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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제2회 추가경정예산 4천502억원 편성

수해복구사업 및 일자리사업 중점 반영

  • 웹출고시간2017.08.31 13:49:42
  • 최종수정2017.08.31 13:49:4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올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기정예산 4천127억원 보다 375억원(9.09%) 늘어난 4천502억원 규모로 편성 진천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에는 지난 7월 16일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사업(82억원)과 정부 일자리 추경에 따른 일자리사업(7억원)이 반영됐다.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조성(92억원), 태양광 재활용센터 구축 기반조성(35억원), 서전고 기숙사 건립비 지원(10억원) 등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이 반영됐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일반회계가 10.90%인 328억원이 늘어난 3천950억원, 특별회계가 △2.31%인 13억원이 줄어든 552억원이다.

세입예산의 증액내용은 △지방세수입 80억원 △세외수입 50억원, △지방교부세 47억원, △조정교부금 2억원, △국도비보조금 178억원, △보전수입등내부거래 18억원 등으로 당초예산 대비 375억원이 늘었다.

일반회계의 분야별 세출예산을 살펴보면, 전체규모 중 사회복지비가 17.99%인 710억 7천25만원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농림해양수산비가 17.14%인 676억 9천59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또 기타 경비 500억 1천717만원(12.66%), 환경보호비 477억 7천826만원(12.10%), 국토 및 지역개발비 430억 1천772만원(10.89%), 문화 및 관광비 259억 310만원(6.56%), 산업·중소기업비 243억 8천860만원(6.17%) 등으로 편성됐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4일부터 시작되는 제261회 진천군의회의 임시회에서 예산심의를 거쳐 7일 확정된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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