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바른미래당 박주선 대표가 5일 6·13지방선거 충북지역 유세 지원에 나선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오전 10시 제천 중앙시장과 내토시장을 순회하며 차량 유세를 벌인 뒤 청주로 이동해 오후 1~2시 육거리시장을 방문한다. 신용한 충북지사 후보, 신언관 청주시장 후보 등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충북도당 선대위 관계자들을 격려한 이후 오후 3시부터 육거리시장 입구에서 집중 유세를 벌인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단양] 더불어민주당 오시백(59) 단양군의회 의원 후보는 "단양 나 선거구에 출마하면서 '단양 북부 행복의 바람'을 만들어 나겠다"고 밝혔다. 오 후보는 "저의 꿈은 사람 사는 세상, 더 행복한 단양군을 만드는 것"이라며 "지역주의 정치를 깨고 낡은 이념정치를 극복하고 원칙도 소신도 없는 출세주의, 기회주의 정치를 과거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사람의 도리와 의리를 지키고 원칙과 소신을 지켰왔다"며 "군민 여러분의 선택은 단양군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그 힘으로 단양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서 도전하는 저를 꼭 찍어 달라"고 호소했다. 공약으로는 △농업을 살리는 작은 변화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 △내 삶을 책임지는 단양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등으로 행복의 바람, 단양군의 바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제천] 6.13 지방선거가 열흘도 남지 않은 가운데 제천지역에 출마한 후보간 고소고발이 난무하며 유권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일 자유한국당 엄태영 국회의원 후보 측은 더불어민주당 전원표 도의원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제천경찰서에 고발장 접수했다. 전원표 후보가 민주당 출정식에서 "왕암동산업폐기물매립장은 엄 후보가 시장직으로 있던 시기에 유치했다"는 발언이 허위사실이라는 이유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4일 성명을 통해 "매립장 부지 매각일자가 엄 전시장 취임 일주일전이라는 주장이지만 이는 환경영향평가나 사업승인 모두 엄 전시장 재임 시에 이뤄진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는 "여러 정황을 감안할 때 모든 사업의 진행은 엄 전시장 재임시에 이루어졌음을 자인하는 것"이라며 "사업의 진행 과정에 있어 컨트롤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방증"이라고 엄 후보측을 몰아세웠다. 제천시의회 마 선거구에 출마한 두 여성 후보 간 공방도 지속되며 법정다툼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달 26일 무소속 최경자 의원이 상대후보인 민주당 주영숙 후보의 공천 과정을 꼬집으며 사퇴를 촉구한데 이어 주 후보는 4일 최 후보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접수하겠다고 밝혔다. 주 후보는 이날 최 후보 발언 가운데 '공천 과정에서 뒷거래' 운운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라는 주장이다. 이에 최경자 후보도 맞고소를 예고했다. 그는 주영숙 후보와 남편인 박한규 전 도의원이 당원명부 유출에 관여한 점을 고소 이유로 들었으며 법적 대응 대상이 두 사람 외에도 추가될 수 있다는 게 최 후보 측의 입장이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후보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4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와 라돈을 줄이기 위해 공기청정기를 확대 설치하고 교실 미세먼지의 주기적 확인에 나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지키겠다"며 "초록학교와 아토피 치유학교를 확대는 물론,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체험센터'와 '아웃도어 스쿨'을 건립해 생태 체험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과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을 위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며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친환경 식자재, 지역농산물 사용을 확대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는 "노후 냉난방기 교체 4개년 계획을 수립해 찜통·냉동교실 해결과 학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내진보강, 석면 제거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며 "구성원 간의 갈등 해결을 위해 SOS 학교폭력 문제해결 지원단과 학교 밖 위기 학생 전담기구를 설립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3단계 학생 상담자문 시스템(Wee클래스-Wee센터-Wee스쿨)과 미래형·공립형 대안 고등학교를 설립해 교육가족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스쿨미투' 조사와 후속 조치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는 충북도내 대학 교수 223명이 김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청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4일 6·13 지방선거와 관련 "선거사무를 꼼꼼히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지난주 선거공보물 발송에 읍·면·동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격려한 뒤 "오는 8~9일 사전투표와 13일 본투표가 있으니 선거사무를 꼼꼼히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무원의 선거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선거 후 지역사회 화합을 위한 대책을 사전에 마련하는 등 민선 7기의 성공적 출범을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여름철 모기 퇴치를 위한 적극적인 방역, 우기 대비 사전 현장 점검 철저 등도 주문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황영호(사진) 청주시장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한범덕 후보는 자질과 능력을 검증받아야 한다"며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명확하고 진실된 해명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후보는 4일 청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TV토론회에서 논란이 된 한 후보의 옛 연초제조창 매입비 축소 발언을 언급하며 "매입 비용이 350억 원에 달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6억 원이 넘는 사상 최대 뇌물사건을 둘러싼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상적인 사고와 보편적인 인식을 갖고 있다면 결코 착각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당시 시장이었던) 본인으로서도, 청주시 차원에서도 착각할 수 없는 사안에 대해 '단순 착각'이라고 주장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준비된 시장 후보'의 자세인지 묻고 싶다"고 꼬집었다. 황 후보는 "한 후보는 지난 2006년 충북지사, 2014년 청주시장, 2016년 국회의원 등 선거마다 옮겨 출마했다 낙선한 출마 단골 손님"이라며 "대부분 낙선한 것은 사실상 시민으로부터 '정계 은퇴 권고'를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청주시장 선거 출마는 자신의 정치욕망을 이루기 위한 '한풀이'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옛 연초제조창을 둘러싼 후보 간 고발 및 공방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네거티브로 몰아선 안 된다"며 "후보 검증을 위한 것으로 시민들도 잘 알아야 하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영동] 더불어민주당 이시종 충북지사 후보는 4일 "영동지역 불균형 발전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집중투자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영동군청에서 같은 당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영동지역의 농업을 특성화하고 첨단농업을 육성하겠다"라며 "영동을 6차 산업화의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을 마련해 영동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는 충북도 농업기술원 영동분원 설치, 국립 영동국악원 유치,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건립,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착공, 3D 프린트 박물관·테마파크 조성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이 후보는 "충북농업기술원 영동분원은 농업에 4차 산업혁명을 접목하며 판로개척,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은의 대추연구소와 옥천의 포도연구소, 영동 와인연구소를 활성화 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라며 "분원이 남부권 균형발전을 선도·견인할수 있는 거점기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또 "국악의 생활화와 대중화를 통해 국립 영동국악원을 유치, 영동지역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고, 난계국악단을 국립 영동국악단으로 승격하는 방안도 병행 추진하겠다"라고도 했다. 이어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건립하고, 미래대비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3D 프린트 박물관·테마파크를 조성,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더불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착공·완공을 통해 상습정체와 교통사고 빈발지역인 영동IC(용산)~영동읍 국도 19호선을 확장하고, 영동IC~보은(원남)간 선형·시설개량으로 정체 해소와 사고를 방지하겠다"라고 공약했다. 마지막으로 "이시종이 도지사가 돼 영동지역의 불균형 발전과 문화적 소외감에 대한 확실한 대책과 집중투자로 1등 경제 1등 영동을 만들겠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박경국 충북지사 후보가 도청사 이전에 대한 구상을 내놨다. 박 후보는 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17개 자치단체 중 충북처럼 비좁고 노후한 도청은 찾아볼 수 없다"며 "안전행정부 제1차관을 역임한 사람으로서 도청 이전의 해법과 능력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박 후보는 "도청 이전으로 도심은 공동화가 아니라 활성화된다"며 "기존 청사 부지를 충북의 상징적 테마파크로 조성해 구도심 침체현상을 해소하고 성안길 중심상권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 부지를 상당공원까지 넓히고 81년 된 본관 건물은 도 역사기념관으로 활용하겠다"며 "도립미술관도 조성하고 공원 부지에는 공연장, 만남의 광장, 포토존 등을 갖추면 현 도청사 부지는 24시간 사람과 문화가 넘치는 충북의 랜드마크로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입지와 재정 조달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박 후보는 "지역의 성장 거점 육성을 위해 이미 조성된 신도시에 독립청사를 신축하는 방법이 있다"며 "그러나 이 모든 것은 저의 구상일 뿐 공론화위원회가 충북의 100년 미래를 고려한 종합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원조달에 대해서는 "시대적 요구와 필요에 따라 특례법이나 특별법이 제정된 사례는 비일비재하다"며 "이와 함께 도시주택보증공사(HUG) 등 공적 기금을 투자받거나 민자 유치를 병행하면 청사 이전은 큰 재원 부담 없이 추진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함진규 한국당 정책위 의장도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해 박 후보를 지원했다. 함 의장은 "도청이전에 필요한 국비를 행정안전부가 최대한 반영토록 당은 물론 국회차원에서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며 "제2국립중앙의료원 오송 건립,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미래 첨단농업 복합단지 조성,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등 지역 공약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약속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4일 성명을 내 "송기섭 군수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의혹을 낱낱이 밝혀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문백산업단지 조성과정에서 정치자금법 위반과 제3자 뇌물취득혐의로 구속된 이모 씨의 재판과정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개발사 대표이사가 송기섭 군수의 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해 증언을 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도당은 "증언에 따르면 실제 5천만 원의 불법정치자금이 송 군수의 요구에 의해 전달됐고, 그 구체적인 전달과정까지 밝혔다"며 "금품수수의혹을 은폐하기 위한 송 군수의 강압적인 녹취시도는 물론 취업청탁도 있었다고 하는 등 그 의혹이 점점 더 증폭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문백산단조성과 관련해 많은 인사들이 사법처리됐고 민심도 흉흉한 마당에 이 증언이 사실이라면 이는 경천동지할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송 군수가 TV토론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다'고 밝힌 만큼 이 의혹을 낱낱이 파헤쳐 진천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야 함은 자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는 가운데 지역가수와 함께 로고송을 제작한 후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천 제천시장 후보는 지역 가수인 조재권씨와 함께 로고송을 제작했다. 대부분의 후보들이 사용하는 일률적인 유행가를 개사한 선거송에 비해 신선하다는 평가다. 조씨는 제천시 출생으로 '청풍 연가', '의림지 연가' 등 제천을 담은 음반을 발매한 포크송 가수로 이상천 후보와 함께 제작한 선거송 '당신은 내꺼'는 정겨운 리듬과 특유의 편안한 목소리로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와 함께 사용 중인 선거송 5개 중 4개가 제천 시민의 아이디어로 제작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 후보는 "실천하는 지역문화 융성의 일환으로 추진한 지역가수 선거송 제작"이라며 "당선이 된다면 우리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 수준의 향상과 시민 참여기회를 늘리겠다"고 지역문화예술 육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 제천·단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엄태영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닷새째인 4일 "제천·단양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해 세계적 문화관광휴양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엄 후보는 이날 언론에 배포한 자료에서 "망가진 경제를 반드시 살리겠다"고 약속한 뒤 "위기에 빠진 두 지역의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춰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관광자원 보고인 제천과 단양의 관광인프라를 확대하고 새로운 상생모델의 관광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엄 후보는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곳곳에 흩어진 관광지를 테마별로 묶어 체류형 관광벨트를 조성하면 국내외 관광객이 두루 찾는 세계적 관광휴양 명소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국가지정 호반관광단지 조성과 영화의 거리 조성, 컨벤션센터 건립, 소백산권 관광조압개발 등을 조성해 제천과 단양을 체류형 관광벨트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하고 문화·예술, 휴양·레저 등 시설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지역 곳곳이 관광거점으로 성장하도록 관련 사업 유치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엄 후보는 5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 활성화와 세계인이 찾는 국제문화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비전과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 특별취재팀
Q. 어떤 경우에 투표지가 무효가 되나요? A. · 기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하여 기표하지 않으면 무효가 됩니다. · 두 후보자 이상에게 기표한 것, 어느 후보자란에 기표한 것인지 알 수 없는 것, 두 후보자란에 걸쳐서 기표한 것, 성명을 기재하거나 낙서를 한 것, 도장 또는 손도장을 찍은 것, 기표를 하지 않고 문자나 기호를 기입한 것도 무효입니다. Q. 투표지를 접다가 기표도장이 다른 후보자란에 묻으면 무효인가요? A. · 투표지를 접다가 기표도장이 다른 후보자란이나 여백에 옮겨 묻더라도 그 모양을 살펴보면 어느 후보자에게 기표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유효로 처리합니다. · 투표지를 접지 않고 투표함에 투입하더라도 유효이지만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도록 일부러 공개한 경우에는 무효가 될 수 있습니다.
[충북일보=옥천] 자유한국당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는 4일 댐주변지역 친환경 보존활용 특별법 국회통과와 관련, "옥천100년 대계를 위한 골든타임으로 실효적개발과 친환경 균형을 위해 치밀한 준비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전 군수후보는 같은 당 후보들과 함께 옥천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댐 특별법은 국회통과는 지난 37년간 말 할 수 없는 고통으로 주민재산권 행사를 제한하고 옥천경제의 발목을 잡아오던 1,2특별대책지역의 개발제한 빚장이 비로소 풀렸다"며 "옥천읍과 안남면 등 7개명에 관광개발의 길이 열렸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 후보는 "이번 특별법은 사실상 전국에서 유일하게 차별적으로 고통받아 온 옥천을 위한 특별법이며 지금까지 원천적 개발제한에 묶여있던 장계관광지가 실효적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특별법을 기반으로 장계관광 활성화는 물론 제2남이섬을 조성해 옥천전역을 물과 숲이 어우러진 내륙해로 키우겠다"며 "내년 6월 9일부터 본격 시행하는 댐 특별법은 지금부터 1년이 향후 옥천100년을 좌우하는 절대절명의 골든타임"이라고 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충주] 오는 6일 현충일을 맞아 충주시장 후보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조용한 선거운동' 을 하기로해 주목된다. 더불어민주당 우건도(68) 충주시장 후보는 현충일인 6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선거운동을 최대한 자제한다고 4일 밝혔다. 우 후보는 이날 확성기 방송과 유세, 음악, 율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유권자들과의 대면 접촉을 통한 선거운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 후보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선거운동에 앞서 충원탑 참배를 할 계획이다. 우 후보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사는 것도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국가유공자분들이 정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조길형(55)충주시장 후보도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뜻에서 현충일 날은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조후보는 "충주는 호국의 성지"라며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행복은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이 땅의 후손들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 선열들의 은덕"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현충일은 로고송 등 일체의 음악과 마이크사용, 선거운동원들의 율동을 활용하지 않고 붉은색 유니폼 대신 평상복 차림으로 조용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후보들도 이날 로고송 등 음악과 선거운동원들의 율동은 하지 않기로 했다. 그는 "그동안 충주는 국회의원, 시장, 시·도의원, 시민들이 힘을 모아 서충주신도시의 성공적인 성장과 고속교통망 확충, 시민복지 향상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왔다"며 "앞으로도 호국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거울삼아 중단 없는 충주발전을 기필코 이루어 가겠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팀
[충북일보=옥천] 더불어민주당 김재종(사진) 옥천군수 후보는 4일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도 옥천에서 문화체육활동을 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군 등록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생활·문화·체육 활성화 예산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생활체육기금 조성, 대회 참가 장려, 시설 사용료 인하, 강사비와 물품 지원, 소규모 문화행사 지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군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100억 원의 예산을 들인 다목적체육센터 건립을 통해 군립 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 등을 마련해 지역주민의 각종 체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구장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타당성을 우선 검토한 후 기존 공단 예정지 등에 야구장(3면)과 축구장(2면) 등 인기 종목 구장 건설을 추진하며, 이를 위해 그린벨트 해제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 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