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가 역점추진중인 '100만 인구 도시 조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현황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청주지역 인구는 85만 1천430명으로, 2월 인구 85만1천715명보다 300여명 줄었다. 1월 85만1천951명과 비교하면 두달 사이 500명이 넘는 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청주지역 인구는 지난해 11월 85만2천579명의 최고점을 기록한 뒤 4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이때와 비교하면 인구 최고점에서 1천140여명이 줄어들었다. 통합청주시가 출범한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해마다 적게는 1천명, 많게는 3천명씩 늘어왔던 청주시의 인구가 10년만에 꺾인 셈이다. 앞서 시는 오는 2040년까지 인구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잡았지만 이 목표 달성이 암초를 만났다. 작은 폭이지만 꾸준히 우상향하던 청주시 인구 그래프가 100만명 인구 달성을 위해 더욱 가파른 기울기로 상승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고개를 아래로 향한모양새다. 시는 2040년 청주지역 계획인구로 94만1천명으로 설정했고, 관광객 등 주간활동인구 6만 4천 명을 합산해 총 활동인구는 100만 5천 명으로 계
[충북일보] 청주시는 무심천 벚꽃개화기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안전사고 제로'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벚꽃개화기에 맞춰 열렸던 무심천 푸드트럭축제와 청주예술제에는 최소 40만명 이상의 인파가 다녀갔지만 안전사고는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횡단보도, 계단, 인파밀집구역 등에 봉사단체 1천700여명, 청주시 공무원 500여명을 배치해 인파밀집예방, 횡단보도 통행지도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썼다. 또 경찰·소방·교육청과의 공고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인파분산조치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행정안전부, 충북도,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무대, 푸드트럭의 전기·가스·구조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현장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축제와 총선 일정이 겹쳐 직원들의 일정이 빠듯했음에도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표로 전 직원이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안전관리에 임했다"며 "참여 직원,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의 공중화장실 위치안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공식홈페이지, 청주시 지도모아 공간정보시스템, 카카오맵에 공원·등산로·산책로 등 야외에 있는 공중화장실 및 열린화장실 180여개소의 위치를 등록했다. 시 홈페이지에서는 분야별 정보→교육/생활/교통→공중화장실 및 열린화장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도모아 홈페이지(map.cheongju.go.kr)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또 카카오맵에서는 검색어에 '화장실'을 입력하면 조회할 수 있다. 시는 향후 수시로 업데이트를 시행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화장실 위치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여기에 청주페이 및 청주여기 등 청주시가 운영하는 앱(APP)에도 화장실 위치를 등록하고자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편리한 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1080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지로 경로당과 가까이 있는 어린이공원 4개소를 선정했다. 구별로는 △상당구 남주동어린이공원 △서원구 새동네어린이공원 △흥덕구 여수동고개어린이공원 △청원구 청북어린이공원이다. 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운동기구 종류를 선정했다. 전신 단련 운동기구 6종을 순환식으로 설치하고 안전을 위해 바닥 포장 등 시설물을 정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1억 6천만원(개소당 4천만원)이 투입되며, 3월 설계를 거쳐 6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4개소씩 '1080 모두가 이용 가능한 공원'을 조성해 10세부터 80세까지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것으로, 국내산 농·축·수산물 구매자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해준다. 농·축산물 환급행사는 이번주부터 오는 12일까지, 수산물 환급행사는 이번주와 13일부터 19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농·축·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된다. 다만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농·축·수산물, 정부 비축 품목, 일반음식점 구매 품목, 수입산 구매 품목, 법인카드로 구매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매한 국내산 농·축·수산물의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시장 내에 마련된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구매 금액(6만 7천원 이상 2만원, 3만 4천원~6만7천원 미만 1만원)에 따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부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해당 시간 내에 당일 구매한 영수증을 부스로 가져가야 환급이 가능하다
[충북일보]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5월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가족이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지난해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유채꽃 단지는 4배가량 늘어난 4만3천774㎡ 규모로 선보여진다. 도시농업 텃밭정원은 반려동물, 치유, 실버, 어린이 등 4개 테마로 꾸려진다.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한 평 텃밭 경진대회'는 오는 20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꾸민 텃밭은 도시농업 페스티벌 기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24개, 체험 24개, 버스킹·삐에로 5개 행사와 함께 푸드트럭,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하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6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환경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로드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실행 계획을 담았다. 환경교육 전담 팀, 환경교육위원회 등 민·관 협력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환경부의 서면평가와 평가위원회 현장심사를 거쳐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되면 3년간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5월 '청주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문암생태공원, 백로 서식지, 미호강 등과 연계한 환경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모든 시민이 지역의 환경 현안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에 전시할 시민정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은 △몽실정원 △봄날의 꽃처럼 돌아봄 △그땐 그랬정 △과거와 미래가 연결되는 세상을 보다 등 15개 작품이다. 당선자별 150만원을 지원해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 4㎡ 규모로 조성된다. 조성된 작품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를 벌여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3팀) 30만원, 동상(10팀) 1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작가 정원 7개 작품도 5월10일 시민정원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한 평 남짓 작은 공간이더라도 다양한 소재와 식물로 나만의 정원을 만들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전시 정원에서 영감을 얻어 베란다와 같은 작은 공간에 정원을 가꿔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5월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열린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왼쪽) 청주시장이 지난 5일 청주 창신초등학교에 설치된 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장에서 사전투표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가 식목일을 맞아 서원구청사 인근에 꽃 1천500여본을 식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식재된 꽃은 비올라와 팬지 등 봄꽃들로, 청사 입구와 계단 등에 비치됐다. 윤미용 행정지원과장은 "맑고 깨끗한 청주만들기 일환으로 앞으로도 청사에 계절꽃을 식재해 내방객에게 꽃으로 반기는 서원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병원동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청원구에서 시범 운영한 '이동지원서비스'의 명칭을 바꾸고, 서비스 지역을 4개 구 전역으로 확대했다. 서비스 수행기관은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 청주시독거노인 통합지원센터, 청주서원노인복지관, 청주가경노인복지관, 우암소규모노인종합센터, 목령종합사회복지관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 2회씩 이용할 수 있다. 노인돌봄 전용차량 '돌보미'로 병원에 이동한 뒤 돌봄매니저가 접수, 수납, 진료, 약 처방을 도와준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병원 진료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4일 "청주시청사 건설 부지를 청주의 센트럴파크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 단체는 식목일 성명을 내 "시청 부지가 공원으로 바뀌는 것은 기후위기를 막고, 청주시를 시원하게 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꿀잼도시를 만들고, 청주시의 격을 높이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시청사 부지 인근 카페거리는 특별히 쉴 공간이 없어 커피만 마시고 돌아가는 경우가 많다"며 "북문로 카페거리 옆 시청사 부지를 공원으로 만들면 카페거리 이용객들이 유입돼 중앙동 일대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도심 공원은 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휴식하는 공간이자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며 "시청사 건설 부지에 공원이 만들어진다면 시민 모두가 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청주시 신청사는 2028년 하반기까지 옛 시청사와 청주병원 등 북문로 3가 89-1 일대 2만8천572㎡ 터에 건축 연면적 6만3천㎡, 지하 2층~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협회, 시공사와 손을 잡았다. 시는 4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와 각 시공사는 공동주택 건설공사 시 청주지역 전문건설업체의 참여, 지역 자재 구매 확대, 지역 인력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지원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건설경기 여건에도 협약에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추진해 지역건설업체 수주율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지속적인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착공 예정인 공동주택 건설시공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이범석 청주시장은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이상주 국토도시실장을 만나 금천동과 성안동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주민 정주 여건 개선을 금천동과 성안동 지역에 재생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재정자립도가 높지 않은 청주는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지원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에대해 이 실장은 "청주시의 재생사업에 대해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청주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금천동은 재개발 정비구역 해제로 주거 및 도시환경 노후화와 쇠퇴가 심화되고 있다. 이에 시는 2024년 4월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91억 5천만원이 투입돼 부족한 공공인프라를 확충하고 노후화된 주거환경을 정비해 지역주민 삶의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안동 지역이 공모에 선정되면 2025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약 353억원이 투입돼 원도심 기능 회복을 위한 청주형 복합문화공간, 역사문화 광장, 주차공간 등 특화가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 김정
[충북일보] 청주시는 79회 식목일을 기념해 4일 흥덕구 옥산면 동림리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병대 청주부시장을 비롯해 시민단체 회원, 시민 등 36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의 산림에 소나무 2천본을 심으며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참가자들에게 앵두나무와 매실나무를 나눠주는 '반려나무 나누어주기'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묘목은 청주산림조합에서 제공했다. 신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자연스레 느꼈으면 좋겠다"라며 "특히 모두의 노력과 정성으로 가꾼 숲이 한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산불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김성란(청주시 문화예술과장)씨 부친상, 최원근(청주시 안전정책과장)씨 장인상=발인 5일 오전 8시 30분 증평대한장례식장, 장지 청주시 북이면 옥수리 선영.
[충북일보] 청주시와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 참여 업체 노·사 간의 협상이 불발돼 시내버스 종사자들의 파업이 예상되고 있다. 참여 업체 중 한 곳인 우진교통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1월부터 모두 7차례의 교섭이 진행됐지만 합의는 커녕 접근도 제대로 하지 못한채 6개사 노사공동교섭이 결렬됐다"며 "법률로 정해진 단체행동 돌입을 위해 노동부에 조정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주시장이 나서지 않는다면 15일 후 청주시내버스는 20년만에 단체행동에 돌입하게 된다"며 "문제 해결의 실질적 결정권을 갖고 있는 청주시장이 당사자로서 나서라"고 촉구했다. 시와 협상이 결렬된 주원인은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인건비 인상에 이견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노조 측은 임금 7.18% 인상과 식비에 해당하는 복리후생비 3천200원 인상, 법정교육비 지급, 휴가비 50만원 지급, 심야노동 조정 등을 요구했지만 시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시는 지난 2021년 청주시내버스준공영제가 시작될 당시 시민들과 시의원들이 함께 참여해서 작성했던 시행협약서 내용상 이같은 요구는 청주시장만의 독단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결렬과 노조 측의 노
청주시 ◇5급 승진내정 △강병일 감사관 △유인영 인사담당관 △강현정 정책기획과 △지헌성 예산과 △신은숙 노인복지과 △전재정 체육교육과 △홍연표 공동주택과 △이선형 균형건설과 △황은경 민원과 △풍수련 정보통신과 △이상종 복지정책과 △이은주 복지정책과 △박상금 장애인복지과 △임은상 청주시립도서관 △윤계한 산림관리과 △김홍석 하수처리과 △조영호 농업정책과 △정민환 친환경농산과 △신강용 도로시설과 △박학순 하천과 △김창식 공동주택과 △권순영 공공시설과 △정영래 친환경농산과 △박정일 기술보급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인정을 받았다. 시는 4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은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측정 모델로 평가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국가 브랜드를 발굴해 인증·시상하고 있다. 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풍부한 연구지원시설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기업 대거 유치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운영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친기업적 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현재 시에는 13개의 산업단지에서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글로벌기업이 반도체·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향후 오송 국가철도클러스터 국가 산업단지, 오송 K-바이오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충북일보] 청주시보건소는 최근 일본 전역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Streptococcal Toxic Shock Syndrome)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에 따르면 2023년 일본 STSS 환자는 941명으로, 역대 최다 환자가 발생했으며 2024년 2월까지 신고된 환자 수는 414명으로 예년 대비 높은 발생을 보이고 있다. STSS는 A군 연쇄상구균에 의한 침습적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점막 및 상처 부위 등을 통해 감염되거나 호흡기 분비물(비말)로도 감염이 가능하다. 초기에는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고열, 발진, 저혈압,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 등 중증으로 진행되며, 현재까지 개발된 백신은 없고 초기 진단을 통한 항생제 치료가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현재 STSS를 별도의 법정감염병으로 분류해 신고 및 감시하고 있지 않지만 STSS와 동일한 원인병원체인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성홍열을 2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해 전수 감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주시 보건소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4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신청을 받는다고 3일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민은 오는 3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업인에게 소득 안정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0.5ha 이하 대상 면적을 가진 신청자 중 농촌지역 거주 및 영농종사 기간 3년 이상 등 자격요건 8가지를 충족한 농업인은 소농직불금 130만원을 받는다. 그 외 신청 농가들은 해당 면적 구간별로 ha당 100만원에서 205만원까지 차등 단가를 적용해 면적직불금을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자는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마을공동체 공동활동 참여,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관련 교육 이수 등 준수사항을 이행해야 한다. 미이행 시에는 직불금의 10%가 감액된다. 허위 서류 제출이나 부정한 신청 등이 적발되면 직불금을 환수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으면 직불금 수령 기회를 상실하는 만큼 반드시 필요한 서류를 갖춰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해야 한다"며 "직불금 지급은 자격 검증 및 이행점검 등을 거쳐 12월 중 지급할 계획"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시 소상공인의 온라인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주시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게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대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튜디오에는 각종 방송 장비가 구비돼 있고, 필요시 간단한 장비 활용 가이드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는 개인 방송을 송출하거나, 리허설, 장비 활용 연습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초·중급 강좌도 별도 신설한다. 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자 모집,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각 기관 본연의 특·장점을 극대화해 기관 상호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킴은 물론이고 소상공인에게도 온라인플랫폼 활용 지속성을 높일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수행할 10명의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3일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정영석 시의원을 비롯해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오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검사하게 된다. 시의회는 오는 6월 정례회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승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국 시의장은 "결산검사는 청주시민이 위원님들에게 부여한 중요한 책무로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이 관계 법령과 지침을 준수하였는지, 또 재정을 효율성 있게 운영하였는지에 중점을 두어 검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영석 대표위원은 "청주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검토의견을 제시해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의 사전 검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난소·자궁 등) 초음파 검사비용을 13만원까지, 남성은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 비용을 5만원까지 지원한다.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문서24(docu.gdoc.go.kr), e보건소(e-health.go.kr 2024년 7월부터 신청 가능)로 신청하면 된다. 법률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사실혼은 청첩장이나 사실혼 확인보증서(2인 인우보증), 예비부부는 청첩장이나 예식장 예약 영수증 등이 필요하다. 신청 후 발급된 검사의뢰서를 지참해 3개월 안에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임신과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 발견함으로써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 '이미 유치된 쿠팡을 유치하겠다(?)'…뒷북 공약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후보는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글로벌 물류센터 유치를 공약했다. 쿠팡이나 알리익스프레스 등 글로벌 기업의 물류센터를 청원구에 유치하고, 이를 통해 산업·경제적 기능이 융합되는 공항 경제권을 조성하겠다는 것이 그의 약속이다. 청원은 청주공항 외에도 수도권 내륙선, 충청권 광역철도,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예정돼 있어 대한민국 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한 것이 배경이다. 유치에 성공한다면 청주공항이 아시아 물류허브 공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항공산업의 핵심 거점 육성과 경제적 기능이 융합된 공항경제권을 조성해 청주국제공항 활성화가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도 약속했다. 문제는 송 후보가 공언한 쿠팡과 알리익스프레스 유치 공약이 제대로 된 공약인가 하는 대목이다. 이미 쿠팡은 지난 2021년 청주에 물류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 청주에어로폴리스2지구 일반산업단지에 자리를 틀 예정이다. 이 물류센터에는 4천억원의 투자가 이뤄지고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