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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성장관리계획 주민의견 청취, 통합 주민설명회 개최

  • 웹출고시간2023.11.19 13:09:31
  • 최종수정2023.11.19 13:09:31
[충북일보] 음성군은 비시가화지역의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개발을 유도하고자 디음 달 1일까지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군에 따르면 성장관리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계획으로 △개발사업 수요가 많아 관리가 필요한 지역 △주변 토지이용과 교통여건에 따라 시가화가 예상되는 지역 △주변 지역과 연계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곳을 지정한다.

군은 내년 1월 27일 이후부터 성장관리계획을 수립하지 않은 계획관리지역에 공장과 제조업소의 신규 입지가 불가함에 따라 지난해 6월 관련 용역 발주로 성장관리계획(안)을 마련했다.

대상 지역은 용도지역의 특성에 따라 개발규제를 받고 있는 녹지지역, 생산관리·보전관리지역, 농림지역, 자연보전지역을 제외한 계획관리지역 중 개발가능지로 한정했다.

군은 주민 공람기간인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음성읍행정복지센터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통합 주민설명회를 연다.

통합 주민설명회는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있다.

계획(안)에 대한 자료 확인과 의견서 제출도 가능하다.

설명회와 별도로 자료 확인 및 의견서를 다음 달 1일 오후 6시까지 음성군청 도시과와 각 읍·면에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주민, 군의회 의견청취와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중 음성군 성장관리계획을 고시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역주민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지난 9월25일 지역내 건축 및 측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지난달과 이달들어 읍·면 이장회의를 활용해 사전 설명회를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성장관리계획에 대해 주민공람과 통합 주민설명회를 열어 제도개편에 따른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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