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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12.20 17:18:20
  • 최종수정2021.12.20 17:18:20
[충북일보] 청주시는 2022년 새해 화두를 '함께 한 걸음'으로 정했다.

이번 화두는 민선7기 시정 운영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연속성을 고려했다.

'함께 한 걸음'은 협치와 포용, 안심도시 조성이라는 시정의 가치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의지를 담아낸 순우리말이다.

같이 쓰일 수 있는 사자성어로 '만심동행(萬또는滿心同行)'도 함께 선정했다.

한범덕 시장은 "지난 시간 서로를 응원하고 지지했던 '함께한 걸음'이 모여 작은 기적을 이뤄냈던 것처럼, 앞으로 맞게 될 변혁의 시대에도 쉬지 않고 내처 걷는 '한걸음'을 어깨 겯고 함께 걸어 행복한 일상의 기적을 이어나갈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앞서 시는 민선7기 1년차에는 시민의 마음을 한데 모아 미래로 나아가자는 의지를 담은 '동심만리(同心萬里)'를, 2년차에는 시민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의미를 담은 '여민동락(與民同樂)'을, 3년차에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상생을 강조한 '다시 함께'를 선정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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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