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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 적십자 희망성금 전달

시 누적 기탁액 1억원 돌파

  • 웹출고시간2023.12.27 16:46:58
  • 최종수정2023.12.27 16:46:58

청주시가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홍성조 충북적십자사 사무처장, 이종남 서원지구협의회 회장, 한효동 흥덕지구협의회 회장, 이범석 청주시장, 장현봉 충북적십자사 회장, 이희일 청원지구협의회 회장, 한정애 상당지구협의회 회장

[충북일보]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2024년도 적십자 희망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청주지역 적십자사봉사회 상당·흥덕·청원·서원지구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전달식에서 "올 여름 폭우 때 이재민 구호와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헌신하신 적십자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적십자 활동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은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이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곳에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청주시의 누적 기탁액이 1억 원을 돌파함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로부터 적십자회원유공장 명예대장 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적십자회비는 재해 이주민·저소득층 구호활동, 사회봉사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재원조성을 위해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 말까지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11월 30일까지 연중 회비를 모금하고 있다.

청주시는 지역 소외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고자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납부에 동참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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