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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천헌금 의혹 임기중·박금순 제명

도당 윤리심판원 회의서 의결…19일 상무위 최종 확정

  • 웹출고시간2018.07.17 21:51:38
  • 최종수정2018.07.17 21:51:38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윤리심판원이 공천헌금 논란에 휩싸인 임기중 충북도의회 의원과 박금순 전 청주시의회 의원을 제명키로 의결했다.

윤리심판원은 17일 '임기중·박금순 징계의 건'에 대해 심의한 뒤 당헌 87조 및 당규 10호 윤리심판원 규정, 윤리규범 5조 등에 의거해 제명을 결정했다.

노영우 윤리심판원장은 "사회 상규에 어긋난 행동을 함으로써 당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킨 점 등이 인정돼 최고수위 징계인 제명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윤리심판원 결정은 오는 19일 열리는 도당 상무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앞서 임 의원과 박 전 의원은 지난 4월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현금 2천만 원을 주고 받아 공천 헌금 논란에 휩싸였다.

박 전 의원은 당시 공천 대가로 임 의원에게 현금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돈을 받았다가 돌려준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공천 대가성은 부인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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