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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문광초, 느티울하모니 학생오케스트라 여름 음악 캠프 개최

  • 웹출고시간2018.07.24 13:09:27
  • 최종수정2018.07.24 13:09:27

연합 느티울하모니 학생오케스트라 여름 음악 캠프에 문광초, 목도초, 소수초, 괴산중학교 등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연습을 하고 있다.

ⓒ 괴산음성교육지원청
[충북일보=괴산] 올해로 8년째를 맞는 연합 느티울하모니 학생오케스트라 여름 음악 캠프에 예술드림거점학교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는 문광초등학교와 목도초, 소수초, 괴산중학교 등 5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한 여름 음악 캠프는 25일까지 문광초 느티홀에서 계속되며 '손에 손잡고'와 'Take me home, country roads'등 2곡을 연습해 오는 11월 20일에 열리는 정기연주회 때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4개의 학교 학생들이 모여 한 마음으로 합주 연습을 하는 자리인 만큼, 이번 연합 느티울하모니 학생오케스트라 여름 음악 캠프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어울리면서 예술 활동의 즐거움을 향유하며, 배려와 인내심을 키움으로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바람직한 인성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나경(문광초 5년) 학생은 "요즈음 날씨가 너무 더워서 합주 연습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무더위를 잊은 채 모두가 함께하며 합주하는 소리를 들었을 때 마음의 뭉클함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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