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5일 음성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충남 서산시를 방문해 두 지역의 북한이탈주민 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함께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탐방은 음성군 북한이탈주민 60여 명과 서산시 북한이탈주민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충남 서산시 삼길포 지역탐방과 두 지역 북한이탈주민이 함께하는 화합행사 등이 진행됐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 음성지구협의회 서정대 회장은 "이번 단합대회 행사가 문화적 차이와 생계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남한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두 지역의 북한이탈주민 간 많은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음성군-서산시 북한이탈주민 자매결연으로 상호교류 확대와 향후 서산시 북한이탈주민들의 음성군 방문을 약속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제6회 음성군 지체장애인 체육증진대회가 지난 13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가족과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등 400여 명이 참가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됐다. 음성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윤혜진)가 주최한 이번 체육행사는 게이트볼을 비롯해 2인삼각, 다트 경기 등의 경기종목과 레크레이션이 이어져 행사에 참가한 장애인가족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다. 특히 비장애인 휠체어 릴레이가 진행되어 장애인의 입장에서 고충을 체험하며 어려움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장애인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자신감을 되찾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내 장애인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신속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위한 복지차량(전기차)을 원남면, 맹동면, 삼성면, 감곡면, 생극면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읍면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펼친다는 취지로 '맞춤형 복지차량'을 각 읍면별 1대씩 모두 9대를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반기에 음성읍·소이면·금왕읍·대소면에 4대의 차량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차량과 함께 복지공무원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복지담당 공무원 안전을 위한 스마트워치를 각 읍·면에 3대씩 보급했다. 이는 현장 복지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해 안전 기능을 구축하기 위해 응급호출, 폭언 등 현장상황 녹취, 경찰에서 공무원 위치 확인, 음성 통화기능을 제공한다. 한편, 읍면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별도로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대소면·감곡면 2개 권역(대소면·삼성면/감곡면·생극면 4개 읍·면)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 설치하면서 전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 100%를 달성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더욱 신속히 움직일 수 있는 기동력이 확보된 만큼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이 구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 읍면이 복지허브화 됨에 따라 촘촘한 복지행정을 구현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2일 삼성면 양덕리 삼성지낚시터에서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지부장 허 상)가 주관하는 '제4회 음성인삼배 전국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최대 인삼 주산지로 제5회 음성인삼축제와 병행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음성인삼을 널리 알리고 건전한 낚시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대회 참가선수는 4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비는 4만원이다. 대회 참여는 (사)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010-5837-2723)에 문의하면 되고, 행사진행 문의는 (사)한국낚시업중앙회 음성지역회(010-3728-2404), 음성군청(043-871-3702)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회 시상은 1위 500만 상당(금메달 및 특산품) 2위 200만 상당(금메달 및특산품) 3위 100만 상당(금메달 및 특산품)이 수여되며, 이 외에도 순위상, 특별상, 행운상 등 전국 최고수준의 시상금 및 특산품은 우수한 품질의 인삼을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음성군은 다양한 도로망으로 지리적 접근성이 좋고 경관이 수려한 20개소의 낚시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낚시터로서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춘 음성에서 지역 농·축·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최고의 민물낚시대회로 만들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나눔 및 재능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사회복지 재능기부자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2017년 7월 이후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굴한 복지 자원으로 11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지역사회 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자신이 보유한 재능을 함께 나누고, 현금·현물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한 사회복지분야 재능기부자를 격려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복지제도가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주민들의 욕구 또한 다양하여 공적급여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웃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지역보호 네크워크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재능기부자 모집 홍보를 통해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42건의 민간 복지자원을 발굴해 1천378건의 민간복지 서비스를 연계했으며, 권역형 복지허브화 중심동(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발굴한 복지자원은 일반동(맹동면사무소)과 공유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사회복지 재능기부자 사진전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주관으로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진행되며,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는 음성인삼축제장에서 개최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역의 명산인 수레의산 정상에 전망대를 세운다. 군은 생극면에 위치한 수레의산(672m) 정상 주위에 팔각정을 세우는 '수레의산 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9천200여 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9월 초부터 10월 중순 완료할 계획이다. 강호달 산림녹지과장은 "높은 산지에 정자를 세우는 작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지만, 우리 군은 음성군민을 비롯해 등산 애호가들이 자주 찾는 생극면 수레의산 등산로를 정비하기 위해 정상 주위에 팔각정을 세우게 됐다"면서 "정상에 전망대가 완성되면 수레의산이 지역주민들로부터 더욱더 사랑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 생극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춘홍)는 '제14회 생극면주민자치센터작품발표회 및 생극면민 화합등반대회'를 수레의산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송춘홍 생극면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고장의 명산인 수레의산에 전망대가 세워진다니 반가운 소식"이라고 기뻐하며 "기왕이면 올해 면민화합등반대회가 개최되는 10월 21일 이전에 완료되어 전망대 준공식도 함께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금한주 음성부군수는 "지금 음성은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춘 교통요충지로서 무한 잠재력을 가진 중부권의 핵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15만 음성시의 조기건설을 위해 8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100일 소감을 밝혔다. 그는 취임과 동시에 공백없는 군정 추진을 위해 30여 년의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다양한 행정경험과 특유의 추진력을 토대로 안정적인 행정구현에 노력해 왔다. 또한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한 업무효율의 극대화로 내부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수행하는 능동적인 자세를 강조하며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특히, 금한주 부군수는 군의 각종 역점사업을 면밀히 파악해 지난 100일 동안 이필용 군수를 보좌하며 조용하지만 강한 군정 조정능력으로 산업단지 추진 등 군의 굵직한 사업을 알차고 내실있게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금 부군수는 1988년 7급 공채로 제원군(現 제천시)에서 첫 공직에 입문, 1993년 충청북도로 전입해 도로관리사업소, 예산담당관, 지방공무원교육원 등 주요 부서에서 근무했다. 이후 2005년에 사무관으로 승진해 정책기획관 확인평가팀장, 감사관 감사담당 등을 거쳐 2013년 서기관으로 승진 후, 청주·청원 통합추진지원단 기획총괄과장, 농정국 농업정책과장, 공보관 등 두루 요직을 거쳐 지난 7월 1일 음성 부군수에 취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금왕읍 응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음성인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송두한) 주관으로 제5회 음성인삼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부권 최대 인삼주산지에서는 열리는 제5회 음성인삼축제는 '건강한 삶, 나눔의 행복'이란 주제로 첫날 오전 11시 개장식과 오후 7시 개막식을 필두로 불꽃놀이와 축하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도시 소비자를 위한 생산자 어울마당과 락 페스티벌이, 셋째 날에는 음성군주민자치작품발표회와 다문화 노래 및 장기자랑이, 넷째 날에는 재즈&힙합공연과 음성인삼가요제가 마지막 날에는 품바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축제기간 전국 최고품질의 인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인삼직거래판매장이 운영된다. 또한 인삼품평회 수상작 전시, 홍삼제품 및 인삼약초 전시, 인삼튀김과 인삼막걸리, 인삼한과, 홍삼인절미 만들기 및 시식, 인삼공예품 만들기 체험, 인삼비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가 5일간 드라마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제5회 음성인삼축제가 관내 인삼생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음성군이 인삼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저소득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목돈을 마련해 빈곤에서 탈출하도록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하고, 희망키움Ⅱ 신규 가입자는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수급가구로 가구 총 근로소득 기준 중위소득 40%의 60%이상 가입할 수 있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평균 45만 원 (4인 가구 월 소득160만 원 기준)을 매월 3년간 지원해 2천만 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는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 및 차상위가구로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이하로 현재 근로활동을 하고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1 대 1로 매칭해 매월 10만 원을 3년까지 지급한다. 3년 유지하면 본인저축액에 근로장려금 360만 원을 받아 평균 720만 원(이자 별도)을 받을 수 있다. 내일키움통장은 신청당시 최근 1개월 이상 연속 자활근로사업단에 성실참여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본인이 매월 5만 원 또는 10만 원을 저축하면 1 대 1 정부매칭금인 내일근로장려금 및 자활사업단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내일키움수익금으로 최대 15만 원까지 추가 적립을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Ⅱ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내일키움통장 가입을 희망하는 가구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접수가능하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미래의 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해 주거·상업·산업·유통 기능이 있는 단지와 시가지 조성을 위해 도시개발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는 향후 인구증가에 대비하고 낙후된 도시지역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도시미관을 높여 쾌적한 정주여건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대소면 삼정지구, 삼성면 덕정지구에서 추진 중이다. 대소면 삼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17만6천700㎡(약 5만3천평)에 총사업비 504억 원을 투입해 주거용지, 상업용지, 공원, 녹지 등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영개발로 추진된다. 지난 2014년 5월 23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실시계획인가를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군은 2018년 상반기 내 최종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도시기반시설 확충에 따른 교통편의와 도시 균형발전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약 1천900가구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이 조성돼 4천500명에 이르는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삼성면 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면적 14만9천350㎡(약4만 5천평)에 총사업비 약438억 원을 투입해 주거용지,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영개발로 추진된다. 지난 2015년 7월 택지개발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2016년 6월부터 도시개발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 중에 있으며 오는 2019년 상반기 내 최종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약 1천582가구의 공동주택과 71가구의 단독주택이 조성돼 1천653가구에 이르는 약 4천명의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합리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낙후된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난개발 방지와 무주택 주민의 주거안정 및 지역발전의 불균형 해소에 역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마을활동의 중요성과 가치를 깨닫고 이웃과 마을의 비전을 찾아 지속가능한 삶터로서의 마을 공동체 건설을 위해 '2018년 음성군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7월 31일까지 2018년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을 모두 6개의 사업을 접수받아 이 가운데 4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공모 접수받은 6개 사업을 선정심사위원회의를 통해 △필요성 및 내용의 창의성 △주민 참여적 운영방식 △지역연계성 △예산의 현실성 △마을 공동체에 대한 이해도 △실행가능성 등을 검토해 사업을 결정했다. 특히, 이번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은 우리마을 알리기, 우리마을 가꾸기, 마을수업, 동네축제 등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해 마을의 확장이 이루어질 수 있는 지역 의제를 해결하는 사업을 주제로 모집·진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중년 청년들의 즐거운 마을만들기(감곡면), 생극면 병암교차로 화단조성(생극면), 아름답고 행복한 포란재 만들기(음성읍), 원남면 알리기 프로젝트 7080(원남면) 등이며 사업당 2천만 원이 지원된다. 앞으로도 군은 분야를 다양화해 지속적으로 지원대상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더불어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려는 주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마을사업을 지원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마을자치의 기반을 확립해 나가겠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이 실질적 주민자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일간의 긴 추석명절 휴무에 의해 처리기한이 자동 연장되는 유기한 인·허가 민원 79건 중 46건(58%)을 단축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긴 연휴로 인해 적법하게 처리기한이 연장됐음도 주민이 체감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전에 처리부서의 의견 수렴과 검토 및 민원처리상황을 수시 확인·점검을 통해 앞당길 수 있었다. 이러한 군의 노력으로 민원을 처리기한보다 10일에서 많게는 20일을 앞당겨 처리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한 민원사무의 처리기간 단축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더욱 더 높이고, 단축처리 민원사무를 지속적으로 확대·발굴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수도사업소가 추석연휴 기간 중 수질오염사고 예방과 상·하수도 누수사고 발생시 신속 대응 및 복구체계를 구축을 위해 '상·하수도 비상급수 대책반'을 가동한다. 수도사업소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비상 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이 기간 상·하수도 관련 전문 대행업체를 24시간 대기시켜 상수도 급수로 인한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곧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5일까지 관내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점검은 물론 각종 공사장 및 수도관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과 시설보수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상·하수도시설 사전점검으로 안정적인 생활용수공급에 힘쓸 것"이며, "비상시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급수사고 예방 특별대책을 강구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종합상황실은 수도사업소 내 설치되어 있으며, 상수도 급수와 관련된 문의는 871-2451으로 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양한 모습의 음성을 소개한 블로거를 선정, 시상하기 위해 '2017년 제2회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음성군을 저장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음성군의 축제, 관광, 역사, 문화, 체험, 맛집 등 음성을 소재로 블로그 포스팅한 콘텐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공모 주제에 맞는 내용을 글과 사진 또는 동영상을 포함한 다양한 형태로 개인 블로그에 포스팅한 후, 10월 3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toga3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50만원), 우수상 2명(각 30만원), 장려상 5명(각 20만원), 참가상 10명(5만원) 등 모두 18명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응모작은 반드시 본인의 창작물이어야 하며, 입상작에 대한 일체의 권리는 음성군이 갖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체납액 최소화 및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금한주 부군수 주재로 읍·면장과 재무팀장 등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징수대책 보고회는 읍·면별로 누증되고 있는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납액에 대한 원인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효율적인 징수율 제고 방안 등을 논의했다. 9월 현재 음성군의 지방세 체납액은 97억 원, 세외수입은 42억 원이다. 군은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운영해 압류부동산 공매처분, 직장조회를 통한 급여압류, 예금·보험금 등 금융자산의 압류,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을 통한 체납처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출국금지와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공공기록정보등록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읍·면별로 체납액 징수반을 편성해 전 직원이 체납액 징수활동을 실시키로 했다. 한편, 1천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색을 실시하고 은닉재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징수활동을 통해 지방세 체납액을 최소화 하는데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금한주 부군수는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건실한 재정을 만들기 위해서 지방세 징수활동은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모든 직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해 체납액이 일소 될수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