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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보건소, 비상근무조 편성…의료공백 최소화
설 연휴 10~12일 쓰레기 미수거, 수도사업소, 상황실 비상근무반 운영

  • 웹출고시간2024.02.06 13:38:46
  • 최종수정2024.02.06 13:38:46
[충북일보] 음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기간 지역 응급의료시설인 제일조은병원(043-883-8800)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군은 의료기관과 약국 33곳, 보건진료소 11곳를 지정해 근무하기로 했다.

보건소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가 발생한 때 비상진료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해 주민의 건강 보호와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군은 연휴 기간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고 귀성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고정식CCTV 단속 전 구간에 대해 오는 14일까지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

다만, 이 기간에도 어린이보호구역 및 주민신고제 구역(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소화전 앞,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횡단보도, 인도)은 주정차가 허용되지 않는다.

설 연휴 기간 쓰레기 특별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군은 6일 터미널 근처와 음성읍 일원에서 대청소를 하고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쓰레기 배출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 새벽까지 해야 하고, 설날인 10일에서 12일까지는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는다.

군은 쓰레기 대책 상황실 및 기동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관련 불편 사항과 긴급 민원 사항을 처리한다.

음성군수도사업소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기간 상·하수도 응급 복구 상황에 대비해 상황실 비상근무반을 24시간 운영한다.

긴급보수반을 편성하고 유관 기관(소방서,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긴급복구 체계에 공백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휴 기간 의료, 교통, 상수도, 환경 등 분야별 계획을 세워 군민과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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