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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환자 곁 지키는 의료진 격려

지난달 29일 세종충남대병원 방문
"의료공백 최소화 위한 노력에 감사"

  • 웹출고시간2024.03.03 15:08:36
  • 최종수정2024.03.03 15:08:36

최민호(왼쪽) 세종시장이 지난달 29일 세종충남대병원을 찾아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네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지난달 29일 지역종합병원을 방문해 최근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의료현장을 떠나지 않고 환자 곁을 지키는 의료진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세종충남대병원을 찾아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을 만나 격려한 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최시장은 이날 오전 유진수 정책특별보좌관, 양완식 보건복지국장, 이상욱 보건정책과장, 이미정 보건의료정책팀장 등과 함께 병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 등을 둘러본 뒤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어 권계철 원장 등 병원 주요보직자들과 직원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비상진료체계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020년 7월 개원 때부터 전문의로 꾸려져 교수 의료진이 수술과 외래 진료, 입원, 응급환자 수용까지 맡는 등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논란을 빚는 전공의 집단사직에도 차질 없이 정상 진료가 이뤄져 지역민들의 의료기관이용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의료공백 불안을 덜어주고 있다.

세종시는 지난달 23일 최민호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지역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는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총력대응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의료공백 없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현장을 지키며 최선을 다하는 세종충남대병원 의료진에게 감사하다"며 "응급환자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계철 원장은 "세종충남대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세종을 비롯한 인근 지역민들에게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환자가치 중심병원으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통해 지역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미래의료 선도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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