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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노후 수리시설 개선 탄력

농어촌공사, 보수사업비 444억 원 확보
청주 강내지구 등 60개 지구 대상 추진

  • 웹출고시간2024.03.19 17:01:54
  • 최종수정2024.03.19 17:02:08

괴산군 사리면 용정지구 진암취입보 사업 시행 후 모습.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올해 괴산 용정지구, 청주 강내지구 등 60개 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투입되는 예산은 총 444억 원으로 세부내역으로는 △수원공 274억 원(33개 지구) △용배수로 168억 원(26개 지구) △저수지 준설 2억 원(1개 지구)이다.

괴산군 사리면 용정지구 진암취입보 사업 시행 전 모습.

ⓒ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이번 예산에는 올해 신규 사업 지구로 선정된 청주 강내지구, 음성 삼용지구 등 22지구(수원공 12지구 10억 원, 용배수로 9지구 6억 원, 저수지준설 1지구 2억 원)가 포함됐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노후·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 등을 통해 재해예방 및 영농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수원공 개보수, 용·배수로 개보수, 저수지 준설 등이 있다.

충북본부는 이번 예산으로 60개 지구의 수리시설에 대한 개보수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현수 충북본부장은 직원들에게 "수리시설개보수사업 예산 투입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편의가 향상되고 사전재해 예방으로 더욱 안전한 영농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지역의 노후한 수리시설의 보수보강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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