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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유아특수교육학과, 특별한 미술관 개관

  • 웹출고시간2023.12.04 16:12:41
  • 최종수정2023.12.04 16:12:41

한국교통대 증평캠퍼스 국제관에서 예술가와 재학생의 협력으로 개관한 '특별한 미술관'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교통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유아특수교육학과는 최근 증평캠퍼스 국제관에서 예술가와 재학생의 협력으로 '특별한 미술관'을 개관했다.

'특별한 미술관' 전시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진다.

이 미술관은 유아미술교육과 장애학생 교과목 실습 시간에 제작한 미술작품과 초대 작품을 전시해 참여 학생이 미래 사회 인재로서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의 극대화 과정 및 협력을 통해 서사의 협동작품을 구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세상: 세상을 채울 우리의 상상'이라는 주제로 어둠 속에서 빛이 탄생하는 순간인 흑백 세상부터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는 동심을 찾아 떠나는 동화 세상까지, 각자가 보았고 경험한 그리고 꿈꾸는 다양한 세상의 모습을 펼쳐 보였다.

미술관 개관 및 전시 운영으로 유아특수교육학과 학생들은 교사 자신이 매체라는 것을 이해하고, 유아의 특성과 발달에 적합한 놀이 중심 미술교육 방안을 구체적으로 배우는 계기가 됐다.

박소영 교수는 "미술은 떠오르는 것 그 이상을 떠오르게 하는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작업"이라며 "이번 전시회는 특수교육대상유아들을 위해 교수적 수정을 포함해 고도의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값진 경험을 담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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