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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민골프장 타당성 용역 착수

시민골프장 조성 위한 최적의 사업 방향성 결정

  • 웹출고시간2024.01.28 13:54:26
  • 최종수정2024.01.28 13:54:26

충주시에서 시민골프장 타당성 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는 최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민골프장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조길형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타당성 조사용역은 시민골프장 조성을 위한 최적의 사업 방향성을 결정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수안보면 온천리 옛 스키장 부지와 중앙탑면 창동리 시유지 등 2곳을 대상지로 경제적·기술적 타당성과 개발여건, 실행계획, 지역경제 파급효과, 공익적 가치 등 사업 전반적인 부분에 대해 타당성을 집중 도출해낼 계획이다.

시는 타당성조사 용역예산 4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 10월 착수했으며, 용역 기간은 1년이다.

조길형 시장은 "시민골프장은 공익적 차원으로 운영하는 만큼 이번 타당성 용역에서 모든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용역결과에 따라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의 시민골프장 추진은 2022년부터 거론됐다.

조 시장은 당시 시립골프장 건설 추진 구상을 밝혔다.

조 시장은 3선 임기 시작을 앞둔 2022년 6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시유지에 공공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9홀은 시간과 절차가 많이 걸리는 만큼 작은 파3 규모 골프장을 우선 추진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 "(시립 골프장 건설 사업은) 파3와 9홀 투트랙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시립 공공 골프장 건설 추진은 2022년 6.1지방선거 때 여야 충주시장 후보들의 공통 공약이었다.

당시 공약은 급등한 이 지역 민간 골프장 이용요금에 대한 공분 덕분에 큰 관심을 모았다.

충주에는 충북도내 37개 골프장 중 절반에 가까운 14개가 몰려있다.

코로나19 이후 이 지역 대중 골프장 주말 그린피 인상률은 33.7%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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