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24.02.04 13:46:02
  • 최종수정2024.02.04 13:46:02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상품을 검수하고 있다.

[충북일보] 청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9일부터 12일까지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유통 종사자 의견을 반영하고, 출하 물량의 수급을 조절하기 위해 당초 10일~12일 휴무일정을 앞당겨 조정했다.

농업인 등은 8일 새벽과 13일 새벽 일정에 맞춰 농수산물을 출하해야 한다.

경매 휴무기간에도 중도매인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용객은 12일까지 '농우한우식당~부흥유통' 도로 한쪽면에 주차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 일정과 중도매인 판매장 영업 여부를 잘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위치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선 3개 도매법인이 청과부류(과일·채소)와 수산부류를 취급하고 있다.

2025년 10월에는 흥덕구 옥산읍으로 신축 이전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충북일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임세빈(54) NH농협은행 본부장의 취임 일성은 단호하고 분명했다. 임 본부장은 취임 후 한 달 간 도내 곳곳 농협은행 사무소 현장을 방문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임 본부장은 "농업·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대외경제 불확실성 확대, 경기둔화로 국내 투자와 소비 위축 등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행은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든든한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금융 전문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본부장이 강조하는 농협은행의 운영 방향은 '고객이 먼저 찾는 매력적인 은행'이다. 이를 위해 그는 세 가지 운영방향을 수립했다. 먼저 국가의 근간 산업인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신규 여신지원·금융컨설팅 등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 이어 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고향사랑기부제 등 농업·농촌을 살릴 수 있는 활동을 적극 추진해 도시와 농촌 자본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