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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7.06 17:37:45
  • 최종수정2023.07.06 17:37:45

김영환(오른쪽) 충북지사와 간자르 프라노워 중부자바주지사가 6일 차담을 나누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와 인도네시아 중부자바주가 경제와 산업, 무역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인도네시아 출장길에 오른 김영환 충북지사는 6일 간자르 프라노워 중부자바주지사와 양 지역의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먼저 양 지역은 그동안 인적 교류에 머물렀던 교류를 경제와 산업, 무역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양해각서에는 협력 진행 상황을 관찰하고 평가하기 위한 공동실무그룹 운영에 관한 조항을 명시했다.

기존 형식적인 내용의 양해각서와 달리 매년 상황을 평가하고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서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중부자바주 에너지 공기업인 JPEN은 이차전지 양극재 핵심 소재인 니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손을 잡기로 했다.

니켈 공급망 안정화 협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등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충북 기업의 인허가 신속 승인, 공급망 교란 시 충북 기업을 대변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관계 기관과 협의한다는 내용 등도 담겼다.

도내 이차전지 기업의 핵심 광물에 대한 안정적인 수급과 향후 경쟁 우위 지속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니켈은 K-배터리 3사의 주력 생산품인 삼원계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이다. 인도네시아는 매장량과 생산량이 세계에서 가장 많다.

김 지사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최초로 공급망 안정화 협약을 추진한 것은 주요 국가현안 해결에 손을 보탠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북과 연결된 국가적 어젠다에 적극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환 지사가 이끄는 충북도 방문단은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인도네시아와 몽골 출장길에 올랐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인도네시아를, 9일부터 11일까지 몽골을 각각 방문한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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