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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쾌적하게'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출입부 장애인 엘리베이터 등 설치

  • 웹출고시간2024.01.22 17:16:25
  • 최종수정2024.01.22 17:16:25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로비 조감도.

[충북일보] 청주시는 22일 예술의전당 대회의실에서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리모델링 사업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 노후된 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하며 안전한 공연환경을 구축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공연장 700㎡, 휴게로비 공간 280㎡를 리모델링 하며 소공연장 외부 출입부에 장애인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사업추진계획 수립 후 2023년 공유재산심의, 지방재정투자심사, 공공건축심의,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올 1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건축기획용역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참고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도 청주예총, 청주민예총, 청주문화원, 청주시립예술단 관계자가 참석해 조언했다. 시는 이를 실시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차영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청주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하는 소공연장은 다시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로 태어난 청주예술의전당이 '지역사회의 만남과 소통의 장소'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은 1995년도 개관하여 현재까지 약 29년간 청주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역할을 해온 공연장으로서 연극, 음악, 국악, 교향, 무용, 등 다목적 예술공간으로 기획되었으나, 무대장비 및 내부 시설물이 노후화 되어 공연 및 관람환경이 열악하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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