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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일상감사로 예산절약효과 '톡톡'

상반기 99억원 절감·전년 比 37억원↑
지방세 세수부족 재원으로 충당
지역경제 활성화에 재투자 계획

  • 웹출고시간2023.07.10 13:19:46
  • 최종수정2023.07.10 13:19:46
[충북일보] 세종시가 감사위원회의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감사위원회는 올해 상반기까지 공사 63건, 용역 122건, 물품 136건 등 모두 321건을 심사해 총 99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절감액인 62억 원보다 37억 원(60%) 더 늘어난 수치다.

시는 절감된 예산을 세수부족 재원에 충당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원으로 재투자할 예정이다.

감사위원회는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국내경기가 위축돼 지방세수 확보 전망이 어두워짐에 따라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비에서 부적정한 요소를 없애는 등 면밀한 감사를 벌였다.

하반기에도 지방재정관리 측면에서 재정사업의 신속집행 등과 맞물려 있는 관행적인 예산집행을 방지하고 낭비적 요인을 제거하는 등 심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성수 위원장은 "하반기 관련규정 개정을 통해 일상감사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로 예산절감과 재정건전성,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주요사업 집행에 앞서 적법성과 타당성을 점검하고, 원가산정·계약방식 적정성 등을 심사해 재정적 낭비요인을 제거하면서 행정의 시행착오를 예방하는 제도다.

일상감사 대상은 세종시 본청과 교육청, 사업소, 공단, 공사,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발주하는 사업이다. 공사 5억 원(전문 3억 원), 용역 2억 원, 물품 제조·구매 5천만 원 이상 등이 해당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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