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내년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도입

충북보건환경연구원, 미세먼지 등 실시간 측정 기대

  • 웹출고시간2017.12.20 15:53:41
  • 최종수정2017.12.20 15:53:41
[충북일보] 내년부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이 운행된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내년 예산으로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 구입 예산 2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원은 차량에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측정장비를 설치한 뒤 도내 산업단지 주변 등 피해가 우려되는 지점에 대기오염도를 측정할 계획이다.

측정된 자료는 연구원에 실시간으로 전송·분석된 후 의뢰기관 및 도민에게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측정 항목은 최근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PM10, 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등 대기오염물질과 기상인자인 풍향, 풍속, 온도, 습도 등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대기오염 이동측정차량이 도입되면 그동안 대기오염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아 대기오염정보에서 소외된 지역이나 대기환경 민원 발생지역에 신속히 이동해 대기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