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보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7일 오전9시부터 14일까지 관내 터널청소를 위해 차량통행을 부분통제한다고 밝혔다. 터널청소로 인한 통제는 1차로 부분통제로 실시된다. 속리터널, 동학터널, 마산터널, 가리터널, 임계터널, 진천터널, 초평1·2터널, 봉계터널, 학평지하차도, 매봉지하차도, 오동터널 구간 순으로 통제가 이루어진다. 이번 차량통제는 터널시설물에 효율을 기하고, 성묘객과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차량통행 부분통제에 따른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안내표지판, 청소안내판 설치 및 통제 구간의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도로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빈축을 사고 있다. 이 사무소는 진천에서 영동까지 국도 300여㎞를 보수 등 유지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옥천 관내 일부 국도변에 잡초가 수북하고 각종 쓰레기까지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23일 옥천읍 옥각리 옥천방향 4호선 국도변 인도는 풀밭인지 인도인지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였다. 깎지 않은 잡초들이 인도를 뒤덮었기 때문이다. 이원면 원동리의 경우 양 방향 중앙분리대에도 잡초가 허리까지 올라왔지만 정비가 되지 않고 있다. 특히 날씨가 고온에다 가물어 풀들이 누렇게 변해버려 미관까지 크게 해치고 있는 실정이다. 국도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도 문제다. 도로변에는 담배꽁초, 각종 일회용 쓰레기 등이 투기된 채 수거되지 않고 있다. 이원면 폐도는 쓰레기장을 방불케 했다. 주민 A모(65·옥천군 옥천읍)씨는 "도로변 잡초들을 깍지 않아 도로인지 풀밭인 지 분간을 할 수 없고 쓰레기까지 치우지 않아 한마디로 엉망이다"라고 비난했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한 관계자는 "풀 깎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담당이 없어 뭐라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의 발주로 추진하고 있는 도로차선 도색작업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빈축을 사고 있다. 이 사무소와 운전자들에 따르면 사업비 2억3천여만 원을 들여 옥천에서 영동까지 국도4호선 황색 등 차선도색을 5월부터 시작해 7월 마칠 예정이다. 그러나 차선 도색을 하는 과정에서 현장 관리를 제대로 못해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된다. 실제로 지난 1일 오전 옥천읍 옥각리에서 삼양리 사이 도로중앙에 차선도색을 위해 설치한 라바콘들이 넘어져 출근차량들이 이를 피해 가느라 큰 불편을 겪었다. 더욱이 통행 차량들이 가장 많은 출근시간에 차선을 막고 도색작업을 벌여 운전자들이 불편을 감수해야 했다. 게다가 도색 작업을 하는 근로자들은 안전모 하나 착용하지 않은 채 차선을 작업을 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발주처인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민원이 발생하자 업체에 안전 등을 주문하고 있지만 현장에서 고쳐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도색작업 시간도 오전 일찍이 시작해 교통관련 당국에 신고한 대로 시간이 지켜지고 있는지도 확인할 사안이다. 운전자 A모(60·옥천읍 삼양리)씨는 "오전 출근하는데 도색작업을 위한 도로에 세워둔 시설물이 도로로 넘어져 이를 피해 운전하느라 큰 불편을 겪었다"며 "작업 물량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운전자들의 안전도 무엇보다도 중요해 주의를 기울여 작업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페인트가 수용성이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지워져 1년에 1회씩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며 "장마전에 가능하면 끝내려고 하고 있으며 안전 등 민원이 없도록 공사업체에 매일 주문하고 있는데 그래도 현장에서 잘 지켜지지 않을 경우 작업을 중단시켜서라도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28일까지 관내 터널청소를 위해 차량통행을 부분통제 한다. 터널청소로 인한 통제는 1차로 부분통제로 실시된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학평 지하차도,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매봉 지하차도, 옥천군 군서면 오동터널, 보은군 보은읍 성족리 동학터널, 보은읍 성족리 속리터널, 산외면 봉계리 봉계터널, 진천군 초평면 용산리 초평1·2터널, 문백면 태락리 진천터널 구간 순으로 통제가 이루어진다. 이번 차량통제는 터널시설물에 효율을 기하고, 성묘객과 도로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차량통행 부분통제에 따른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안내표지판, 청소안내판 설치 및 통제 구간의 시 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 34호선 증평군 증평읍 초중리에 위치한 반탄교(양방향)의 포장보수공사를 실시한다. 국도 34호선 반탄교 포장공사는 17일 출근시간 이후인 오전10시부터 21일 오후6시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17일 오전10시 이후부터 20일 오전6시 이후로는 진천방향(2차로)는 전면개통되고, 증평방향(1·2차로)은 부분개통 후 나머지 차선을 시공할 예정이다. 전면통제되는 진천방면의 차량은 초중사거리에서 군청사거리 경유 후 증평대교 통행으로 유도된다. 증평방면의 차량은 교량 진입 전, 증평종합스포츠센터 방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포장보수공사에 따른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안내표지판 등을 충분히 설치하고 신호원을 배치해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국도19호선 보은군 산외면 봉계리에 위치한 봉계터널의 LED등기구 교체 공사를 오는 25일부터 6월24까지 1개월간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터널 내 2개차로 중 1개차로를 부분 통제한다. 국도19호선 봉계터널 LED등 교체 공사는 터널 상, 하행 전 구간에 노후 된 등기구를 교체, 도로터널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진다. 이번에 LED등 교체 공사가 완료되면 터널 내 밝기가 개선됨에 따라 운전자의 시야를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교통사고 감소 효과는 물론 에너지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봉계터널 LED등 교체 공사에 따른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안내표지판 등을 충분히 설치하고 신호원을 배치,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오는 5일 오전 9시부터 9일까지 관내 터널청소를 위해 차량통행을 부분 통제한다. 터널청소로 인한 통제는 1차로 부분통제로 실시된다. 학평지하차도, 매봉지하차도, 오동터널, 봉계터널, 속리터널, 초평1, 2터널, 진천터널 구간 순으로 통제가 이루어진다. 이번 차량통제는 터널시설물에 효율을 기하고, 상춘객과 지역주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차량통행 부분통제에 따른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안내표지판, 청소안내판 설치 및 통제 구간의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라며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보은] 보은지역 주민들이 공무원들의 주인의식에 문제가 있다며 노골적인 불만을 터뜨렸다. 21일 보은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정문앞 게시판이 바로옆 체육공원 풀밭에 버려진채 방치돼 있다며 "공무원들 주인의식 없다"고 비난했다. 지난 19일 오후 거꾸로 쳐박힌 채 부서진 게시판은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정문 앞에서 5m정도 떨어진 곳에서 버려져 있었다. 주민들은 "어느날 게시판이 보이지 않아 찾아보니 정문옆에 그렇게 버려져 있어 놀랐다"며 "자기집 문패가 조금만 기울어져 있어도 바로 세우는데 사무실 얼굴인 게시판을 버려둔 것을 보면 내것이라는 주인의식이 전혀 없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기자가 보은국토관리사무소 측에 "게시판이 어디 있냐"고 묻자, "운영지원과 담당자는 정문앞의 황건천 교량공사 관계로 정문에 위치해 있던 게시판을 다른곳으로 옮겨놓았다"고 답했다. 주민들의 항의와 언론의 취재가 시작되자 보은국토사무소 측은 깨지고 방치된 게시판을 어디론가 치운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들은 "게시판을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체육공원에 방치해 놓은 것은 국가돈을 아무데나 버린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대놓고 보여주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보은국토관리사무소가 옥천~영동 간 국도4호선 차선 도색을 하면서 일부구간이 덧칠이 되는 등 부실시공이란 지적을 받고 있다.이 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옥천군 군북면서부터 영동군 추풍령면까지 경부국도 4호선에 대한 중앙선과 갓길 황색선 도색 등을추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그러나 일부 구간이 기존에 칠한 선을 지우지 않은 상태에서 덧칠을 하거나 일부는 지워지는 등 차선사업이 엉터리로 이루어졌다.실례로 옥천군 옥천읍내 영동방향 갓길의 경우 당초 칠해진 선을 지우고 황색선 작업을 해야 하지만 그대로 놔둔채 위에다 선을 칠했다.더욱이 색깔도 기존선이 황색에 가깝다면 현재 색깔은 노란색에 가까워 이중으로 칠한 것처럼 보여 색 선택도 맞지 않는다.게다가 일부는 색깔이 너무 연하다 보니 역광일 경우 차선이 하얗게 보여 운전자들을 헛갈리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일부는 도색한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불구 이미 지워지기까지 하는 등 성의 없이 대충 한 것처럼 보여 감독소홀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운전자 박모(55·옥천읍 삼양리)씨는 "황색선 도색을 최근에 하면서 기존 선과 겹치게 한데다 색깔조차 차이가 나 이중으로 칠 한 것처럼 보인다"며 "도색작업을 하려면 제대로 해야지 너무 성의 없게 실시해 사업비가 아깝다"고 말했다.이에 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도로 갓길 황색차선이 기존선과 크기가 달라 좁게 하다보니 차이가 난다"며 "그러나 당초 차선을 지운 뒤차선작업을 해야 하는데 만약 그런 구간이 있다면 확인 후 조치토록 하겠다"고 밝혔다.옥천·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보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소장 성철준)는 국도37호선 보은군 보은읍 성족리 속리터널의 전기시설물 정비를 위해 터널 내 부분통제(교차통행)를 실시한다.속리터널는 보은군 보은읍 대야리에서 속리산면 중판리(1천198m) 사이 왕복 2차로에 위치하고 있다.이번 속리터널 전기시설물 정비는 비상상황 발생 시 긴급하고 정확한 초동조치를 위한 시설물 정비로 도로터널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이루어진다.6일부터 10일까지(주간 오전 9시~오후 6시·야간 밤 8시~새벽 6시) 옛 국도로 우회하실 차량은 누청삼거리~말티고개~상판삼거리 구간(10.7㎞)으로 통행하면 된다.보은국토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속리터널 부분통제(교차통행) 구간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우회도로 입간판 등을 설치하는 등 운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재난사고 예방 및 도로이용자의 편의를 위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영동] 국토교통부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영동군 시가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한 국도4호선 영동3교삼거리 회전교차로 설치공사를 5월초 착공키로 했다.지난해 영동군의 건의로 금년 도로병목지점개선사업에 반영된 영동읍 매천리 영동3교삼거리에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2차로형 회전교차로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이번 회전교차로 설치공사가 12월 완공되면 출퇴근길이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교통사고 위험 감소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영동3교삼거리 주변은 읍사무소, 법원, 검찰청 등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어 출퇴근 시 교통이 혼잡하고, 영신중학교가 인접하고 있어 학생들의 등하교 시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보은국토관리사무소 성철준 소장은 "회전교차로가 설치되면 교통혼잡이 해소되고, 교통사고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기간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영동 / 손근방기자
보은군 보은읍에서 속리산면을 잇는 국도 37호선 속리터널의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다.대전지방국토관리청 보은국토관리사무소는 4일 오후8시부터 5일 오전4시까지 속리터널(보은군 보은읍 대야리에서 속리산면 중판리) 1천198m 왕복 2차로의 차량통행을 전면 통제한다.이번 차량통행 제한은 봄을 맞아 속리산을 찾는 상춘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속리터널 내 조명시설 정비 및 대청소를 실시하기 위해 이루어진다.해당 시간에 속리터널을 통행하는 차량은 옛 국도인 누청삼거리~말티고개~상판삼거리 구간(10.7㎞)으로 우회해 통행하면 된다.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여지껏 이 시장을 대표할 수 있는 사업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그나마 찾아보자면 '꿀잼청주'를 예로 들 수 있지만 이 역시 여러 위락시설 조성사업들을 한 데 모아 이름을 붙인 것일 뿐 이 시장이 민선 8기 들어 처음 주장해 추진했다고 할 만한 굵직한 사업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대표적으로 한범덕 전 시장의 '트램' 사업이나 이시종 전 충북지사의 '무예마스터십', 김영환 현 충북지사의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과 비교하면 이해가 쉽다. 이들 사업의 성공 유무나 예산의 효율성 등은 차치하고서라도 '꿀잼청주'를 제외하면 이 시장을 대변할 마땅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 셈이다. 실제로 민선 8기 청주시가 3대 핵심현안으로 꼽은 △우암산둘레길 △청주시 신청사건립 △원도심 활성화 등의 경우 이 시장 취임 이전 집행부에서부터 추진해오던 사업이고, 이 시장은 이 이슈들의 결론을 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긴 하지만 이 시장을 대변할 사업으로는 손색이 있어보인다. 우암산둘레길의 경우 양방향, 단방향 통행과 둘레길 개발 등을 놓고 그동안 청주지역 시민사회단체와 극렬히 찬반논쟁을 벌여오다 민선 8기 들어 조성됐고,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속보=지난해 청주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을 무차별 폭행한 40대가 항소심에서도 혐의를 부인했다. 청주지법 형사1부는 지난 10일 강도 상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A(40대)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을 열었다. 앞서 원심 재판부는 범행 전후로 장갑을 착용하고 옷을 여러 차례 갈아입는 등 범행을 철저히 숨기려고 한 점과 피해자가 상해와 정신적 충격을 받은 점 등을 참작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이에 대해 A씨는 사실오인과 양형 부당을 이유로, 검찰 측은 양형 부당을 이유로 각각 항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철저하게 계획적으로 범행한 점과 반성하지 않는 점, 피해자가 엄벌을 탄원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더 중한 형의 선고가 필요하다"며 징역 8년 선고를 항소심 재판부에 요청했다. 반면 피고인 측은 피해자를 폭행한 것은 맞지만, 강도질하려는 마음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A씨 변호인 측은 "피고인은 원심의 판단과는 달리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관리 사무소에서 근무할 당시 피해자의 거주지를 방문했던 사실이 없다"며 "피고인이 인터넷 도박으로 수억원의 채무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강도질하려는 것이었다면 금품이 들어있는 피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30일 동남아 한류 열풍의 중심지인 베트남에 '충북 농식품 안테나숍'(탐색 매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안테나숍은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 케이(K)-마켓 사파이어점에 개장해 9월 30일까지 4개월 간 운영한다. 개장일인 30일에는 충북 농식품 시식과 홍보·판촉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는 도내 시·군 유망 추천 품목인 과일즙, 떡볶이 밀키트, 조미김 등을 포함해 가공식품 17개사 59개 품목 입점이 확정됐다. 도는 앞으로 정기적인 시식·설문조사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펴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발굴한다. 김치(못난이 김치 포함)와 포도,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도 추가 입점시킨다는 계획이다. 7월에는 미국 하와이 팔라마 슈퍼마켓 체인에도 안테나숍을 개장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수출 다변화를 위해 전략적으로 선택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면서 신선 과일과 가공식품 24개사 115개 품목을 전시 판했다. 도 관계자는 "하노이 코트라 등 현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테나숍이 현지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파악하는 등 수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