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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02 10:53:46
  • 최종수정2023.11.02 10:53:46

증평여중 학생회가 학생독립기념의 날을 맞아 괴산노인복지관과 증평삼보복지관에 쌀을 전달한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괴산보인복지관을 방문해 쌀을 전달하는 모습.

ⓒ 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가 학생독립기념의 날을 기념해 괴산과 증평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복지관에 특등급 쌀 112kg을 기부한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는 지난달 31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 60kg을 기부한데 이어 3일 증평군 삼보사회복지관에 쌀 52kg을 기부한다.

증평여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지난 9월에 있었던 교내 축제 '장뜰제'에서 증평여중 학부모회의 도움을 받아 즉석 떡볶이 부스를 운영하고 나온 수익금을 통해 쌀을 기부키로 했다.

학생회는 기부프로그램의 실천을 위해 계획하고 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현실적인 어려움을 해결 하며 준비했다.

김영주 학생회장은 "친구들과 후배들과 축제의 즐거움을 나누고, 학교의 이름으로 쌀 기부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활동으로 축제를 마무리할 수 있어 의미있고, 증평여중 학생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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