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충북 일자리지원센터는 '2024년 K-하이테크 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중소기업 재직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K-하이테크 플랫폼 사업은 올해 2년차로 작년 청주대학교 미래창조관에 플랫폼 공간을 구축하고 지역 내 다양한 수요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인프라를 공유 · 개방하고 하이테크 확산 프로그램과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하고 있다. 재직자 훈련은 AI머신비전 융합인재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생성형AI △DX △스마트팩토리 △ESG 등 기업 수요 맞춤형 훈련과정을 개설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이 디지털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훈련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훈련 제공으로 재직자들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디지털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흐름에 주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 및 기타사항은 이노비즈 충북 일자리지원센터(043-235-2884)로 문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binno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는 9일 기업설명회에서 연결 매출 1조2천923억 원, 영업이익 2천366억 원 2024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1분기도 지난해에 이어 국내외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와 해외 궐련 부문에서는 유의미한 성과가 창출됐다. NGP 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인 국내외 스틱은 수량과 매출액,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스틱 수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한 21억1천만 개비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지속했다. 또한, 전체 해외 궐련 사업 매출은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 내에서의 가격 인상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2천918억 원을 기록하며, 3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주요 사업부문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과 대규모 부동산 개발사업 종료, 국내 소비 위축에 따른 건강기능식품(건기식) 매출 감소 등 영향으로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하락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허은영)은 9일 도민과 함께 성장한 충북신보의 25주년을 기념하며,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임직원이 함께 '건강·환경 일석이조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플로깅은 '쓰레기를 주우며 조깅하기'라는 의미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되었으며, 운동을 통해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을 지키기 위한 작은 실천에 동참하는 대표적인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 중 하나이다. 충북신보 임직원들은 화창한 날씨와 어린이날 연휴로 봄철 나들이객이 특히 붐볐던 청주시 무심천 일대를 플로깅 장소로 선정하고, 창립 25주년 행사장까지 무심천변을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허은영 충북신보 이사장은 "깨끗한 동네가 건강한 우리를 만들고, 건강한 우리가 다 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지난 25년간 충북신보가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성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꾸준히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5월 첫째 주 기준으로 충북도내 하이패스 이용률이 90%를 달성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그간 행복단말기 보급, 화물차 하이패스 이용 확대,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 단말기 지원금 사업 등 하이패스 이용률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해왔다.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는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을 기념하기 위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 동안 충북도내 영업소 8개소와 휴게소 2개소에서 진행된다.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응모권을 배부해 하이패스 단말기 100대와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 200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도로공사는 애플리케이션(App)으로 충전가능한 'ex-모바일 충전카드'를 도입해 고속도로 영업소와 전국 이마트24 편의점에서 발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발급 장소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왕규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장은 "하이패스 이용률 90% 달성을 기념해 고속도로 이용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하이패스 이용 확대를 위한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사 공식 온라인몰 '별별스토어'에서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온라인몰 프로모션은 카카오톡 쇼핑 채널 '별별스토어'에서 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가족과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건강 기능 세트상품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건강 기능 세트상품은 △루테인지아잔틴 오메가3 △광동 활력 밀크씨슬 △화이트 글루타치온 등 총 6만 원 상당의 영양제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에만 2만5천 원에 판매된다. 어린이용 상품은 △더 마이뮨 △밀크릿 등 아이들 입맛을 고려해 제조된 인기 종합 비타민 3종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프로모션에 해당되는 모든 세트상품은 단품으로 구매 시 10%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건강 기능 상품 위주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별별스토어에서만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5월 국내 배추와 무 출하량이 감소하면서 한동안 가격 상승이 이어지겠다. 시설 봄배추와 무 생산량이 줄어든 영향으로 본격 노지 봄배추가 출하되면 순별 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농업관측 엽근채소 5월호'에 따르면 이달 시설봄배추 생산량은 3만t으로 전년 대비 9.8% 감소했다. 평년과 비교하면 29.5% 줄었다. 재배 면적과 단수가 모두 줄어든 것이 생산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올해 시설봄배추 재배 면적은 263㏊로 전년 대비 5.7% 줄어들었다. 단수는 10a당 1만1천425㎏으로 4.4% 감소했다. 추대(식물이 꽃 줄기를 내는 것)로 인해 조기출하 되면서 상품 가치가 하락해 전달 전망치 대비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저장된 지난해 겨울 배추 저장량은 7만9천t으로 지난해와 평년 보다 각각 6.8%·7.1% 줄어든 가운데 현재 재고량은 전년 대비 42.7% 감소한 1만5천t으로 추정되고 있다. 저장배추의 조기 출하와 감모 증가로 재고량이 전년 대비 감소하면서 전·평년 대비 이른 시기 출고량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배추의 5월 출하량은 지난해 보다 8.9% 줄어들며 가격
[충북일보] 안정숙 청남농협 조합장이 '핑크케어 NH건강보험' 충북 1호 가입자가 됐다. NH농협생명 충북총국(총국장 장준성)은 신상품 '핑크케어NH건강보험' 출시일인 8일 안 조합장과 충북 1호 가입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핑크케어NH건강보험은 최근 증가하는 여성질환 문제에 대해 여성의 생애주기별 주요 질병을 보장하고자 만들어진 여성 특화 건강보험이다. 여성 다빈도 질병 보장은 물론, 유방암 또는 생식기암 진단 시 최대 1억 원이 지급된다. 농협생명보험 기가입자의 경우 보험료 2% 할인과 더불어 암보험 기가입자는 암바로보장형 가입 시 암보장 면책기간 및 감액기간 없이 보장되며 가입 후 출산 시 1년간 보험료 납입 면제가 가능하다. 가입 가능 연령은 15~80세까지이며 납입기간에는 보험료 증가 없는 비갱신형 상품으로 100세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장준성 총국장은 "신상품 핑크케어NH건강보험은 여성질환 증가에 따른 심각성을 인지하고 농협생명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여성전용 상품으로 여성질환의 검사부터 진단, 치료까지 토탈케어가 가능한 상품이다"라며 "핑크케어NH건강보험을 통해 여성고객에게 저렴한 보험료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
[충북일보] 남청주농협(조합장 이길웅)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본점 2층 남청주농협 카페에서 원로조합원을 모시고 떡, 음료 꾸러미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청주농협은 매년 5월 8일 지역 원로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카네이션을 선물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길웅 조합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어르신들을 섬기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남청주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반발 전문 브랜드 마쓰구골프가 2024년 신제품 시크리트포스 PRO 3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 이달 10일부터 판매된다. 시크리트포스 PRO 3는 헤드 페이스 두께 2.3㎜ 반발력은 0.86 COR로 설정돼, 고반발 드라이버에서 자주 우려되는 헤드 크랙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시크리트포스 PRO 시리즈는 딥페이스 기술을 통해 폭발적인 비거리와 높은 관용성을 제공하며, 최대한의 런 거리를 확보해 마니아층을 끌어모으고 있다. 마쓰구골프는 샤프트 교환 서비스와 A/S 기간 연장 서비스 등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도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으로 마쓰구 고반발 골프공을 제공한다. 시크리트포스 PRO 3 고반발 드라이버는 이번 달 10일부터 마쓰구골프 수원 본점·온라인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마쓰구골프는 "시크리트포스 PRO 3는 전통적인 골프 클럽의 한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시크리트포스 PRO 2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며 "이 모델은 골프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제품으로서, 60대부터 70대의 고객들에게 깊은 만족을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지난 7일부터 호주 정부 관광청과 함께 인천-시드니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오는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인천-시드니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지난 7일부터 오는 10월 26일까지다. 먼저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예약 시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을 제공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35만7천210원부터 판매된다.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시드니'를 입력하면 편도 최대 10%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10% 할인된 편도 총액 항공권은 40만2천210원부터 판매한다. 여기에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왕복 예약 시 3만 원 할인 받을 수 있는 한정 수량 쿠폰으로 더욱 합리적인 여행을 계획할 수 있다. 시드니는 호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블루마운틴, 캠프 코브, 본다이 비치, 시드니 하버 등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자연 풍광을 자랑한다. 온화한 날씨와 편리한 도시 교통으로 여행하기 좋아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노선 출발편은 주 3회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노선 취항을 기념해 항공권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14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선착순 판매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 △인천-삿포로 △인천-오키나와 모두 10만5천6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각 노선의 취항일에 따라 인천-삿포로는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인천-오키나와는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또한, 이스타항공이 기안84와 함께 진행 중인 '아무렇게나 여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출발 14일 전까지 탑승 날짜 변경에 대한 수수료가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수수료 면제 대상 탑승 기간은 9월 30일까지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청주시 청주농협 장암동 남부벼건조장과 오동동 오동벼건조장에서 깨끗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주농협,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주시농촌지도자, 청주시쌀연구회 직원과 회원 등 40여 명은 이날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환경개선 캠페인은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과 자발적 수거가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화준 조합장은 "불법소각, 불법매립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 토양 및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깨끗한 농촌환경조성을 위해 매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농협 중심의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유관기관과 힘을 합쳐 건강하고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충북대학교 학생들이 통합 추진 중인 충북대학교와 한국교통대학교 통합대학 교명 논의와 관련해 '충북대 교명 수호'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충북대 총학생회·중앙자치기구·각 단과대학생 대표자로 구성된 학생자치기구 최고 운영기구인 중앙운영위원회(위원장 안채환 총학생회장)를 필두로 한 충북대 학생 700여 명(주최측 추산)은 7일 낮 12시 대학본부 앞에서 시위를 열고 '통합 반대'와 '충북대학교 통합 교명 절대 수호를 촉구했다. 이날 시위는 충북대 개신문화광장에서 집결한 인원이 대학본부 앞으로 교내 행진한 후 구호·피켓시위와 침묵시위로 진행됐다. 중앙운영위원회와 학생들은 입장문에 앞서 "이번 시위를 개최한 목적에 대해 총학생회와 중앙운영위원회의 통합에 대한 기조는 언제나 반대"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 반대 87%라는 수치가 이를 뒷받침하며, 아직까지 통합으로 인한 갈등과 혼란은 대학본부의 일방적인 추진으로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교명 뿐만 아니라 대학 연혁, 졸업장, 캠퍼스 재배치, 유사하고가 통폐합 등 우리가 피해받아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충북일보]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관련해 소비자 10명 중 8명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5월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 의무휴업일을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로 전환했다. 오는 10일 평일로 전환한 지 1년을 맞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7일 충북 청주시, 서울시 서초구·동대문구 지역의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520명을 대상으로 한 이용 실태 조사 결과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용자 81%가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됐다. 이가운데 청주시 소비자들은 78.1%가, 서울시 서초구는 87.2%, 동대문구 81.4%가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통' 응답은 17.8%, '만족하지 않는다'는 1.2%다. 평일전환에 만족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주말에는 언제나 대형마트·SSM 이용이 가능해서'가 69.8%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일요일에 여유롭게 장을 볼 수 있어서' 57%,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신경쓰지 않아도 돼서' 45.7%, '가족과 장도 보고 나들이도 할 수 있어서' 34.5% 순으로 응답됐다. 대한상의는 이에 대해 "2012년
[충북일보]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국공립유치원교원총연합회가 7일 오전 청주지법에 유치원생 안전사고로 형사재판을 앞둔 원장, 담임교사 무죄를 호소하는 탄원서를 전달했다. 교총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청주 A유치원에서 한 유치원생이 교실 밖 복도에 있는 옷장을 잡아당겨 넘어지면서 손가락이 골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학부모는 당해 6월 원장과 담임교사를 상대로 형사고소했고, 법원은 올해 3월 업무상 과실치상 약식명령(벌금 500만 원씩 총 1천만 원 처분)을 내렸다. 이에 해당 교원들은 정식 재판을 청구해 이날 첫 공판이 열렸다. 교총과 국공유는 탄원서를 통해 "교원이 최선을 다해 안전교육과 주의 의무를 다해도 일어난 불의의 사고까지 형사처벌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다"며 "학교 안전사고시 교원의 고의나 중과실이 없다면 민·형사상 책임을 면하도록 해야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방과후과정 반 교사가 별도로 있었고 단지 피고소인인 담임교사는 방과후과정 유아들의 하원을 지원하던 중 일어난 일"이라며 "하원 대상이 아닌 유아가 몰래 나가 복도에 있는 옷장에 매달리다 부상을 당하리라고 예견할 수 없었을 것임을 헤아려야 한다. 그럼에도
[충북일보]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지능로봇공학과 박찬식 교수가 지난 달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된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진흥 유공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박찬식 교수는 센서 및 항법 분야관련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146편의 논문을 국내외 논문지에 게재하고 대학 교육에 헌신하고 있다. 항법시스템학회 학회장과 고문 등을 역임하는 등 한국 학계 발전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한국정보방송통신대연합이 57회 과학의 날과 69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및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명예심을 고양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 및 디지털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7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도내 84개 고등학교 교감·교육과정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충북온라인학교 신설·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충북온라인학교 신설 추진 안내 △교육과정 운영 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학교 수업과 평가 방법, 수강신청 절차 등 충북온라인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물음과 답변, 학교 현장 의견 청취가 이어졌다. 올해 9월 개교를 앞두고 있는 충북온라인학교는 도내 고등학생들에게 시간제 수업을 개방 운영함으로써 학점 이수가 인정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다.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실시간 쌍방향 온라인 수업을 제공해 학생들은 진로와 적성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개설형과 주문형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개설형은 학교의 과목 수요 조사와 분석을 통해 온라인 학교 교육과정에 편성해 학생들에게 안내하면 필요한 학생이 신청·수강할 수 있다. 주문형은 인적·물적 자원의 한계로 다양한 과목을 운영하기 어려운 학교에서 과목 개설을 요청하는 과정으로, 소규모·읍면 지역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온라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박용석) 방사선과 이기백 교수가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25차 대한CT영상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대한CT영상기술학회의 공로상은 컴퓨터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한 자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기백 교수는 국내 CT 분야의 전문가로 2010년부터 대한CT영상기술학회 정회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환자의 진단용 의료방사선 검사 최적화에 크게 기여했다. 편집이사로 활동하면서 2023년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사업에 참여해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를 'KCI 등재후보지'에 선정시키는 데 앞장서 쾌거를 이룬바 있다. 대한CT영상기술학회지는 △의료방사선 기술 및 CT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의료방사선 과학 △방사선 응용 △CT 의료기기 개발 및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의학적 근거 마련 △CT 관련 방사선 안전에 관련된 광범위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방사선의 화두인 환자의 방사선 피폭과 관련된 연구 및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의료영상 평가 등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편, 충북보건과학대 방사선과 3학년 강륜경, 정완호 학생은 이번 대한
[충북일보] LH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조은숙)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에 위치한 LH 충북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24년 토지공급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LH충북지역본부의 토지공급시기와 물량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충북지역본부가 올해 공급 예정인 토지는 약 298필지(56만5천㎡)로 공동주택용지를 비롯해 단독주택, 상업업무, 산업시설용지 등 다양한 토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공급 지구는 △남청주현도 92필지 △청주지북 91필지 △청주동남 35필지 △괴산미니복합타운 58필지 △충북혁신도시 도시첨단(2)산업단지 21필지 △충주안림 1필지가 있으며, 남청주현도지구의 산업시설용지, 청주지북 단독주택용지, 청주동남 업무시설용지, 괴산미니복합타운과 충주안림지구의 공동주택용지 등이 있다. 설명회는 LH충북지역본부 현황과 향후 추진 사업지구 소개, 금년도 토지공급계획, 외부 전문가 홍춘욱 박사의 부동산·경제 전망에 대한 강연 순서로 진행된다. 현장에 상담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며 판매담당직원의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받을 수 있어, 실수요자들에게는 토지관련 정보 습득 최적의 기회가 될 수
[충북일보] 충북특수교육원(원장 이혜경)은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의 성공적인 자립을 지원하고 전환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인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4일간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교육'은 충북 전역을 청주·북부·중부·남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상·하반기에 진행되며, 이번 상반기에는 청주·북부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청주지역을 시작으로 창업 정보 제공과 취미활동을 지원하는 취미·창업 클래스가 3회 운영되고, 학부모 간 양육정보 공유와 진로 설계·상담을 지원하는 우리자녀 성장스토리 1회로 구성됐다. 취미·창업 클래스는 △도자기 공예 △바느질 공예 △터프팅 러그 등의 체험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장애학생 취미·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자녀 성장스토리는 자녀 양육의 어려움을 나누며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상담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이혜경 특수교육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의 환경, 기호 등 다양한 요구를 고려하여 학부모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안정적 사회 전환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반기 교육은 중부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7일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 시범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범운영 규모는 6개교(초·중·고 급별 1교 이상)로 간편식 제공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다. 아침 간편식 제공사업은 학교급식과 별개 사업으로 추진시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학교에는 자원봉사자가 배치되고 교육지원청에 단기인력을 배치하며 교육(지원)청에서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에 대한 구성원 합의와 민주적 절차에 의한 담당자 지정이 가능하고, 간편식 제공을 위한 별도 공간을 보유하고 있는 학교다.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아 이달 중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간편식 제공을 희망하는 학생 가운데 사전신청자에게는 정규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제공될 예정이다. 간편식 구매비는 1인 1회 4천 원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집행하고, 운영비는 학교 규모별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비품과 소모품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 3천만 원을 학교별로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성장기 학생들의 아침 결식률을 감소시킴으로써, 학생 건강증진과 수업 집중을 통한 학업 성취 향상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
[충북일보] 청주 청남농협(조합장 안정숙)은 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지역내 경로당 110여 곳에 밀가루와 국수 등 1천만 원 상당의 생활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생활물품 지원 사업은 농촌사랑운동 실천과 농업·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익 목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섬기는 '효'에 바탕을 두어 지역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정숙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운영이 위축됐던 경로당이 최근 활성화되며 어르신들의 웃음꽃이 피어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이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매년 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서 더 많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7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12일까지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월간 티웨이 5월 프로모션'은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총 국내선 4개 노선과 △중화권 △일본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호주 △유럽 등 국제선 44개 노선을 포함한 전 노선 대상이다. 티웨이항공은 역대 월간 티웨이 프로모션 중 이달 가장 큰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일본(인천-사가) 6만2천800원~ △필리핀(인천-세부) 11만2천500원~ △베트남(다낭·나트랑·호찌민 등) 11만7천500원~ △태국(방콕 등) 11만7천380원~ △말레이시아(인천-코타키나발루) 12만2천500원 △인천-싱가포르 12만5천200원~ △대양주(괌·사이판) 15만1천220원~ △인천-시드니 35만9천66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항공권을 최저가에서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국내선 2만900원~ △중화권 6만8천 원~ △일본 7만800원~ △필리핀 12만
[충북일보] KT&G복지재단이 최근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총 70여 명과 함께 한강 환경정화를 위한 '아름드리 피크닉'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봄철 나들이객으로 붐볐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원효대교 남단부터 여의하류IC 교차로까지의 왕복 5㎞ 구간을 함께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 참여했다. KT&G복지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도심 속 자연공원을 보존하자는 취지로 '아름드리 피크닉' 한강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13일에는 북한산 국립공원에서 1천500그루에 달하는 나무심기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한강 주변의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꾸준히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지원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KT&G가 지난 2003년 설립한 재단으로, 전국 8개 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저소득 소외계층과
[충북일보] KT 충남·충북광역본부가 도농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충남 청양군의 단독 교육 플랫폼 '2기 청양 탑클래스'를 통해 AICT 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와 학생유출 방지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2기 청양 탑클래스는 KT의 AICT 기술을 만나 현재 청양군에 거주 중인 총 380명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한층 더 효율적인 학습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KT는 학생들의 학습 성향과 성취도를 분석해 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제안해주는 AI학습진단 서비스를 자체 개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별 맞춤형 학습계획 조언 및 학습 진도 관리 등으로 구성된 대학생 멘토링 서비스까지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T와 청양군청은 학생 및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아이스크림 홈런·엘리하이(초등) △온리원·엠베스트(중등) △대성마이맥·메가스터디(고등)와 같은 선호도 높은 교과 콘텐츠는 물론 비교과 콘텐츠까지 업계 최고 수준의 교육 콘텐츠 라인업을 2기 청양 탑클래스를 통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T 이영준 충남·충북법인본부장은 "KT의 AICT 기술이 접목된
[충북일보] 청주시가 꿀잼청주 실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달 청주지역에서는 △정원의 모든 것 '가드닝 페스티벌' △청주민족예술제 '와유 페스티벌' △청주시립국악단 야외공연 '호수 음악회' △가족형 프로그램'행복충전 가족소풍' △청주 아이러북 가족그림책 독서축제 △ 도시농업 야생화전시 등 모두 6건의 행사와 축제가 열린다. 먼저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오라! 나에게 On 비밀의 정원'이라는 주제로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동안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개최된다. 동부창고에 조성된 총 25개 전시정원 속에서 3일 동안 다채롭게 이루어지는 체험, 문화공연을 통해 정원이 주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가족화분 만들기, 이끼액자 만들기, 채송화심기 등 뿐 아니라 반려식물 분갈이 무료체험, 이동식반려식물 유료클리닉, 가든스케치 등 다양하고 풍성한 가드닝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또 마리오아저씨 버블쇼,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푸드트럭, 정원세미나, 정원작가 토크쇼, 드레스코드 이벤트,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의 대표 병원인 '청주병원'이 40여년만에 자리를 옮긴다. 지난 1981년 상당구 상당로 163에 문을 연 청주병원은 현 위치에서 100여m 떨어진 한 건물로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지의 주소는 상당구 사직대로 361번길 158-10이다. 8일 현재 이전 병원에 대한 리모델링 작업이 대부분 마무리 됐고 청주시의 사용승인도 이번 주 완료된다. 남은 것은 충북도의 의료법인 변경허가다. 시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청주병원 이전지에 대한 도의 승인도 무난하게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의 승인을 득할 경우 환자이송, 장비설치 등의 이전 작업은 3일 정도 소요된다. 청주병원은 이전이 완료되면 건물의 일부 층을 임대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장례식장과 정신병동을 없애는 등 이전의 운영규모보다 다소 축소된 형태로 운영된다. 최종 이전까지 변수가 없다면 이달 중순부터는 이전지에서 병원의 정상적인 영업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청주병원 이전이 완료되면 시는 곧바로 옛 청주병원 건물 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당초 지난해 시와 청주병원 측은 올해 4월까지 이전을 완료하기로 했지만 현재는 그 시한을 넘긴 상태다. 하지만
[충북일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흥덕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협치를 바탕으로 민생을 최우선적으로 챙기겠습니다. 도탄에 빠진 민생 경제를 회복하라는 주민들의 열망을 저버리지 않고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연희(58) 청주 흥덕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운동 기간에 강조했던 민생 경제 살리기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윤석열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으로 민생 경제가 너무 어려워졌다"며 "국민 실질 소득이 감소한데다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기업과 가계가 어렵고 국민들의 생활 물가는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흥덕구의 경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중이 높고 산업단지를 포함해 민생 경제의 중심에 있는 만큼 정부의 민생 경제 폭망에 주민들은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 당선인은 "이런 상황에서 민의의 대변자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무거운 일이지만 이 감정을 잊지 않고, 하루라도 빨리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을 바로잡고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청주시와 흥덕구 지역 발전과 관련해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