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김유종(56·사진) 충북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이 1일 9대 청주서부소방서장에 취임한다.김 신임서장은 지난 1983년 지방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최일선 화재진압 대원과 119구급대원, 구조대원 등을 경험했다.이후 중앙소방학교·충청소방학교 훈련교관과 도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 등을 거치며 현장중심의 전문 역량을 갖췄다. 김 서장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28일 옥산유치원 원아들이 '우리 동네에 무엇이 있을까'를 주제로 옥산면에 있는 청주서부소방서 옥산119지역대를 찾아가 소방차를 구경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청주] 최승건 청주서부소방서 의무소방대원이 지난 23일 오후 1시께 청주 가족사랑한마당 행사장에서 어린이들에게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충북일보] 김은호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팀장과 119소년단 지도교사 3명이 21일 오후 4시께 소방서에서 119소년단의 효율적 운영과 활동방안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직원들이 11일 오전 10시30분께 괴산 도명산을 찾아 극기훈련과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내 초중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지 교육이 실시된다.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서부소방서(청주서부소방서장 김상현)는 지난 4일 청주서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중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심폐소생술은 갑작스런 심장마비나 사고로 인해 폐와 심장의 활동이 멈추게 되었을 때 인공호흡으로 혈액을 순환시켜 조직으로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뇌의 손상 또는 사망을 지연시키기 위해 현장에서 실시하는 기술이다. 현재 청주서부소방서는 심폐소생술 교육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청주시 흥덕구와 서원구의 초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은 서부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학교보건법'과 '학교보건법 시행규칙' 등에 따르면 학교는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을 포함한 보건교육을 실시해야 하고, 보건교사와 체육교사는 매년 1회, 다른 교직원은 3년 마다 한 번 의무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받아야 한다./김병학기자
[충북일보=청주]청주서부소방서 화학차 전담요원들이 28일 오후 2시께 LG화학 청주공장에서 대형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에 대비해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지난 18일 오전 9시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서 열린 화재예방 캠페인에서 혜능보육원생들이 소화기 체험을 하고 있다.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이정근 소방장과 김홍민 소방교가 24일 오전 10시께 소방서에서 화학복을 착용하고 유해물질이 누출됐을 때를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박지영 소방장이 12일 오전 10시께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CGV터미널점에서 열린 소소심 체험행사에서 영화관을 찾은 어린이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있다.
윤경섭 청주서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5일 오후 2시께 회의실에서 공동주택 관계자들에게 소방안전 교육을 하고 있다.
김철기 청주서부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이 22일 오전 10시께 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테러 및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개인별 역할 및 조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현 청주서부소방서장과 직원이 20일 오전 10시17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의 구제역 거점소독소를 찾아 급수지원을 하고 있다.
14일 김상현 청주서부소방서장(오른쪽 세번째)이 취약계층 생활안전 지원을 위해 관내 한국야쿠르트 영업점 관계자들과 '골목길 안전지킴이 위촉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