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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청풍면 야간경관조명 점등식 개최

청풍대교 점등 퍼포먼스 선보이며, 관광객 방문 기대

  • 웹출고시간2023.11.02 13:11:43
  • 최종수정2023.11.02 13:11:43

제천시 관계자들이 4년에 걸쳐 조성한 청풍호반 야간경관조명을 완료하고 점등식을 갖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청풍호반 야간경관조명 조성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청풍대교는 북부권역과 남부권역을 연계하는 주요 시설물로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을 통해 야간에도 대교를 밝게 비출 수 있는 LED투광등(200~600W)을 설치했다.

도비 포함 총 15억5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야간경관조명 조성사업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에 거쳐 조성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서 야경이 아름다운 청풍대교 점등과 청풍호 크루즈가 청풍대교 아래를 지나가는 등 음악과 함께 화려한 폭죽을 선보였다.

청풍랜드의 무궁화 동산에 토끼, 보름달, 갈대, 수목경관 등을 조성하고 청풍 포토존을 만들어 청풍대교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서도 많은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관광인프라 조성이 현재 단절된 북부권과 남부권역이 연계된 관광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발판 삼아 성공적인 '체류형 관광도시 제천' 조성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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