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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 유기농 쌀 40포 괴산군청에 기탁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 협력할 것”

  • 웹출고시간2018.03.08 14:05:10
  • 최종수정2018.03.08 14:05:10

7일 괴산군청을 방문한 강태휘 센터장이 나용찬 군수에게 기탁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에 위치한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8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유기농 쌀 40포(20kg/포 약 3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강태휘 센터장은 "풀무원 농장에서 직접 수확하고 가공한 유기농 쌀을 어려운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풀무원 로하스아카데미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용찬 군수는 "풀무원의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손길에 감사하다"며, "오늘 기탁해준 값진 유기농 쌀은 풀무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관내 40개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로하스아카데미는 2015년 괴산군에서 개최한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1억원을 기탁했고, 매년 괴산지역 내 한부모 및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한 바른먹거리 로하스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문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지역의 소외 아동을 위한 음악캠프 등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과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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