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21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사업평가 및 핵심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총재, 도지부회장, 군지회장 표창 및 2017년도 활동사진 영상, 안보교육 동영상을 상영으로 이어졌다. 21세기 통일한국을 준비하고 건전한 민주시민을 키우는 산실로서 평생학습사회 구현이라는 목표를 실현하고 한국자유총연맹의 설립이념이자 대한민국의 건국이념인 자유민주주의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고 내실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아울러, 분단국가로서의 통일준비를 위한 국가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바람직한 시민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실제적 삶과 관련돼 있는 주제를 선정해 국가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남북한의 문화를 비교함으로써 회원 자질함양을 높이는 동시에 자유의 소중함을 일깨울 예정이다. 앞으로도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음성군이 외치는 더불어 잘사는 사회 구현 활동에 이바지하며 헌신하는 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23일 6.25전쟁 67주년을 맞아 감우재전승기념관 광장에서 학생, 주민, 군인 및 자유총연맹 회원 등 1천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최초 승전지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후 세대들에게 6.25전쟁 당시 고통 받고 암울했던 시절 배고픔에 몸부림치며 생존을 위해 먹어야 했던 음식 시식을 통해 처절했던 생활상을 다시 한 번 체험해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밀개떡, 쑥개떡, 보리주먹밥, 찐 감자 음식 등 전쟁음식 체험 시식, 전승기념관 견학, 전투장비 관람, 충혼탑 참배, 전승기념비 견학, LED안보영상을 시청하고 감우재 전승에 관한 설명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18일 음성농협 대회의실에서 '지회설립47주년기념 및 한마음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군수, 남궁유 군의회 의장, 엄성규 음성경찰서장, 김덕중 한국자유총연맹 충청북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과 회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지회설립 47주년을 축하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9개 읍ㆍ면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원 간의 일체감을 조성하고 자유 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지는 한편, '한마음다짐대회'를 통해 지역발전 저해요인 추방활동을 다짐하는 등 우리지역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기여했으며, 지회의 위상 제고와 권익향상을 위한 활동 추진에 중점을 뒀다. 반재형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창립 4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께 감사하다"며 "군민들의 안보관 향상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전 행사로 평안남도 평성사범대학교 졸업한 후 탈북, 귀순한 이향 강사를 통해 '최근 북한동향' 제하의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의 통일·안보의식을 재무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탈북한 김지은 한의원 원장도 초빙해 '인생은 마라톤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해 회원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는 지난 28일 음성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지회설립46주년기념 및 한마음다짐대회'를 열였다.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