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24일 박세호 청주흥덕경찰서장과 경찰서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개에 물려 막내딸을 잃은 '11남매 다둥이 가정'을 방문해 위로하고 있다. 이날 박 서장 등은 다둥이 가정에 쌀 등 지원물품과 지원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속보=지난달 6일 청주의 한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다 숨진 A(14개월)양의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숨진 A양의 부모가 숨진 A양이 다니던 어린이집 원장 등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청주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A양의 부모는 '어린이집에서 관리를 소홀히 해 아이가 숨졌다'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청주흥덕경찰서는 최근 검찰의 지휘를 받아 해당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 관계자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A양 부검 결과 사망 원인은 '미상'으로 나왔다"며 "고소장 내용 등을 검토한 뒤 관련자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지난달 6일 낮 12시20분께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어린이집에서 A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에 신고했다. A양은 119구급차를 타고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충북대학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병원 도착 당시 심정지 상태였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23일 청주흥덕경찰서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사랑의 헌혈' 버스에서 박세호 서장과 경찰서 직원들이 헌혈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5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업무태만 등의 이유로 청문감사관실 소속 A여경(경장)을 해임 처분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11년 범죄 피해자 전담 경찰관 도입으로 경찰에 들어온 A경장은 지난 2월께 충북지방경찰청 감찰계에서 흥덕서 청문감사관실로 전보조치 됐다.A경장은 인사 발령 4개월여 만에 업무태만 등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해임 처분을 받았다.경찰 관계자는 "A경장이 업무지시 불이행 등 반복된 업무 상의 문제로 징계위원회에 회부, 해임이 결정된 것"이라며 "징계는 8일 지방청장의 결재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임종필 청주흥덕경찰서 복대지구대 1팀장과 팀원 등이 지난 29일 오전 10시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A(여·67)씨의 집을 찾아 스티로폼 시공과 도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박세호 청주흥덕경찰서장이 26일 오후 5시20분께 경찰서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호은채(여·18·청주여상)양과 윤동근(16·서경중)군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안미영 교통관리계 경사와 녹색어머니회원 등이 지난 21일 오전 8시께 청주 성화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인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안미영 청주흥덕경찰서 교통관리계 경사가 21일 오후 2시께 청주 오송고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교통안전교육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박정수 청주흥덕경찰서 현도파출소장이 지난 19일 오전 10시께 '부처님 오신날 특별방범활동'으로 청주 선암사에서 방문 순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박세호 청주흥덕경찰서장과 차태환 보안협력위원회 위원장 등이 지난 16일 오전 11시께 청주 가경노인복지회관 운동장에서 북한이탈주민과 가족들을 초대해 경로잔치를 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박세호 청주흥덕경찰서장이 11일 오전 9시께 경찰서에서 상가 상습 절도범을 검거한 윤민규(왼쪽) 경사와 자살기도자를 구한 이승국 경위에게 '내 부모 내 형제상'을 건네고 있다.
[충북일보] 박정수 현도파출소장 등 경찰관 3명이 지난 8일 낮 12시께 어버이날을 맞아 청주 현도복지회관을 방문해 감사와 공경의 인사를 전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흥덕경찰서는 늦은 밤 식당에 들어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A(27)씨를 상습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새벽 5시40분께 청주시 서원구에 있는 B(51)씨의 식당 방범창을 뜯고 들어가 현금 1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40차례에 걸쳐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A씨는 범죄 행각이 발각되는 것을 피하려고 식당 3곳에서 CCTV를 훔치기도 했다.경찰은 A씨의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충북일보] 청주흥덕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과 포돌이, 포순이가 6일 오전 9시께 청주 개신초등학교 체육대회를 찾아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벌인 뒤 개신초 어버이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조성규 청주흥덕경찰서 청문감사관과 이민우 여성청소년수사팀장 등이 지난 1일 오전 9시께 경찰서에서 현실적인 범죄 피해자 신변보호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