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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 정기 임원인사 단행

"핵심 리더 승진 통해 경영 역량 제고"

  • 웹출고시간2023.12.03 14:16:27
  • 최종수정2023.12.03 14:16:27
[충북일보] 이차전지 시장을 이끄는 에코프로가 상무 6명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회림 에코프로 상무 △신호상·윤인호·이헌영 에코프로비엠 상무 △이상학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무 △이연수 에코프로파트너스 상무 등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명단을 발표했다.

지주사인 에코프로는 글로벌 배터리 양극소재 시장을 리딩하는 기술력과 각 가족사가 배터리 재활용부터 양극재 생산까지 한 공간에서 처리하는 에코프로 그룹만의 장점인 '클로즈드 루프 에코 시스템(Closed Loop Eco-System)'을 통해 이차전지 소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를 대량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업체로 지난달 코스피에 입성했다. 본사는 경북 포항에 있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파트너스는 에코프로와 함께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글로벌 첨단 양극 소재 생산 기업으로 현재 국내 18만 t 규모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2027년까지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북미를 포함해 총 71만 t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에코프로파트너스는 환경, 에너지·기타 소재산업 내 유망 벤처기업 투자 집행 전문기업으로 에코프로가 지난 2020년 7월 설립한 벤처 창업투자 회사다.

에코프로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에 대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핵심 리더를 발굴 승진시켜 경영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인사"라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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