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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직자, 봄철 농촌일손돕기

기업지원과·환경과·건축과·민원과, 시설관리사업소, 원남면, 대소면 일손 보태

  • 웹출고시간2024.04.21 12:56:53
  • 최종수정2024.04.21 12:56:53

음성군청 환경과 직원들이 지난 19일 복숭아 재배 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일손돕기로 복숭아 적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청 직원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에 동참해 구슬땀을 흘렸다.

기업지원과 직원 10여 명은 지난 19일 소이면 문등리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적화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환경과 직원 10여 명은 음성읍 가섭길 복숭아 재배 농가를 방문해 적화 작업을, 건축과 직원 10여 명은 생극면 병암리 다육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보탰다.

원남면 직원들도 이날 면내 구안리 농가를 찾아 일손이 바쁜 농가를 대신해 땅콩을 심었다.

시설관리사업소 직원 16명은 20일 삼성면 용성리 수박 하우스를 찾아 수박 모종심기, 수박하우스 터널 제거작업에 일손을 거들었다.

같은 날 대소면 직원 등 40여 명은 면내 내산리 농가를 방문해 모판 볍씨 뿌리기와 모판 정리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민원과 직원 20여 명도 같은 날 대소면 내산리 농가를 찾아 수박 순치기 작업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드려 기쁘다"며 "지속적인 일손돕기 실천으로 활력있는 농촌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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