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7일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많은 유권자의 참여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8~9일은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기간"이라며 "13일 투표하기 어려운 분들은 사전투표일을 이용해 꼭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투표 참여는 선거 민주주의의 완성이자 시작"이라며 "청주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새로운 청주를 맞이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발 앞선 선택이 청주의 운명을 바꾸게 될 것"이라며 "안전한 청주, 행복한 청주, 미래를 여는 청주를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치러진 이날 한 후보는 고등학교 근처 유세를 자제하고 주중사거리, 청주체육관, 지북사거리, 분평동 등 주요 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하는 등 조용한 선거운동을 이어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증평] 더불어민주당 홍성열 증평군수 후보가 증평·청주통합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른미래당 신용한 후보의 공약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홍 후보는 7일 오후 1시 30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바른미래당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가 지난 5일 기자회견을 통해 증평군과 청주시의 통합을 공약으로 제시했다"며 "이는 3만 8천여 증평군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않은 무례라 하지 않을 수 없고, 눈물로 자치권을 쟁취한 군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어 "증평군은 군 출범 당시 3만 1천여 명에 불과하던 인구는 3만 8천 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지방소멸 우려가 없는 지역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 타 자치단체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그런데 신 후보가 증평군민 의사에 대한 한마디 의견수렴도 없이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정신에도 역행하는 일방적이고 실현 가능성도 전혀 없는 통합 공약을 발표한 것은 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다"고 했다. 또 "신 후보가 동일 생활권 및 경제권, 이로 인한 주민생활 불편을 생각한다면 증평·청주 통합 공약 이전에 행정구역 불부합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청주시 북이면 금대리 등의 도내 생활권 중심 경계조정을 먼저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충북교육감 선거 김병우 후보가 도민과 교육가족, 학생들의 목소리와 정책 제안을 반영해 25건의 공약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5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우의 정책도서관'을 통해 제안된 289건의 정책을 정리해 공약에 반영했다"며 "교육정책이 도민 여러분의 다양하고 폭넓은 정책 제안을 통해 더 풍성해졌다"고 말했다. 김 후보가 이날 밝힌 정책 제안은 △교직원 맞춤형 복지를 위한 보험회사 통원치료 보장 특약 추가 △일·가정 양립을 위한 교직원 연가 활성화 △권리를 배우는 학교 프로그램 개발 보급 등이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통학버스관리 강화 △학교안전조례 제정과 함께 △노동인권교육조례 제정 △장애학생 인권/성교육센터 설립 △방과후 교육지원 강화 △특수교육 보조인력 증원 및 서비스 질 개선 등도 새롭게 수립한 공약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7일 "침체된 충북도정을 확실히 바꿀 수 있도록 젊고 유능한 새 인물 박경국에게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사전투표를 앞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이같이 밝힌 "도민 누구나 8일과 9일 이틀 동안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든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으로 사전투표가 가능하다"며 사전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후보도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청주 상당공원 사거리에서 출근길 유세를 벌인 뒤 오전 9시께 성안동사무소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아버지 박영래옹과 배우자 조봉아 여사, 선거운동원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심의보 후보는 '보은인사와 코드인사를 반드시 청산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 김병우 교육감이 2014년 이후 충북도교육청 무자격 공모교장제 임용결과 전체 임용교장 7명 중 6명이 전교조 회원이거나 인수위원회 출신으로 전형적인 보은인사로 나타났다"며 "김 후보는 지난달 24일 충청권 진보교육감 후보 4명이 내부형 공모교장제를 50%로 최대화하는 공약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장이 되려면 보통 30년 정도 되어야 하는 경력을 15년 내부형 공모교장제는 평교사가 교감을 거치지 않고 교장 임용을 받는 것"이라며 "지난 선거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하겠다고 주장한 김 후보의 교장공모제 15%의 인사가 모두 코드인사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이는 앞으로 공모교장을 50%로 확대해 자신들의 코드에 맞는 전교조의 평교사를 교장으로 임용하겠다는 저의를 드러낸 것"이라며 "지역교육계는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증평]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증평군의원 선거(가선거구)에 출마했다 후보 단일화 과정 여론조사에서 패한 양순직 전 예비 후보가 홍성열 군수 후보의 3선 불출마 약속 이행을 촉구하는 3보일배를 7일 시작했다. 양 전 예비 후보는 이날 자료를 통해 ··저는 경선 여론조사에서 패한 사람은 불출마하기로 한 약속을 분명히 지켰다··며 ··군민들과 약속한 (홍 후보의) 3선 불출마는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군민의 한사람으로 불출마 약속 이행을 당당히 요구하며 시중에 떠돌고 있는 부친 사망설도 명쾌하게 밝혀 줄 것을 촉구한다··고도 했다. 양 전 예비후보는 ··투표 전날인 오는 12일까지 홍 후보 불출마 약속이 이행을 촉구하는 삼보일배를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보은] 속보='공업용수 확보를 위한 '소형댐' 건설과 관련한 공개토론회가 6.13 보은군수 선거 쟁점으로 떠올랐지만 결국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인수, 자유한국당 정상혁, 바른미래당 구관서 후보 등 3명은 7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무소속 김상문 후보의 소형댐 건설 등 주요 공약이 실현 불가능한 거짓으로 드러나 공개토론회를 개최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이들 후보는 "김상문 후보가 마로면에 100만 평 공단을 조성하고 공업용수 해결을 위해 소형댐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선관위 주최로 열린 공개토론회 결과 보은의 현실을 감안하지 않은 '막무가내식 장밋빛 공약'으로 드러나자 '댐'이 아니라 '보'를 만드는 것으로 말을 바꿨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댐'과 '보'를 구분 못하고 자문한 전문가가 전문가냐"며 "선거공보에 '소형댐'이라고 기재하고도 자신이 한 말을 부인하면서 잘못된 공약을 철회하지 않고 거짓 변명을 일삼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들은 김상문 후보의 주요 공약에 대한 허구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먼저 "보청천과 삼가천 합수지점에 '댐'이나 '보'를 건설하면 인근 둑과 다리가 무너지고, 하류인 보은읍, 삼승면, 탄부면, 마로면 일부 지역은 농사를 짓지 못할 뿐 더러 여름에는 보청천과 삼가천이 녹조로 되덮일 것이 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로면에 100만 평의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공약 역시, 법적규제 때문에 불가능하고, 기대교 산단에 소형댐 건설 공약은 상류가 침수위험지역이어서 조성이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 "보은국가산업단지 조성은 녹지공간을 산업시설 용지개발계획으로 변경할 수 없으며 화약, 화학 외에는 제조업 유치가 불가능하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김상문 후보가 무보수 군수를 공약으로 내세운 것도 진정성보다는 서민과 중산층에 박탈감만 주고 보은인구 5만 명 공약은 언제까지 이루겠다는 기한 설정없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공약"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상문 후보는 이날 싱크탱크 그룹과 함께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은발전을 위한 산업단지 100만 평 개발과 공업용수 확보 방안에 대해 일부 후보들이 무조건 안된다고 여론몰이 쐐기를 박았다"며 "마로면 산단 조성은 개발이 불가능한 지역을 제외하고 고속도로와 접근성, 기반시설, 국·공유지 면적 등을 고려한 최적의 입지"라고 반박했다. 이어 "공업용수는 기대교 인근에 하천바닥 준설 후 콘크리트를 타설해 6m 높이의 가동보를 설치하면 공업용수로 이용할 수 있고, 홍수 시에는 수문을 열어 문을 방류함으로써 인근 농경지가 수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동보 수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 탄부면, 마로면 농경지에 배수가 원활히 이뤄지고 옥천군과의 마찰도 피할 수 있다"며 "가동보 설치 후에는 풍부한 물을 이용해 환경친화적 수변공원으로 만들어 군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보은국가산업단지는 자연녹지지역을 용도변경하면 충분히 개발이 가능하다"며 "수자원 이용에 무지한 일부 후보들이 무조건 안된다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앞서 김인수 후보는 지난 4일 "'공업용수 해결을 위한 소형 댐 건설' 공약에 관해 논란이 일고 있다"며 김상문 후보측에 공개토론회 개최를 제의했다. 이에 김상문 후보는 이튿날 보도자료를 통해 "토론회 제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며 "싱크탱크(전문가 조직)를 공개할 테니 토론회 장소와 참석 인원, 인터넷 생방송 정산 부담금 등을 알려달라"고 답변한 바 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후보, 교통대·건국대 글로컬캠간 스포츠 교류·문화예술 행사 지원 6.13지방선거가 6일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주시장 후보들이 대학생 등 청년 관련 공약을 잇따라 내놓아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충주시장 후보는 7일 청년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충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 후보는 "청년이 머물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젊은이들의 외부유출을 억제 함으로써 인구 늘리기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관내기업에 취업하여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취업자, 신혼부부에게 주택마련을 지원하여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가업승계 청년자영업자 특별지원대책 마련,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도시재생사업에 청년몰단지 조성을 포함하여 청년이 중심이 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 하겠다"고 했다. 우 후보는 "우리나라에 청년문화를 한데 모은 대한민국청년문화제, 전국드론영상문화 축제 개최로 청년이 몰려오는 젊은 충주를 만들어 관광, 지역경제 활성화, 활력 있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자유한국당 조길형(55) 충주시장 후보는 충주시와 지역대학교간 협력과 지역대학교 상호간 교류 등을 통해 도심 상권 활성화와 문화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후보는 지역의 한국교통대학교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간 스포츠와 문화교류를 정기화하여 두 대학간의 상호 협력을 도와줄 계획이다. 조후보는 "우선 두 대학간 축구 정기전을 비롯한 스포츠 교류를 시행하고 문화예술 행사도 마련해 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라고 공약했다. 또한 "충주시 소재 우수기업에 지역대학의 유능한 인재의 취업을 연결해 주는 한편 충주시와 대학간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취업 문제 등 청년애로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지역대학간의 상호 교류 및 지자체와 대학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사진) 옥천군수 후보가 소상공인 살리기 특별공약을 7일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소상공인과 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젊은 가게라는 이름으로 소상공인 점포 리모델링을 지원해 노후 되거나 시설경쟁력이 떨어지는 점포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젊은 가게 지원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4년간 100개 점포를 대상으로 30평 이상은 2천만 원(자부담 2천만 원), 30평 이하는 1천만 원(자부담 1천만 원)을 무상 지원하겠다"며 "기업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녹색공장 지원사업으로 4년간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5천만 원(자부담 5천만 원)을 지원하겠다"라고도 공약했다. 이어 "기업 우선 구매제도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역 기업의 우선 구매 가능 품목에 대한 조례를 통해 우선 구매제도를 강력하게 시행하고, 공공기관 구매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기업의 수요 등을 발굴·협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별 맨투맨 담당관을 운영해 이전조건·인센티브 협의, 규제대응 상담, 인허가 지원, 인력 채용 지원, 민원 처리 등에 대한 신속지원 체계(원-스톱시스템)를 구축해 기업 경영에 옥천군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끝으로 "옥천읍에 소상공인 경영 지원과 민원 해소를 밀착 지원할 민·관협력 '옥천경제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해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기금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단기 자금 애로 해소를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더불어민주당 정구복(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먼저 찾아가고 꼼꼼히 배려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면지역의 목욕탕 건립을 추진하고 목욕비를 지원하며, 이·미용료도 지원해 청결한 생활을 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전용체육관을 건립하고 경력단절 여성, 요양보호사를 위한 조례를 제정해 운용하겠다"며 "이동 빨래방 증설과 다문화가정 지원 확대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행정기관 민원대와 금융기관 현금인출기를 휠체어 맞춤형으로 개선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사회적 약자에게 복지를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립의 토대 마련에도 역점을 두고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자유한국당 박세복(사진) 영동군수 후보는 7일 "군정 혁신을 통해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지속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발전 저해 요소를 혁파하고, 원스톱 행정처리를 확대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민·관 합동 공직감찰과 성과중심의 발탁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고, '통통통 간담회' 등을 통해 군민과의 소통도 강화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박 후보는 "조례 제·개정과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단계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더불어민주당 음성군수 후보 선거사무소는 "TV토론회에서 음성군 노인회를 고발해 어르신들에게 심적 고통과 배신감을 줬다”고 말한 것과 관련, 전혀 허위사실이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고 밝혔다. 조 후보 선거사무소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토론회 다시보기에서 음성군수 토론회를 검색해 누구나 토론회 영상을 다시 볼 수 있다”며 “군민 모두가 토론회를 다시 봐서 과연 누가 음성군수로서 자격이 있는지, 누가 허위사실을 공표했는지 등 검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음성군이 노인회 직원을 상대로 고발한 건임으로 노인회 직원뿐만 아니라 일부 어르신들도 상당한 심적 고통을 받았고, 이로 인해 횡령이라는 오명을 쓰고 한동안 주민들의 불편한 눈총을 받으며 지내야 했던 무고한 노인회 직원과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말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필용 후보측이 조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로 선관위에 신고하자, 조 후보 선거사무소도 이 후보의 허위사실 공표에 대해 응수하고 나섰다. 조 후보측은 단 한번도 "노인을 상대로 고발"이라고 말한 적이 없음에도 이 후보측은 반복적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노인회가 아닌 "노인을 상대로 고발" 이라는 표현을 쓴 것이야말로 허위사실 공표라며 문제 삼았다. 또, 이 후보가 2001년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 원을 받은 처벌에 관련, “2011년 농사를 짓다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음주운전 사실 해당년도를 허위로 말했는데, 이 후보가 말한 것처럼 2011년이라면 그 시기는 현직 군수로 재직 중이었으므로 이야말로 허위사실 공표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2건에 대해 선관위에 허위사실공표로 신고할 계획이다. 조 후보는 "노인회건은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사후약방문식의 군정이 아니라 미리미리 지도감독을 철저히 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 군민들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빈틈없는 군정운영을 제대로 보여드릴 것"을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괴산] 송인헌 자유한국당 괴산군수 후보는 지난 6일 오후 제일교회에서 열린 ‘청소년이 바라는 괴산군수 후보 토론회’에서 고등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50만 원씩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엘리트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지방에 남아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미래의 인재를 위해 마을단위 현장교육을 중시하는 ‘행복교육지구’을 주제로 군수후보간 치열한 토론이 있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와 자유한국당 송인헌 후보, 무소속 임회무 후보가 참석하였다 송인헌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학생 바우처제를 만들어 연간 20만 원씩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하고 군립도서관 시설을 증축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자유한국당 정영수 진천(제1선거구, 자유한국당) 충북도의원 후보는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청년과 어르신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청년들을 위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재취업 교육프로그램 마련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확대 지원 △산업단지 내 근로자 통근버스 운행 추진 △청년 농업인 및 후계농업인 육성 지원 체계 확대를 통해 청년들이 진천에서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겠다 고 했다. 또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 △지역산업체와의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확대 △어르신 건강생활 프로그램 확대 △취약층 노인 돌봄 관리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진천] 더불어민주당 송기섭 진천군수 후보가 7일 문화 · 교육 기능이 강화된 디자인시티 조성을 위해 진천군의 유아와 아동을 위한 '함께 행복한 유아복지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공동주택 주거지의 어린이집을 국공립으로 전환해 2022년 기준 40%까지 확대하겠다··며 ··현재 4개소인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을 2018년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3개소를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고 했다. 또 ··관내 아동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입학 시 원복이나 가방을 제공, 입학 준비를 지원하고 유치원에 간식비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유아복지 증진 사업 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해 균형복지 증진 및 복지사각 지대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