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인 선거인명부 등재여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기간 내(13일) 확인할 수 있다.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 없이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는 8~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7개 투표소에서 할 수 있다. 사전투표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