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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주민참여 릴레이 국토대청결 활동 ‘눈길’

지역 사회단체 총출동해 대대적 청결활동 나서

  • 웹출고시간2018.03.08 13:58:15
  • 최종수정2018.03.08 13:58:15

음성군 금왕읍은 지역 사회단체들이 총출동해 한달여간 청결작업을 이어가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 음성군청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은 이달부터 다음달 6일까지 37일에 걸쳐 국토대청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국토대청결 활동은 주민과 기관사회단체, 학생, 공무원 등 800여 명이 함께하는 주민참여 활동이다.

새봄맞이를 위해 지난 1일 고향사랑청년회의 청결작업을 시작으로 무극6리·7리·10리, 봉곡1리·2리의 쓰레기를 수거했고, 이장협의회가 응천생태하천, 마을안길, 시가지 등에서 청결작업을 실시했다.

앞으로 재향군인회(11일), 체육회(13일), 노인회(14일), 로타리클럽(18일), 충북반도체고교(23일), 녹십자(24일) 등 기관사회단체 및 학생, 공무원의 참여와 유포리(9일), 금석3리(11일), 무극3리(11일), 금석5리(14일), 내곡리(17일), 금석2리(18일), 호산1리(24일) 마을주민의 참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릴레이는 4월 6일(금) 반기문마라톤 구간 청결작업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동참해준 주민, 기관사회단체 회원, 학생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결활동을 전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금왕읍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마을 대청소 활동을 전개할 뿐만 아니라 각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청소구역을 지정하여 지난 1~2월 10여 회 600여 명이 참여해 금왕읍 시가지 및 교차로, 응천생태하천, 공원 등을 청소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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