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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충북소방지부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해야"

  • 웹출고시간2024.04.03 16:43:57
  • 최종수정2024.04.03 16:43:57

전국공무원노조 충북소방지부가 3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소방공무원 처우개선과 근속승진 기간 단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소방지부가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이들은 3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는 근속 승진 기간 단축안에 소방공무원을 포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정부는 지난 3월 공무원 업무집중 여건 조성 방안이 담긴 발표안을 내놨는데 이 조치에서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은 배제됐다"며 "대상이 재난·안전 분야에 근무하는 공무원인데 화재를 비롯한 재난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을 배제하는 것은 명백한 무시"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 1월 문경에서 발생한 소방관 순직사고를 통해 정부는 안전과 처우를 개선할 것을 발표했지만 지금의 정부 태도를 보면 순전히 말뿐인 거짓임이 드러났다"고 강조했다.

또 단체는 "정부는 소방공무원의 근속 승진 제한 규정을 철폐하라"면서 "안전하게 일할 권리도 즉각 마련하라"고 부연했다.

/ 임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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