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북부보훈지청, '청소년과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행사' 개최

'구국의 영웅들, 그들의 발자취를 따라서'

  • 웹출고시간2024.03.24 12:57:54
  • 최종수정2024.03.24 12:57:54

충주상고 학생들과 괴산지역 보훈대상자들이 전적지 순례행사를 벌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2일 괴산지역 보훈대상자와 충주상업고등학교 학생 등 65여명을 대상으로 호국영웅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전적지 순례행사'를 개최했다.

순례단은 경기도 오산시 초전기념관 등을 관람하며, 6.25전쟁 당시 먼 이국땅에서 이름도 위치도 들어본 적이 없는 대한민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유엔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그들이 지키고자 했던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제9회 서해수호의 날 정부 기념식'과 서해의 별이 된 55명의 영웅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불러보는 롤 콜(Roll-Call) 행사를 함께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나라를 위해 목숨 바쳐 산화한 장병들을 생각하니 뭉클함을 느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영웅들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후 세대 어르신들과 학생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보훈지청에서는 앞으로도 올바른 역사인식 제고를 통한 보훈문화가 생활 속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인터뷰>임기근 39대 조달청장

[충북일보]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인 중소벤처혁신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지역은 물론 한국경제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임기근 조달청장은 21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조달청 핵심 정책 추진 방향인 '중소벤처기업의 벗'이 돼 잠재력 있는 기업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청장은 지난해 말 취임 후 경제 현장을 찾아 소통 행보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 방문 이유에 대해서도 "지역 민생경제 소통으로 미래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라고 요약했다. 임 청장은 지난해 첨단재생바이오 분야 글로벌 혁신특구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충북은 앞으로 신제품·서비스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충북 내 다양한 유무형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낼 수 있도록 공공조달의 전략적 활용을 통해 지역 내 중소벤처혁신기업 발굴부터 마케팅, 수출, 금융 등 총체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혁신 조달기업의 성장과 도약, 글로벌 진출을 돕는 범부처 협업프로젝트가 지원정책이 핵심"이라고 소개했다. 혁신조달기업 범부처 협업프로젝트는 임 청장의 행정철학과 조달기업의 성장 핵심 지원 방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