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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시내 지역 하천변 산책로 전면 개방

시민 활력 강화와 집중호우 시 시민협조 강조

  • 웹출고시간2023.08.03 13:55:30
  • 최종수정2023.08.03 13:55:30

제천시가 집중호우 발생으로 훼손된 하소천 하천변 산책로를 정비해 개방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7월 400㎜가 넘는 집중호우 발생에 따라 지역 내 하천변 산책로를 통제한 후 20여 일 만에 전면 개방한다.

시는 추가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과 집중호우로 인해 파손된 하천 변 시설물 정비작업을 이유로 하천 변 산책로 통제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향후 집중호우 가능성이 작고 시설물 정비작업이 완료됐다고 판단해 하천변 산책로 전면 개방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그간 하천변 산책로 통제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이 다시금 생활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기후 온난화에 따라 날씨의 급격한 변화가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한 인명피해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집중호우가 예상될 때 하천 변 산책은 되도록 자제하고 하천변 산책로 통제 시 하천 내에 들어가는 일이 없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하소천, 장평천, 고암천 둘레길 조성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시민들에게 건강한 운동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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