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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비상한 각오로 민생경제에 온 힘 쏟을 것"

윤, 3일 5부 요인, 국가 주요 인사 참석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 참석
우리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선사한 국민대표 참석자 3명 격려

  • 웹출고시간2024.01.03 15:20:25
  • 최종수정2024.01.03 15:20:25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4년 신년인사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5부 요인(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국가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국정 운영의 각오를 다지며 덕담을 함께 나눴다.

윤 대통령은 신년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대내외 여건이 무척 어려웠다"면서 "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해에도 더욱 비상한 각오로 국민만을 바라보며 '민생경제'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며 사회에 희망과 따뜻함을 선사한 국민대표 참석자 3명을 직접 소개하며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학생 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급발진 확인장치'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국지성(17) 학생에게 "누구라도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게 하려는 따뜻한 마음에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외면하지 않고 망설임 없이 구조한 이원정(32) 간호사와 강태권(33) 육군 대위에게는 "이들의 용기가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을 주었다"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건배사와 함께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장종현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의 신년 덕담이 있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의 신년 다짐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다과와 환담을 포함해 약 40분간 스탠딩으로 진행됐다.

어려운 국민경제 여건을 감안해 축하 공연을 없애고 어린이합창단과 국방부 성악병이 애국가를 제창하는 것으로 대신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이날 행사에는 5부 요인을 비롯해 입법·사법·행정부의 주요 인사와 정당 관계자, 경제계·노동계·종교계 대표, 대통령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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