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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 '자연 재난지역 현장 예찰단' 운영

  • 웹출고시간2024.03.24 12:38:18
  • 최종수정2024.03.24 12:38:30
[충북일보] 제천시가 올해 인사혁신처에서 주관한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공모사업에 '자연재난지역 현장 예찰단'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인사혁신처는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공공서비스 품질향상을 목적으로 신규사업에 대해 1차 심사해 15건을 선정하고 지난달 22일 평가 정책 심의위원회에서 2차 대면 종합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최종 11건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는 최근 급격하게 늘어나는 자연재해에 대비하고자 오랜 공직 생활을 통해 노하우와 현장 경험을 쌓은 퇴직공무원을 활용해 '자연 재난지역 현장 예찰단'을 운영해 상습적으로 자연 재난이 발생하는 지역을 사전에 예찰하고 새로운 위험 요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예찰단 신청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노하우플러스시스템www.mpm.go.kr/knowhow)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퇴직공무원 5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6~11월까지 6개월간 활동하고 활동 실적을 월별로 관리할 예정이다.

활동비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사업예산 4천100만 원(1인당 최대 150만 원 범위 내)을 지급한다.

권천숙 안전정책과장은"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이상기후로 인해 자연 재난 피해가 매년 심해지고 있는 만큼 현장 예찰단 운영으로 제천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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