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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01 17:18:34
  • 최종수정2018.03.01 17:18:34

충북경영자총협회가 지난달 28일 제33회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가운데 참석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 충북경영자총협회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지난달 28일 제33회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사,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 충북도,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의 축사가 이어졌고 이어 산업평화 정착과 노사협력, 고용창출에 기여한 기업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시상에서는 ㈜삼동과 한국보그워너티에스(유)김형조 부장이 각각 충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장상은 ㈜국보싸이언스와 ㈜킹텍스 노병준 차장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상은 제일씨드바이오㈜와 극동전선㈜ 조성철 부장이, 충북경영자총협회장상은 ㈜스마일테크와 을지인쇄사 정지성 대표가 받았다.

이어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 사업 및 결산보고와 201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심의, 의결 순으로 진행됐다.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올해의 국·내외 경영환경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불안정하고, 노사관계도 불안요소들이 많이 잠재돼 있다"며 "우리기업을 둘러싼 노사문제 및 근로환경은 매우 어렵고 힘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난국을 잘 극복하고 충북을 노사갈등이 없는 산업평화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경영자는 신뢰받는 투명경영을, 근로자는 생산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면서 서로 양보하고 배려해 줄 것"을 강조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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