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6학년 학생들은 13~14일까지 1박2일간 서울대학교 일원으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수련활동은 '나의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진로탐색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13일은 국립 서울대학교 대학생 멘토링 활동을 통해 대학생들과 함께 활동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진로에 대하여 탐색하고 롯데월드에서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14일 MBC월드에서 방송 관련된 활동을 체험했으며 국회의사당과 헌정기념관에서 국회의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조사했다. 이번 졸업여행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꿈과 관련된 여러 가지 직업 세계를 탐색, 진로에 대해 생각했을 뿐만 아니라 졸업을 앞두고 친구들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을 갖게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12일 교내 강당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등 교과와 관련된 문제 및 일반 시사 상식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 학생들이 지혜와 지식을 겨룰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 6학년 2학기에 학생들이 학습했던 교과와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되었고, 아이들이 평소 독서를 하고 뉴스를 보며 쌓아둔 기본 상식과 관련된 문제들도 함께 출제되어 아이들의 학업 능력뿐만 아니라 시사, 과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지식을 겨룰 수 있었다. 대회후에는 최후의 1인과 가장 높은 단계까지 도전한 학생등 5명이 학교 골든벨 행사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과 학습뿐만 아니라, 학생들 스스로 대회를 준비하며 관심을 갖고 쌓아둔 독서와 일반 시사 상식이 학생들의 중학교 진학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 윤채린(5학년)학생이 지난1일 충북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제3회 밝은세상+ 착한어린이신문 '배려·나눔·봉사' 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한 달 간 도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배려·나눔·봉사'를 주제로 한 동시와 산문 부문의 공모가 진행되었다. 충주금릉초는 동시부문에 3명, 산문부문에 3명 등 총 6명의 수상자와 산문부문 지도교사상(충북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동시부문에는 은상에 이하람(3학년), 동상에 조민형(2학년), 장려상에 윤채희(2학년)가, 산문부문에는 대상에 윤채린(5학년), 동상에 김아랑(4학년)과 박정후(3학년)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지도교사상을 받은 김수연 교사는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각종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학생들에게 '배려·나눔·봉사'를 가르칠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10일 학교강당에서 전교생 772명과 전 교직원이 참여하는 '알뜰시장'을 열었다. 전교 어린이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에서 실시하고 있는 '아가모 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학생들에게 환경 보전 의식과 절약 정신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는 실제 시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되었고, 물건을 판매하기 위한 여러 가지 마케팅 전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알뜰시장을 통해 모은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가 2016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17일 선정기념 현판식을 가졌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지정 2016 세계 학교우유의 날(World School Milk Day)을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 금릉초는 우유급식 관련한 교육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유급식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금릉초는 담임교사를 필두로 한 학급단위의 우유급식교육, 우유급식의 중요성 및 학교 우유급식 확대기반 조성을 위한 학부모 교육, 현장체험학습과 연계한 낙농체험교육 등 우유급식의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유급식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과 체력 향상은 물론 학교 우유급식에 앞장서는 교육을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우유급식 우수학교 선정 기념으로 금릉초는 상장과 트로피를 비롯, 낙농체험 교육용품 등을 부상으로 지원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17일부터 겨울방학 기간까지 매주 월요일 방과후에 '꿈 키움 마술 교실' 을 운영한다. '꿈 키움 마술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꿈에 대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과학습 뿐만 아니라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한다. 첫 수업에서는 마술을 배우기에 앞서 '에티켓'을 지키며 마술을 배울 것을 약속하고, 고리와 목걸이를 순간적으로 연결하는 마술을 배웠다. 수업에 참여한 박모(6학년)학생은 "마술 수업을 해보니 너무나 즐거웠고, 평소에 배우기 어려웠던 것을 배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금릉초는 마술 교실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마술 방법을 배워 각 학급에서 소공연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충효단 학생들이 지난8일 괴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제 11회 청소년 문화 한마당 큰잔치에서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총 2개 분야(청소년 동요제, 댄스동아리 경연대회)에 36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는데, 금릉초는 5개 팀이 참가해 댄스동아리 부문 대상(4학년 송이수 등 6명), 금상(6학년 김아빈 등 5명), 장려상(5학년 김다인 등 6명)을 수상한데 이어 동요제 부문 은상(4학년 오지훈 등 2명)과 동상(6학년 노윤아)을 수상했다. 금릉초는 이번 대회에 가장 많은 팀이 참가했고 참가한 모든 팀이 수상, 최다 출전 및 최다 수상이라는 영광을 누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지난달 30일 오전8시~8시30분까지 학교 정문 앞에서 2학기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즐겁고 화목한 학교 분위기 조성 및 학교폭력추방에 대한 지역사회 책무성과 공감을 확산시켰다. 특히 이번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은 학생 주도형 및 체험중심의 캠페인을 벌여 주목 받았다. 캠페인에 참여했던 안정민 학생(4학년)은 "준비하는 과정도 재미있었고, 등굣길에 많은 친구, 형, 누나, 동생들이 즐겁고 활발하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캠페인이 있어서 우리 학교 친구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릉초는 앞으로도 캠페인과 더불어 학생 주도의 다양한 학교폭력예방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28일 시청각실 및 강당에서 학부모 대상 2학기 학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학교 설명회는 오후 3시부터 진행된 학부모 연수와 맞벌이 학부모들을 위한 오후 6시 이후의 학교 설명회가 진행됐다. 학부모 연수는 '다육 식물 화분 만들기'를 주제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식물 화분을 만들어 가져감으로써 학부모들의 호응이 높았다. 또한 일과 후 진행된 학교 설명회에서는 학교장의 2학기 학교경영 안내, 학부모 청렴교육 및 학교 교육활동 홍보, 선행학습 방지 및 평가 안내,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 학교 급식 특색사업 안내 등 총7개 분야에 걸친 안내가 이루어졌다.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 자녀 교육에 대해 담임교사와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학교, 교사, 학부모가 소통하고 교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는 28일 교내에서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진로코치 활용 '진로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진로 관련 검사와 그에 대한 해석을 바탕으로 진행되었으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형민 학생은 "검사를 통해 나 스스로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내가 하고 싶은 직업과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직업과 연결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미자 교장은 "다양한 형태의 진로교육이 학생들의 생각을 넓혀주는 것 같다"며 "스스로 자신의 진로를 계획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지난27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가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학생들이 배움의 터를 옮겨 평소 접하지 못했던 우리 생활 주변의 자연환경이나 여러 현상을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창의력과 탐구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1학년은 진천 문강도예체험장에서 도자기, 인절미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였고, 2학년은 단양 고수동굴과 다누리 아쿠아리움에서 동굴 속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수중생물에 대해 체험활동을 했다. 3학년은 과학 교과내용과 연계해 대전 오월드에서 다양한 동물의 생태와 특징을 체험하였고, 4학년은 과천 국립과학관에서 미래의 과학기술을 관람하고 다양한 천체를 관람하는 등 우주의 모습을 체험했다. 5학년과 6학년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람하고, 체험 및 탑승기구를 즐기며 모험심과 인내심을 기르고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지난 24일 탄금대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열린 제11회 전국 어린이 숲사랑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숲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엄성을 목적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34개교 102팀 306명이 참가해 자연물 공작 만들기, 먹이사슬 피라미드 쌓기, 숲 그림 퍼즐 맞추기, 솔방울 다트, 숲사랑 삼행시 및 오행시 짓기, 자연물 제기차기, 숲 속 과거시험 등 총 7개 활동영역에서 진행되었다. 대회 결과 대상에 금릉초 장미팀(6학년 정인지, 6학년 장현서, 4학년 오지훈), 우수상에 목련팀(4학년 송이수, 5학년 조원형, 6학년 홍기주)과 해바라기팀(6학년 이시우, 4학년 장윤서, 6학년 최지훈), 충주시장상에 무궁화팀(5학년 전성미, 5학년 강찬모, 5학년 임정수), 특별상에 수선화팀(4학년 이서형, 5학년 신민수, 6학년 김범수), 개나리팀(4학년 김하연, 6학년 이지형, 6학년 이재훈) 등 총 6팀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편, 매년 훌륭한 지도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이끌어 낸 유복순 교사는 지도교사상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는 19일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기르기 위한 '흡연예방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생활 속 이야기를 통해 쉽게 '금연의 필요성과 흡연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학업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던 학생이 흡연의 유혹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향해 건강한 삶을 살아간다는 내용으로 구성된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어린이들은 다시 한 번 자신의 몸을 스스로 사랑하고 아껴야 한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금릉초는 어린이 흡연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인형극,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해 학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유복순(사진) 충주 금릉초 부장교사가 정년퇴임을 앞두고 틈틈이 익혀 온 글씨와 그림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오는 24일까지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는 유씨의 전시회에서는 서예, 문인화 등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지난 20일 열린 전시회 개막 행사는 유씨의 딸인 최현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금릉초 학생들의 축가와 축시, 색소폰 연주 등이 함께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유씨는 "풍요로운 결실이 기다려지는 좋은 계절에 40여년간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틈틈이 익혀 온 글씨와 그림으로 첫 개인전을 마련했다"며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 유소라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금릉초(교장 한미자) 교내 방송실(GBS) 개통식이 18일 오전 교무실 및 방송실에서 열렸다. 그동안 방송시설 미비로 애국조회, 교내 대회 등 각종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많았던 금릉초는 이번 학교운영위원회로부터 발전기금을 지원받아 통신용변조기, 비디오스위치, 오디오앰프, 전원공급장치, 텔레비전, 네트워크시스템 콘솔 등 최첨단 방송시스템을 갖춘 교내 방송실(GBS)을 개통하게 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김응주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 장승임 부위원장, 최현정 학부모회 회장, 박인순·조희준 부회장, 강나연 녹색어머니회 회장 등이 참석, 방송실 개통을 축하하고 앞으로 방송실이 교내 교직원과 학생들의 활발한 소통 창구는 물론 각종 교육활동에 효율적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