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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대표단 충북 방문…교류 협력 모색

  • 웹출고시간2023.10.17 18:01:23
  • 최종수정2023.10.17 18:01:23
[충북일보] 무하마드 마스로피 지방자치국장을 단장으로 한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 대표단이 17일 충북을 방문했다.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개막식을 참관하고, 충북 기업과 협업 모색을 위한 전시부스 운영, B2B 미팅 등을 진행했다.

이어 오송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를 예방하고 나나 수자나 중부자바주 주지사 대행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대표단은 "지난 7월 김 지사의 방문을 계기로 양 지역의 교류 협력이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중부자바주는 충북의 주요 해외 협력 파트너"라며 "충북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근로유학생 사업을 포함한 딸기 스마트팜 사업에 각별한 지원과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김 지사의 인도네시아 방문 후속 사업의 일환으로 딸기 스마트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인도네시아를 찾아 충북형 스마트팜의 진출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에 충북테크노파크도 찾아 양 지역의 과학기술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선진 직업훈련 시스템 벤치마킹을 위해 청주기계공고, 폴리텍 대학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도는 충북 현안 사업에 대한 중부자바주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중부자바주에서 요청하고 있는 문화, 스포츠, 농업 등의 교류 사업도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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