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1일~25일까지 하반기 뉴라이프 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과정은 커피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제빵기능사, 중국어 초급, 중국어 중급, 아동놀이지도사 과정 등 6개 과정이다. 신청방법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ife.eumseong.go.kr)와 전화(871-3142)로 하면 된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 2012년부터 강동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뉴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에는 공인중개사반 등 8개 프로그램에 240명이 참여했다. 이필용 군수는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재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뉴라이프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재취업 희망자는 물론 직장인과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31일까지 '작은 도서관 자원 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작은 도서관 운영 및 도서관 자원봉사에 참여할 활동가 양성 과정으로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28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금왕읍 '우리 작은 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작은 도서관과 책 이야기, 작은 도서관 운영실무, 독서모임 운영방법, 선진 작은 도서관 견학 등의 내용으로 전문지식을 가진 실제 도서관 운영 강사진의 강의로 총 8회 진행 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나, 음성군 평생학습과 도서관 팀(전화 871-3992번), 대소도서관(전화 871-5926번), 감곡도서관(전화 871-5929번)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표적 농산물이며 전국적 명성을 얻고 있는 '음성청결고추 직거래장터'가 17일 본격적 개장한다. 오는 11월 7일까지 음성읍 음성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장 되는 이번 고추 직거래 장터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최상품의 고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을 유혹한다. 음성 청결고추는 전국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 5회 연속 수상, 세계 명품브랜드 대상 3회 연속 수상, 전국 으뜸 농산물 품평회 대상 등에 연속 선정되는 등 명품 고추로 이름 값을 날리고 있다. 음성군은 이번 고추직거래 장터를 출하시기에 맞춰 개장일을 정했다. 생산농가는 안정적인 판매와 대도시 소비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음성청결고추를 생산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는 직거래장터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는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과 생산농가가 함께 참여해 운영한다. 음성장날인 2일과 7일 정기적으로 열린다. 판매 가격은 생산농가에서 자율 결정하되 도매·시중가격을 감안해 적정가격을 결정 할 계획이다. 군은 고추 직거래에 대해 철저한 선별을 통해 등급별로 판매하고, 특히 타 지역 고추가 유입되지 않도록 관내 고추 농가를 위한 직거래용 포장재를 제작해 사용하게 했다. 음성고추영농조합법인에서 확인을 득한 생산자 이력사항을 표시 기록한 출하확인증을 반드시 첨부 판매토록 하는 등 음성청결고추에 대한 이미지와 명성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방자치단체 구성원에 대한 회비 적 성격인 균등분 주민세 4만9천568건, 9억 2천만원(지방교육세 포함)을 과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2천500만원(약 2.8%)이 증가한 것으로 군은 충북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입주로 사업장 및 인구가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균등분 주민세 납세의무자는 개인균등분의 경우 음성군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개인사업자 균등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은 관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주민세의 납부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납부기간이 지나면 가산금이 부과 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CD/ATM 기기로 납부할 수 있다. 또 위택스(www.wetax.go.kr) 납부, 인터넷 지로(www.giro.or.kr) , 가상계좌(농협), ARS 전화(043-871-1800번),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세정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재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충북일보=음성]음성군은 2017년 8월 정기 균등분 주민세 4만9천568건, 9억2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지방세로 납세의무자는 개인균등분의 경우 음성군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개인사업자 균등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은 음성군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올해 주민세는 지난해 대비 2천500만 원(약 2.8%)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입주로 사업장 및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납부기간은 2017년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ATM기기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이 있고,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전화 ARS 간편납부시스템(043-871-1800),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이체, 인터넷지로사이트(www.giro.or.kr)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과되는 주민세는 지역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우리군 발전의 소중한 재원이므로 주민들의 납기 내 성실한 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음성군은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기간을 이달 11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택가격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및 용도변경, 주택부속토지의 분할 · 합병된 주택을 대상으로 관내 주택 334호에 대해 국토교통부에서 선정한 표준주택가격을 기준으로 주택의 특성을 비교 분석해 가격을 산정한 후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마친 가격이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군청 세정과 과표팀과 읍·면사무소 재무팀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열람가격에 대한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 안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방법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세정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의견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여부를 재조사 후 음성군 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고 오는 9월 29일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매년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지방세의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되며, 국세 등 각종 기준시가로 활용되기 때문에 반드시 열람기간 내에 열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8월 정기 균등분 주민세 4만9천568건, 9억2천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균등분 주민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이 납부하는 회비적인 성격의 지방세로 납세의무자는 개인균등분의 경우 음성군내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 개인사업자 균등분은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천800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법인균등분은 음성군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올해 주민세는 지난해 대비 2천500만 원(약 2.8%)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입주로 사업장 및 인구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납부기간은 2017년 8월 16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납부방법은 금융기관에 방문해 고지서로 납부하거나 ATM기기 조회 후 납부하는 방법이 있고, 금융기관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는 전화 ARS 간편납부시스템(043-871-1800), 위택스(www.wetax.go.kr), 가상계좌이체, 인터넷지로사이트(www.giro.or.kr) 등으로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부과되는 주민세는 지역현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우리군 발전의 소중한 재원이므로 주민들의 납기 내 성실한 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관내 작은도서관 관계자 및 자원활동가, 일반군민을 대상으로 '작은도서관 자원활동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개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4일부터 28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에 금왕읍 '우리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이 강좌는 작은도서관 운영진 및 도서관 자원봉사에 참여할 활동가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작은도서관과 책 이야기, 작은도서관 운영실무, 독서모임 운영방법, 선진 작은도서관 견학 등의 내용으로 총 8회 진행되며, 전문지식을 가진 실제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 강사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에서 온라인 신청할 수 있고, 음성군 평생학습과 도서관팀(871-3992), 대소도서관(871-5926), 감곡도서관(871-5929)으로 전화·방문 신청할 수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음성시민대학 2학기 운영을 마무리하고 3학기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음성시민대학은 독학학위제를 통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극동대학교와 연계해 추진 중인 음성군만의 특성화 사업이다. 독학학위제 23과목을 응시, 합격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음성군에서는 심리학 전공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2학기에는 전공심화과정 3과목을 운영했으며 3학기는 국사, 국어, 심리학개론 3과목을 9월 첫째 주부터 10주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고졸 이상 학력의 음성군민으로 신청은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음성시민대학을 통해 개인의 자아실현과 나아가 지역사회 역량을 강화하여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0일부터 11월 15일까지 소이면 충도3리, 중동3리, 감곡면 원당2리 마을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를 위한 농어촌 공동체 활성화 현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주민들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해 주민주도 상향식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사업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입한 선진형 주민협의 프로그램으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진행하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의 사전절차 예비단계다. 4~5회 차에 걸쳐 진행되는 농촌 현장포럼은 충북 중부 농촌활성화지원센터(센터장 강동대학교 김승근 교수)의 주관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사업발전 과제에 대한 마을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각 마을 주민들이 대부분 참가해 마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현장포럼을 통해 주민 주도의 진정한 농촌마을 개발사업이 뿌리 내리길 기대하며, 주민 스스로 마을공동체사업을 준비 중인 마을을 대상으로 현장포럼 및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마을 주민은 "주민이 주체가 된 우리 마을 발전에 대한 마을 주민들의 관심이 크다"며 "현장포럼을 통해 향후 성공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힘을 모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관내 대안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2017년 하반기 토요영어학교 수강생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토요영어학교는 학교 수업이 없는 토요일에 안전하고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2년부터 글로벌선진학교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9월 2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되며, 학교 행사가 있는 날을 제외하고 12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토요영어학교는 6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6학년, 성인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글로벌선진학교 이메일(gvcsenglish@naver.com)로 참여자 이름, 학년(나이), 거주지 읍면명, 보호자명, 연락처를 기재하여 신청하면 된다. 접수 관련 자세한 내용은 글로벌선진학교 홈페이지 게시판 또는 043-871-70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토요영어학교 프로그램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반도 초급과 중급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4-H연합회는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충북 영동 송호청소년수련원에서 '4-H야영교육'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4-H야영교육'은 관내 초중고학생 청년4-H회원과 학교지도교사, 영농회원, 공무원 등 82명이 참가해 야외생활을 통해 심신단련 및 협동심을 배양하고 개척과 도전정신 함양을 자리를 갖는다. 야영교육 1일차에는 입소식 및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2일차에는 협동공동체 활동과 대풍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레크레이션으로 진행되며, 3일차에는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4-H야영교육에 참가하는 학생회원들이 교실을 벗어나 각종 체험활동과 감성프로그램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협동심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5일까지 2018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지역별 현안이나 환경, 도로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업을 내년 본예산에 반영해 달라고 제안할 수 있다. 단, 창의적인 사업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기존에 대상이었던 도로포장 및 배수로 정비사업 등은 제외된다. 올해 본예산에 반영된 주민제안 주요사업은 음성읍 관문 정비사업(3천만 원), 금왕읍 백야리 반달공원 설치사업(3천만 원), 대소면 3.1공원정비사업(2천만 원), 감곡면 왕장리 셉테드 벽화그리기(3천만 원) 등 모두 38건에 8억 4천800만 원이 반영됐다. 주민제안사업 신청서는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군 홈페이지 게시판 '예산편성에 바란다'을 통해 음성군민이면 제한 없이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담당 부서에서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읍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 시 투표인단을 구성해 주민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하는 방식으로 심사방식을 변경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홍보를 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산에 군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더 많이 편성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하고 있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내년도 예산 편성의 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7일 금왕읍 금왕노인복지회관(이하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예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이은순 위생팀장의 강의로 △식중독 발생현황 △주요 식중독 원인 △식품안전 취급요령 △개인위생 관리 요령 등 현장에서 실천하기 쉽도록 간략하고 핵심적인 내용과 사례위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고온현상과 큰 일교차로 인해 음식물 관리에 있어서 사소한 부주의나 방심이 식중독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개인 위생관리, 조리기구 세척·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제5호 태풍 노루가 북상함에 따라 전 직원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군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태풍은 일요일인 6일 밤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 했지만, 음성군은 주말 전 직원 비상근무령을 내리고 피해 예상 지역 예찰활동에 들어갔다. 이필용 군수는"특히 지난 31일에 내린 폭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금왕, 삼성, 생극 지역의 혹시모를 피해를 막기 위해 도심 내 우수·배수로 정비하고 하상주차장내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 주차 하라"고 지시했다. 군은 주민들에게 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농작물이나 축사 비닐하우스의 철저한 관리 및 주택이나 붕괴위험지역의 주민들은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태풍 노루는 5일 오전 일본 오키나와 북북동쪽 약 390㎞ 부근까지 진출한 뒤 6일 오후 3시 서귀포 남동쪽 약 330㎞ 부근 해상에 접근할 전망이다. 7일 제주와 일본 규수 사이에 있는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환자 상당수가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한다는 것을 몰라 설명하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했습니다. 평일이라 내원 환자가 적어 우려했던 것만큼 큰 불편은 없었지만 주말은 걱정됩니다." 병원·의원 등 의료기관 진료 접수 시 반드시 신분증·의료보험증 등으로 신분 확인을 해야 하는 '요양기관 본인확인 강화 제도' 시행 첫날인 20일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의 한 의원 간호사 김씨는 "제도 시행을 잘 모르는 분들이 꽤 많았다. 특히 평일 의원을 찾는 환자는 노인층이 많아 변경 사항을 빠르게 알기 어려워 한다"며 "다행히 제도 취지를 설명하면 환자 다수가 납득해 큰 문제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본보가 청주지역 의료 현장을 확인한 결과 눈에 띄는 혼란은 없었다. 지역 유일 상급종합병원인 충북대병원부터 동네 병·의원까지 안내데스크 등 눈에 띄는 곳에 "진료 전 신분증을 꼭 제시해달라"는 내용을 포스터와 안내문 등으로 게시하고 있었고, 개별 병·의원에서 환자들에게 미리 신분증 지참을 당부한 덕분으로 보인다. 다만 만반의 준비에도 시행 첫날인 만큼 잡음이 없진 않았다.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 한 내과 원무과 직원은 "신분증을 깜빡 잊은 다수의 환자의 스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지나간 대경기 불황을 돌아봐도 지금처럼 현장의 일이 없었던 적은 처음입니다." 길어진 고금리 상황과 국제적 원자재 가격 인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넨싱(PF) 부실 위기 등의 악조건은 충북도내 건설경기를 더욱 얼어붙게 하고 있다. 건설 산업은 국가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주요한 기간 산업으로 해당 산업의 장기화되는 침체는 내수시장과 경기 부양을 저해시키는 요소가 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국내 건설·부동산 시장에는 금융 조달의 어려움과 인건·자재비 인상으로 공사비 상승, 수요 위축 등 건설 경기 위기 요인들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시작한 도내 건설 경기는 올해 건설자재 원가 상승·출하량 감소, 공공·민간 발주 위축, 건설 관련 사업체 폐업 증가로 이어지는 상황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충북 건설 수주는 전년 동분기 대비 63.7% 감소했다. 건설수주 감소세는 최근 5분기 연속 진행 중이다. △2023년 1분기 -38.8% △2분기 -51.5% △3분기 -47.3% △4분기 -27.8% △2024년 1분기 -63.7%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북일보] 청주시는 옥화자연휴양림 내 숙박시설 주중 이용객에게 이용료 절반을 환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취지다. 시는 7월 12일부터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야영장, 트리하우스, 캠핑하우스 주중(일요일~목요일) 이용객에게 숙박 이용료의 50%를 청주페이로 돌려준다. 대상자는 청주페이 회원과 실물카드 소지자다. 지역주민 10% 주중 할인 혜택도 그대로 유지된다. 올해 예산(6천만원)이 소진되면 환급 혜택은 내년으로 넘어간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한 추가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더 자세한 내용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 사이트인 숲나들e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자연휴양림은 1999년 136ha(헥타아르) 규모로 개장했다. 숲속의 집 18실, 산림휴양관 13실, 오토캠핑장 40면, 야외 물놀이장, 등산로, 숲체험 놀이터, 유아숲체험원 등이 갖춰져 있다. 오는 8월에는 트리하우스 2개동이 문을 연다. 캠핑하우스와 주차타워는 올해 안에, 옥화 치유의 숲은 내년 상반기에 각각 준공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