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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자립 위한 '월요카페' 운영

  • 웹출고시간2024.03.24 12:31:10
  • 최종수정2024.03.24 12:31:10
[충북일보]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충주시중원교육문화원 중원책마루 카페에서 청소년들의 자립을 위한 '월요카페(Monday Cafe)'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월요카페는 입소청소년과 퇴소청소년들의 자립심을 기르고 사회 적응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자립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이다.

이름처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청소년들이 그동안 배우고 습득한 기술을 토대로 카페를 운영한다.

월요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한 청소년은 "처음엔 손님이 들어오는 게 겁이 나서 손을 떨면서 메뉴를 만들었는데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고 기분이 좋았다"며 "제일 좋았던 건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순간이었는데 앞으로도 계속 일을 하며 돈을 벌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경회 소장은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자립을 연습하고 준비할 수 있는 월요카페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많이 알려져 운영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는 용산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 위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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