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안병진 인영건설㈜·우송㈜ 대표가 6일 청주 흥덕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에게 전달해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청주청원시니어클럽이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272명을 대상으로 오는 19일까지 13회에 걸쳐 참여자 활동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이상 유무 확인, 2m 이상 거리두기, 상시 실내환기 등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지침을 준수한 상태에서 참여자 인원을 소규모로 나눠 이뤄진다. 청원시니어클럽은 참여자의 체계적인 활동을 위한 활동지침 안내와 함께 놓치기 쉬운 활동 요령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할 예정이다 노인의 인권 보호와 사고 예방을 위한 노인학대 예방교육,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한 치매 예방 교육도 이어진다. 9988행복지키미사업은 홀몸노인 및 취약 가구를 방문해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안부확인·생활안전점검 및 말벗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전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안전나라 홍보 활동을 펼칠 '8기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즈'를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서포터즈 모집은 식품안전나라의 유익한 콘텐츠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것으로, 식품안전나라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서류 평가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서포터즈는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식품안전나라의 콘텐츠를 온라인 커뮤니티·블로그 등에 게시하거나 개인 SNS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식약처는 서포터즈 활동이 끝난 뒤 심사를 통해 우수 서포터즈 3명을 선발해 식약처장상 등 상장과 상금을 수여 할 계획이다. 활동비는 1명당 매달 25만 원으로, 상금은 대상 50만 원(1명)·우수상 20만 원(2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안전나라 누리집, 고용노동부 '워크넷', 여성가족부 산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전국 158개소)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품안전나라 서포터즈를 통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고 참신한 콘텐츠가 많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자치경찰제는 역대 정권에서 매번 논의했던 사안 중 하나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1948년 정부조직법 제정 당시에도 경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려는 방안으로 논의된 적 있다. 이후 암울한 근현대사와 함께 사장됐다. 자치경찰제가 다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 들어서다. 1991년 지방의회 선거를 시작으로 지방자치가 부활하면서 자치경찰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김대중 대통령 시절인 '국민의 정부'에서는 경찰위원회 중심의 광역단위 자치경찰제 도입 시안을 마련했지만, 추진 여건이 갖춰지지 않아 시행을 유보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들어선 뒤 2004년 지방분권특별법에서 '국가는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지역특성에 적합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경찰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관련 규정이 생기면서 자치경찰제 도입은 국가 의무사항으로 규정됐다. 당시 기초단위 자치경찰제의 선택적 도입안이 마련되고 자치경찰법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등 자치경찰제 도입 문턱까지 갔다. 하지만, 회기 종료로 해당 법안은 폐기됐다. 이명박·박근혜 정부에서도 참여정부 당시 도입안이 유지됐으나 법제화는 무산됐다
[충북일보] 청주청원경찰서는 경찰서에서 경찰관을 폭행한 A(여·60)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청원경찰서에 무단 침입해 1층 로비에 있던 경찰관을 폭행하고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다. 건물 밖으로 쫓겨난 A씨는 주차장에서 옷을 벗고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17년부터 경찰서를 여러 차례 방문해 횡설수설하는 등 다수의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6일 충북지역은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4도·청주 7도 등 2~7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9도 등 18~1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경찰청이 올해 베스트 자율방범대 10개대를 선정해 인증패 및 감사장을 수여 했다. 충북경찰청은 5일 경찰청 8층 대회의실에서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식을 열었다. 이날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된 곳은 도내 216개 자율방범대 중 △청원 내덕자율방범대 △청원 내수자율방범대 △충주 성남자율방범대 △괴산 증평자율방범대 △상당 산남자율방범대 △옥천 청산자율방범대 △진천 초평여성자율방범대 △음성 설성자율방범대 △흥덕 오송여성자율방범대 △제천 의림지동자율방범대 등 10개대다. 인증식에서는 코로나19 상황과 방범대 편의를 고려해 청원 내덕·청원 내수·상당 산남·옥천 청산·진천 초평여성·흥덕 오송여성 등 청주권 자율방범대 6개대를 먼저 초청해 진행했다. 충주 성남·괴산 증평·음성 설성·제천 의림지 등 북부권 방범대 4개대는 이달 중 충주경찰서로 초청해 인증식을 열 예정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5일 낮 12시52분께 청주시 흥덕구 원평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카니발 승합차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워 소방서 추산 3천300만 원의 피해를 내고 소방당국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차량 운전자는 "주행 중 차량 보닛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갓길에 정차한 뒤 불이 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내덕노인복지관 직원들과 공원지킴이 노인들이 5일 식목일을 맞아 내덕생활체육공원에서 화단조성을 비롯한 꽃나무와 꽃잔디 식재 등 녹지공원 가꾸기 원예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옥산교회 김경해(가운데) 담임목사가 5일 옥산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1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 119구조대원들이 5일 소방서 훈련탑에서 맨홀구조장비 숙달·맨홀 내 가스측정 및 환기방법 등 맨홀사고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한벌MJF라이온스클럽과 하성무극클럽·음성금빛클럽 회원들이 5일 음성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350만 원 상당의 의료물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남부보훈지청이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한다. 남부보훈지청 이동보훈팀은 5일 보은군 보훈회관을 방문해 민원 업무를 보는 등 이동민원실을 운영했다(사진). 이동보훈팀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훈관서와 멀리 떨어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등을 위해 현장에서 보훈민원업무 상담·접수처리 및 이동보훈 복지지원 등의 근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7년 처음 시행된 뒤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에 선정돼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퇴직 보훈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하 근무하는 등 높은 품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부보훈지청 이동보훈팀은 매달 보은(1·3주 월요일), 옥천(2·4주 화요일), 진천(3주 수요일), 영동(2·4주 목요일)지역을 방문해 민원 상담·접수 및 각종 보훈정책 질의답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이 청주시에 가로수 조성·보호 정책을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은 식목일을 맞아 5일 논평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탄소중립 시대에 지자체의 가로수 정책이 어떤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해 9월 청주시 가경천의 살구나무 157그루가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하는 데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베어졌다"며 "시민 반대에 충북도는 가로수가 베어진 구간에 나무를 다시 식재하고, 남은 구간의 가로수는 최대한 존치하는 방식으로 사업계획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지난해 11월 청주시 제2순환도로의 중앙분리대 가로수 650여주가 특정 기업에 공급될 공업용수 관로 공사를 위해 뽑혀 이식되는 등 가로수 훼손은 여전하다"라며 "베어진 것이 아니라는 차이만 있을 뿐 가로수 보호라는 개념은 들어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 단체는 "최근 가로수 가지치기에 대한 문제 제기도 많다"며 "지난해 무심천 자전거 도로 수양버들 80여주가 가로등·표지판 등을 가린다는 이유로 심하게 가지치기 당했고, 안덕벌에서는 도로정비사업을 이유로 은행나무가 뽑혀 사라져 그늘 없는 거리가 됐다"고 꼬집었다. 이어 "온실가스와 미세
[충북일보] 청주동부소방서가 시민의 소방민원 편의를 위해 민원실을 재정비했다. 새롭게 단장한 소방민원실은 원스톱 민원처리에 맞게 민원 창구를 일자형으로 배치해 방문 민원인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민원공간과 업무공간을 별도로 구분해 직원들의 근무 효율성과 대기 민원인의 공간 활용 및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창구별 민원안내 절차 서식 보관함을 설치해 업무별 민원처리가 쉽도록 조성했다. 민원실 입구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보급 홍보 픽토그램을 부착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김상현 동부소방서장은 "시민과 함께 안전을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오는 9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올 시즌 슬로건 'THIS IS OUR WAY'를 테마로 홈 개막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이글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제한적으로 관중이 입장하는 것을 고려해 AR(증강현실)·디지털합창단 등 현장 연출에 디지털 기술을 더해 홈 개막전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날 홈 개막전의 각종 이벤트는 슬로건의 의미와 메시지를 강조하는 형태로 연출된다. 먼저, 경기 전 전광판에 슬로건 메시지가 담긴 오프닝 영상이 상영된다. 선수단은 1루측 더그아웃 앞에 'THIS IS OUR WAY' 문구가 새겨진 동선을 따라 그라운드로 입장하는 출정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디지털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진다. 구단 측은 현장 관람이 어려워진 팬들로부터 개별 영상을 취합해 합창 영상으로 편집, 이를 전광판에 디지털합창 형태로 공개할 계획이다. 이후 박찬혁 한화이글스 대표이사가 개막을 선언하면 특수효과와 함께 슬로건 문구 'THIS IS OUR WAY'에 불꽃이 옮겨붙으며 불꽃연화가 연출된다. 클리닝타임에는 AR 불꽃쇼가 펼쳐진다. 현장의 불꽃연화 연출에 AR기술을 더한 퍼포먼스가 전광판에 생중계되고, 추후
[충북일보] 4일 오전 10시17분께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서울 방면) 옥산분기점 인근에서 A(70대)씨가 몰던 K5 승용차가 아반떼 승용차(운전자 B씨·여·30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K5 승용차 동승자 C(70대)씨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한식인 5일 충북지역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일교차가 매우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1도·청주 4도 등 영하 1~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충주·청주 18도 등 16~18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사)충북시민재단이 2021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된 창업팀과 지원협약을 맺었다. 이번 지원협약은 사전 선발 4팀과 본 선발에서 선발된 11개팀 등 15개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팀들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팀당 최대 5천만 원)과 공간이 지원되고, 지속적인 멘토링·컨설팅을 통한 전문적인 경영지원도 이뤄진다. 충북사회혁신센터는 충북권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으로, 8년째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 목적 실현 및 사업화 등 사회적기업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해 사회문제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나가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30일까지 예비 창업팀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며 "사회적경제 기업 창업 이전 단계의 소셜미션 확립과 팀 빌딩, BM(비즈니스모델) 수립 및 검증 등 창업 기초 역량을 지원하기 위한 트랙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충북지역 환경단체가 충북도와 청주시의 미세먼지 대책에 대해 "산업단지 대책 없는 미세먼지 총력 대응은 기만"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4일 논평을 통해 "지난 3월 29~30일 중국발 황사로 충북은 최악의 미세먼지 농도를 보였다"라며 "코로나19로 잠시 잊고 있던 미세먼지 문제를 다시 생각해 보기에는 충분히 심각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충북도와 청주시는 미세먼지 저감 연구용역을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주시는 용역이 마무리돼 지난 3월 29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미세먼지 개선에 총력 대응한다'고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5년까지 5천32억 원을 투입해 2025년 미세먼지 농도 34㎍/㎥, 초미세먼지 농도 17㎍/㎥까지 낮추겠다고 한다"며 "충북도도 2024년까지 이 같은 농도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하지만, 충북도와 청주시의 미세먼지 저감 대책에는 중요한 부분이 빠져있다"며 "도의 미세먼지 시행계획을 보면 도내 미세먼지·초미세먼지 최대 배출원은 제조업연소와 비산먼지로 돼 있고, 청주시 계획도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충북일보] 한화이글스가 6일 오전 10시부터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9일 열리는 두산베어스와 홈경기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한화이글스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적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올 시즌 입장 요금을 지난해와 동결하기로 했다. 시즌권 운영은 잠정 중단했다. 홈 개막전 기준 입장 규모는 전체 1만3천석의 30%인 3천600여석 수준으로, 향후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앞으로 티켓 예매는 경기일 3일 전 오전 11시부터 가능하고, 일반 회원의 경우 1명당 최대 4장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선 예매 권한이 있는 멤버십 회원은 일반 예매 오픈 전일 오후 8시(오렌지클럽)와 오후 9시(그레이클럽)부터 최대 2장까지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홈 개막전인 오는 9일 경기 예매는 유료회원을 우선으로, 오렌지클럽 5일 오후 8시·그레이클럽 오후 9시에 시작된다. 일반 회원은 6일 오전 11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한화이글스 전용 앱 '이글콕'과 공식 홈페이지, 티켓링크(앱·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멤버십 선예매는 한화이글스 전용 앱과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다. 티켓 판매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고, 현장 판매는
[충북일보]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충북도가 운영하는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가 청주지역에서 코로나19 제한업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위기극복 캠페인을 펼쳤다. 센터는 지난 2일 청주시 사창동 일대에서 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응원하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과 정서적 불안을 호소하는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심리적 안정을 되찾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활동가·적십자봉사원·대학RCY 회원 및 적십자 직원들은 코로나19 제한 업종 점포 100곳을 방문해 '슬기로운 소독생활 키트'를 전달했다. 충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소상공인 및 도민들의 슬기로운 방역생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재)베스티안재단이 오는 24일까지 '2021 바이오팜-팜 콘서트'를 5회에 걸쳐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가 주최하고, 베스티안재단과 제약개발전문가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약회사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제약산업의 가치와 주요 부서별 업무를 소개하는 등 취업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팜 콘서트에서는 제약회사 및 정부기관에 소속된 현직 전문가들이 R&D·임상·사업개발·마케팅·품질관리 및 보증·안전관리·의약품 허가·보험의약품 등재·식품의약품안전처 업무·심사평가원 업무 등 10개의 주요 업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무료로 진행되는 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희망자는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 홈페이지(www.biopride.or.kr)를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약개발전문가회 사무국(02-323-5680)이나 베스티안재단(070-7603-8068)으로 문의하면 된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현금 제물을 올려야 한다며 피해자를 속여 수천만 원을 뜯어낸 종교인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고춘순 판사는 사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종교인 A(여·44)씨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고 판사는 A씨에게 배상금 2천600만 원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4월 1일 청주시 상당구에서 B씨에게 "딸의 직성이 강해 굿을 해도 꺽이지 않는다"며 "현금을 제물로 올려야 한다"고 속여 현금 2천100만 원을 뜯어냈다. 그는 며칠 뒤에도 B씨에게 500만 원을 받아냈다. A씨는 피해자에게 "기도가 끝나면 현금을 돌려주겠다"고 했으나 이를 지키지 않았다. 당시 A씨는 3억 원 상당의 빚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고 판사는 "편취액이 적지 않고, 피해가 회복되지 않은 점 등을 보면 죄가 가볍지 않다"며 "다만, 비슷한 시기 저지른 다른 사기죄로 징역 6개월과 징역 2년6개월의 형이 확정돼 장기간 구금생활을 해야 하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코로나19 백신접종 봉사단이 지역 노인들의 백신접종을 위해 모든 과정을 지원해 귀감이 되고 있다. 남일면 백신접종 봉사단은 이장단과 주민자치위원회, 적십자봉사회, 새마을남여지도자 등 각 직능단체원과 남일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봉사자들은 지난 1일부터 만 75세 이상 노인들의 백신접종이 시작되자 접종시간별로 마을을 돌며 노인들을 접종장소로 이송했다.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의 이동 보조, 접종센터 안내, 접종 후 귀가 등 백신접종의 모든 과정을 지원했다. 봉사단의 도움을 받은 최해용(81)씨는 "접종장소가 낯설고, 백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는데 봉사자들이 일일이 챙겨줘 편하게 접종을 마쳤다"라며 "모든 주민이 고마워하고 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임명수 남일면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이 편안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