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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 '아이 조아라' 사업 전개

아기 발 도장 액자 전달로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

  • 웹출고시간2019.05.20 13:24:57
  • 최종수정2019.05.20 13:24:57

동량보장협의체 아이조아라 사업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동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조동리 관암마을 출산가정을 찾아가 아기 금줄을 달아주고 발 도장 액자를 전달했다.

이는 협의체에서 추진하는 '아이 조아라' 특수시책의 일환이다.

'아이 조아라'는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 시대에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동량면에서 태어난 신생아에게 아기 금줄을 달아주고 발 도장 액자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아기 금줄은 전통풍습 중 하나로 나쁜 기운을 막아 아기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조상들의 소망이 담겨 있다.

협의체는 금줄과 함께 발 도장액자를 함께 전달해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광수 동량면장은 "아이 조아라 사업을 통해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더불어 이웃에 대한 배려와 관심으로 면민들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인구 늘리기 정책에 부응해 양육하기 좋은 복지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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