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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농업기술센터, 식품가공자격증반 91% 합격 '쾌거'

총 36명 중 33명 합격 선진농가 육성에 도움

  • 웹출고시간2018.07.04 11:24:27
  • 최종수정2018.07.04 11:24:27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반에서 수강생들이 실습에 열중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반에서 수강생 33명이 실기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초 개강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반'은 지역 시민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의 처리, 가공, 이용 및 품질향상 등에 대한 전반적인 전문가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자격증반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식품위생, 식품화학, 식품가공 및 기계 등의 이론과 식품가공 실기 수업으로 총 21회 교육이 진행됐다.

이후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3일까지 치러진 실기시험에 필기시험 합격자 36명이 응시해 총 33명이 합격하며 91%의 높은 합격률을 이뤄냈다.

한만길 소장은 "식품가공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높은 합격률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식품가공 발전에 발맞춰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 추진해 선진농가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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